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합성사진 유포 국정원 직원 선고...문성근, 손석희와 심경 밝힌 당시 인터뷰 보니

[푸드경제TV 이장훈 기자] 합성사진 유포 국정원 직원 선고 / 방송화면 캡처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에 대해 악의적인 합성사진을 유포한 국정원 직원이 집유를 선고 받은 소식이 전해졌다.

합성사진 유포 국정원 직원 선고 소식에 일각에서는 너무 가볍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앞서 일명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던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에 대한 폄하할 의도가 다분히 담긴 사진을 본 이들은 분노했었다.

지난 9월 문성근은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와 전화 인터뷰서 “합성사진은 어처구니가 없다. 그 사진을 언뜻 본 기억이 난다. 그 일간베스트(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쓰레기들이 한 줄 알았는데 국정원이 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애들이 모두 커서 괜찮지만, 김여진 씨의 경우에는 애기들도 어려서 내 마음이 다 떨린다”며 특히 김여진을 걱정한 바 있다.

문성근은 또한, 손석희 앵커가 “왜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르게 됐는지 짐작이 가능하냐고 물으려 했지만 묻지 않겠다”라고 말하자, 문성근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노사모(故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에 가입한 게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