[FETV=장명희 기자] 코로나19사태 이후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작년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7000개를 돌파해 사상 최고 숫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단연코 편의점이라고 할 수 있다.
초기 창업 비용이 적게 들고 다른 업종보다 비교적 운영이 쉬워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다.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 역시 기존에 프랜차이즈 편의점을 운영해오다가 돈치킨 창업지원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장님이 된 사람 중 하나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어떠한 어려움으로 업종 변경을 생각하게 되었고 과거에 비해 현재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자.
Q: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해달라
A: 2년 동안 편의점 점주로 있다가 업종변경에 성공한 돈치킨 점주다.
Q: 어떠한 이유로 업종변경을 결심하게 되었나?
A: 운영 자체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규 점포가 자리 잡는 데 6개월이 걸린다고 하지만 1년이 지나도 주 매출 요인은 담배였기에 아무 의미도 없었다. 따라서 폐점을 결심하게 되었고 재기는 꿈도 못 꾸고 있었지만 돈치킨 창업지원단을 만나게 되었다.
Q: 돈치킨 창업을 결심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A: 한 번 실패했던 일을 다시 시작하는데 드는 부담감이 사실 너무 컸다. 하지만, 돈치킨 창업지원단에서 우리 같은 사람들을 위해 업종 변경에 따른 창업 비용을 전부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마음속에 불꽃이 타올랐다. ‘이거 기회다.’라는 생각에 결정할 수 있었다.
Q: 업종변경에 따른 어려움 점은 없었나?
A: 처음 편의점이라는 업종을 선택한 것도 운영이 쉽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걱정이 있었지만, 15평 미만의 배달형 매장에서 운영하다 보니 값비싼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본사에서 진행하는 창업교육과 이벤트 지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Q: 고민 중인 창업주님들께 하고 싶은 말
A: 요즘 같은 불경기 모두가 힘든 시기라고들 한다. 하지만 서로 의지를 한다면 분명히 이 위기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부디 현명한 판단으로 행복 창업 시작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