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LG CNS는 AI빅데이터, loT, 클라우드 등 최신 IT 기술을 결합해 지능형 ERP 플랫폼인 ‘LG CNS EAP’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EAP는 지능형 결산 자동화, 개인정보보호법 지원, 전자증빙 기반 전표처리 기능 등 국내 경영환경에 맞는 기능이 포함됐다. 화면 구성이 간단하고 업무절차를 줄일 수 있다.
LG CNS는 자체 개발 EAP를 도입해 10년 이상 써왔던 외산 ERP를 대체해 인사, 재무 분야에서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로 구매하지 않고 핵심기능에 추가기능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도입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LG CNS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토종 ERP 솔루션과 시장이 겹치지 않도록 차별화하고 계열사를 비롯해 중견기업과 대기업, 공공기관을 주요 타깃으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해 ERP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