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장훈 기자] 최승호 MBC 사장 / 방송캡처
최승호 MBC 신임 사장 소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최승호 사장은 과거 MBC에 피디로 재직한 바 있다. 이후 한 탐사보도 매체에서 활동했다.
인터넷상에서는 최승호 사장과 더불어 현재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도 덩달아 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과거 최 사장이 날선 비판을 했기 때문.
이와 더불어 최 신임 사장에 대한 여야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새 사장 내정으로 MBC가 그간의 불명예와 오욕의 역사를 벗고, 공정한 방송, 국민의 사랑받는 MBC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MBC가 ‘노영방송’이 되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합법적으로 선출된지 8개월 밖에 안된 사장을 끌어내리고 결국 노조를 등에 업은 최승호 신임 사장이 MBC 사장실을 점령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