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단법인 대한발효‧식문화 포럼과 공동으로 ‘발효식품 세계화 위한 학술토론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농산업체 등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발효식품 산업의 정책과 제조기술, 산업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부는 ‘식품정책 및 세계화 방안’을 주제로 농식품 정책방안, 발효식품산업 정책에 대한 제언, 한국 발효식품의 문화적 정체성, 발효유제품의 현황 및 개발 전략 등을 발표한다.
2부는 ‘발효식품 품목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증류식소주 시장 개척과 전망, 국내 발효식초 현황 및 제조기술, 농가형 발효식초 현장제조 사례, 국내 발효식품시장의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이후에는 ‘발효식품의 융복합적 탄생과 세계화’를 위한 학계와 국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