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이 지난 7월 선보인 ‘ 액티비아 화이트’가 출시 114일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액티비아 화이트’는 설탕과 합성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은 기본에 충실한 요거트로, 시지 않고 담백한 요거트 본연의 맛을 살린 마시는 형태의 제품이다.
프랑스 다논이 100년 동안 연구한 4000여종의 유산균 중에서 엄선한 프로바이오틱스 '액티레귤라리스'와 4종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함께 넣어 14일간 꾸준히 먹으면 장 환경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액티비아 화이트'의 인기 비결은 설탕 무첨가의 진정한 플레인 요거트라는 점이 국내 당류 저감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있따.
특히 다논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설탕을 넣지 않고도 시지 않고 담백한 맛을 구현해 기존의 단맛을 지닌 플레인 요거트 구매층과는 다른 새로운 구매층을 형성했다.
관계자는 “설탕과 합성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으면서 신맛을 줄이고 담백한 요거트 본연의 맛을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100년 발효기술을 지닌 다논 본사와 한국의 풀무원다논 연구소가 함께 노력한 끝에 제대로 된 진짜 플레인 요거트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