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태국법인 임직원들이 태국 칸차나부리 지역에 위치한 살락프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자연 생태계 재건을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1/art_15390439440791_6ba8a0.jpg)
[FETV=임재완 기자] 삼성전자는 태국 최초 야생동물 보호지역인 칸차나부리 살락프라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동물 서식환경 개선·수자원 보호등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일간 자원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살락프라 보호구역은 약 860㎞²의 면적에 150여마리의 야생 코끼리와 수백여 종의 멸종위기 동물이 살고 있다.
삼성전자 태국법인 임직원 60여 명은 이곳서 물 부족에 대비해 소형 댐 건설을 지원했다. 또 살락프라 보호구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텐트와 신발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태국법인은 지난 3년간 현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교육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활동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