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콜롬비아 용사' 초청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LIG넥스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9293687297_ef6c0b.jpg)
[FETV=한가람 기자]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Colombiamar 2025’에 참가중인 LIG넥스원이 ‘한국전 참전용사’를 초청해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콜롬비아 까르타헤나 OSH호텔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가족을 비롯해 이왕근 주 콜롬비아 대사,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콜롬비아는 남미국가 중 유일한 한국전 참전국이다. 이날 행사가 열린 까르타헤나는 콜롬비아 지상군이 탑승한 구축함이 한반도로 출항한 지역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1년 국내 방산업체 중 유일하게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을 2012년 수출하는 등 콜롬비아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오기도 했다.
이날 참전용사 초청행사 외에도 한국전참전용사회/콜롬비아 해군부인회 후원, 한국-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 기부, 현지 교육기관 방산협력 등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