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롯데푸드는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유아식 판매업체인 TVV와 어린이용 분유 ‘키드파워 에이플러스 분유’ 판매 계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키드파워 에이플러스 분유는 베트남에서 온라인과 재래시장 등에 입점·판매된다.

키드파워 에이플러스 분유는 친환경 무항생제인증 목장원유, 성장기 어린이 칼슘흡수를 위한 카제인 포스포펩타이드 함유, 장 건강을 위한 신바이오틱스 시스템, 특허 받은 식물성 DHA, 비타민, MCT 오일 등 필수 영양소, 열변성 최소화 MSD공법, 영유아 전용 생산 라인 등 어린이 성장에 도움 되도록 설계했다.

베트남의 연간 신생아 출생 수는 한국의 2.5배인 100만명으로 분유시장의 규모는 1조4000억원에 이른다.

김용기 롯데푸드 본부장은 계약 체결식에서 “키드파워 에이플러스는 한국의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좋은 원료와 최신 설비로 만든 우수한 제품”이라며 “한국과 베트남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