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에서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 후 마흐디 주프리(Mahdi Jufri) 약학대학장(뒷줄 왼쪽 다섯번째)과 최정길 종근당고촌재단 국장(뒷줄 우측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8/art_15373210563855_4a550c.jpg)
[FETV=임재완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르완다 3개국에서 현지 장학생 52명을 선발,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 저소득가정 대학생 중 합업성적이 우수한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지난 17~18일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은 이들에게 등록금 전액지원과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지난 13~14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베트남 현지 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가천대, 영남대 대학원에 입학한 글로벌 리더 장학생 4명을 추가 선발해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내달 르완다 국립대학생 8명에게 장학금 지급 계획이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국가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지원학교와 학생수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