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이민구 PLATFORM9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외 양사 관계자들이 지난 31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6/art_15360214188526_6d1f71.jpg)
[FETV=임재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예비 자영업자의 성공 창업에 힘을 모으기 위해 지난 31일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모바일 창업 플랫폼 ‘우리동네씨이오(이하 우리동네CEO)’를 운영하는 PLATFORM9과 외식사업 확대와 상생 발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PLATFORM9은 모바일 플랫폼 우리동네CEO 운영을 통해 자체 제휴중인 500여 곳의 국내와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관한 창업정보 비교 서비스를 예비 자영업자에게 제공하는 기업이다.
예비 자영업자가 창업 준비단계에서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항목은 창업 아이템 선정, 점포 입지 선정, 마케팅·홍보 등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 가맹 수수료와 인테리어 비용 등을 포함해 어떤 고객을 핵심 타깃으로 두고 있는지와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은 아닌지가 사업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CJ프레시웨이는 우리동네CEO가 제휴중인 350여 곳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맹 본사와 가맹점의 수익 개선 컨설팅, 메뉴 개발 등 기존에 추진했던 인큐베이팅 사업의 개선과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 발굴에 힘 쏟을 계획이다. 또 PLATFORM9은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신생 프랜차이즈 등에 대한 정보를 재가공해 우리동네CEO 서비스의 고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이번 PLATFORM9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500만여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외식업계 내 건전한 창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상생 파트너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