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달구지푸드의 프랜차이즈 달구지막창은 지난 5월 브랜드 리뉴얼 이후 꾸준히 가맹점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제주 1호점, 진주 경상대점, 파주 금촌점, 경산 옥산점, 충무 공동점, 진해점, 포항 효자점, 성남 은행점을 오픈시킨데 이어 7월 이후에는 충남 보령점, 강원 홍천점, 대구 계명대점을 오픈시켰고, 강원 횡성점, 김해 외동점, 경남 하동점 등이 9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달구지푸드 측은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창업 문의가 잇따르고 가맹점을 연달아 오픈시키는 곳은 업계 쪽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달구지푸드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것과 더불어 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의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마케팅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자체 평가했다.
최근에도 지난 8월, ㈜달구지푸드는 제28회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7)에 대구시 6개 식품업체 중 하나로 선정되어 참가한 바 있다. 특히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제품들 중 축산물은 검역 통과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달구지푸드는 정식 검역에 통과하여 제품을 전시했다는 면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대구 계명대점 사장은 “새롭게 바뀐 달구지막창 브랜드가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주변 상가들과 차별화가 되는 것 같다. 인테리어와 함께 매장 내 비치된 다양한 포스터도 20~30대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달구지푸드 조용환 대표는 “가맹점이 늘어남에 따라 어느 해보다 바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맹점주가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본사에서 광고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구지푸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달구지막창은 축산물가공 HACCP과 소스 HACCP을 인증 받았으며, 농림부에서 진행하는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사업’에 선정돼 ‘품질 개선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2억 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