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장훈 기자] 진선규 아내 박보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는 한 시상식 수상 소감서 진선규는 아내 박보경을 향해 진심어린 말을 남겼기 때문.
진선규는 눈물을 흘리며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잘 생긴 건 아닌데 조선족 아니고 중국에서 넘어온 거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진선규는 “떨려서 청심환 먹고 왔다. 상을 받을 줄 알았으면 하나 더 먹었어야 했다. 40년 동안 도움만 받고 살아서 이야기할 사람이 많다. 이 시상식 현장 어딘가에 보고 있을 아내 박보경이 사랑합니다. 어디선가 보고 있을 애 둘 키우는라 고생이 많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진선규 아내 박보경 소식에 "정말 축하드려요" "멋지다" "연기 쩔었지" "받을만하다" 등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그는 육룡이 나르샤 남은 역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남은은 고려 말 조선 초의 문신으로 정도전 등과 함께 조정의 신진 사류로서 이성계 일파의 중심인물이 된 인물이다
그는 육룡이 나르샤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실존 인물인데다 분량도 생각지 못하게 많았다. 역사가 스포라고 하지 않나. 드라마 끝까지 나오게 된 역이여서 정말 기뻤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진선규 아내 박보경 /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