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7/art_15370810578014_b29854.jpg)
[FETV=임재완 기자] 삼성그룹은 최근 가장 많은 20곳 계열사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계열사 중 모처럼 삼성중공업이 공개채용을 재개해 주목을 받는다.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에 계열사중 17곳이 공채를 진행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에 18곳이 공채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공채를 재개한 삼성중공업이 주목된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 이후 신입사원 공채를 중단했다. 올해 하반기에 설계기술직, 생산공정관리직, 해외영업직, 경영지원직 등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GSAT(삼성 직무 적성검사)에서 상식영역을 폐지했다. 서류, 자기소개서, 면접 등 전반적인 직무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삼성그룹 계열사 공채를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GSAT는 10월 21일 진행 예정이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본인의 지원 직무와 관련된 전공이수 내역과 교내외 관련 할동, 업무경험 등을 토대로 직무역량을 다방면 어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삼성그룹 하반기 공채 시행 계열사는 20곳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