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얼큰한 짬뽕 삼각김밥인 ‘교동반점짬뽕밥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국 5대 짬뽕집으로 유명한 강릉교동반점과 업무 제휴를 맺고 ‘PB강릉교동반점짬뽕’ 라면에 이어 짬뽕 맛을 구현한 이색 삼각김밥이다. 매콤한 짬뽕소스로 버무린 비빔밥에 돼지고기, 오징어, 양배추 등을 고추기름에 볶아 토핑해 교동반점 특유의 맛있게 매운 맛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매운맛 삼각김밥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구성비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매운맛 삼각김밥의 1월 매출 비중은 45.5%의 매출 구성비를 보였지만 무더운 날씨의 7월에는 39.2%의 구성비를 보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먹거리가 편의점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 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