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둘째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 중인 입문캠프에 참가한 청년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3/art_15402547520117_b77701.jpg)
[FETV=임재완 기자] KT&G가 사회혁신 창업 지원 사업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KT&G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 육성·발굴 프로그램이다. 45명의 참가자들이 14주간 실전 창업 과정에 참여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 제공된다.
지난 22일부터 4박5일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창업 프로세스 사전 경험을 위한 입문 캠프를 진행한다. 이론교육과 팀빌딩 등의 과정을 거친 참가자들은 내년 1월까지 ‘입문트랙’과 ‘성장트랙’으로 구성된 본 과정에 돌입한다.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실전프로그램은 전·현직 창업가들의 전담 코칭과 분여별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시장 검증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내년 1월에 사업 아이템 발표회인 ‘데모데이’가 진행되며 우수 팀에게 초기 사업비용 지원과 해와 벤치마킹 기회, 사무공간 등이 제공된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난 1·2기를 거쳐 간 32개 팀이 시장에 진출해 누적매출 6억2000만원을 달성하는 등 사회혁신 스타트업 분야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3기도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