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K온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2023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ㆍIT 박람회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총 5개 제품이 8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 중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2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3 최고 혁신상’에 자회사인 SK온과 SKIET의 제품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SK그룹 관계사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CES에 참여하기 시작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전시에 앞서 출품작을 사전에 평가해 혁신상을 선정한다. 특히 최고 혁신상은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을 중심으로 응모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하나의 제품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일반적으로 최고 혁신상 20여개, 혁신상 500여개 제품을 선정한다. 우선 공식 제품명이 E556인 SK온의 SF 배터리(수퍼 패스트 배터리)가 ‘내장기술(임베디드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배터리 업
[FETV=김수식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고객 맞춤형 기술 ‘톤워크’와 ‘코스메칩’이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까지 CES 혁신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CES 2023 로봇공학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톤워크’는 인공지능(AI)과 로봇팔 기반 맞춤형 메이크업 스마트 제조 시스템 솔루션이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밀하게 얼굴의 색상을 측정하고, 로봇팔을 활용해 맞춤형 파운데이션‧쿠션‧립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안면인식 기술과 색채학 연구를 적용해 최적의 맞춤 컬러를 제안해준다. CES 2023 생활가전 부문 혁신상을 받은 ‘코스메칩’은, 효능 성분이 들어있는 액티브칩을 꽂아 맞춤형 스킨케어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기기다.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미세 유체 채널 기술을 적용해 소량의 물과 효능 성분을 균일하게 조합할 수 있으며, 고객은 바뀌는 피부 고민에 즉시 대처할 수 있다. 액티브칩에는 다양한 피부 효능 성분을 무수(無水) 처방해 안정적으로 장기간 보관할 수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 마시는 물을 바로 활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은 "아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4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6일(현지시간)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8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10개, 반도체 7개 등 총 46개의 혁신상을 받아 지난 CES 2020과 함께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을 세웠다.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에서 2개, 반도체에서 1개를 각각 수상했다. 특히, 2023년형 TV 신제품이 1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의 리더십을 과시했으며, 게이밍 모니터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에서는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수상하며, 생활가전부문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10개의 혁신상을 기록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건조기’는 AI 기술을 활용해 세탁물에 따라 최적화된 코스를 제안하는 ‘AI 맞춤 세탁·건조’ 기능을 인정받아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가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이번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모두 12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의 업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11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대기록을 세우며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이 중 LG 올레드 플렉스는 게이밍 부문 최고 혁신상, 영상디스플레이 부문 혁신상을 각각 수상하며 올레드만이 가능한 폼팩터 혁신과 압도적 화질을 인정받았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오, 영상‧화질처리, 영상디스플레이 등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는 내장기술과 영상디스플레이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 탁월한 시야각 등으로 다수의 전문가로부터 최고 TV로 인정받고 있다. 얇고 다양
[FETV=박제성 기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글래스TM’와 ‘제로 와이어드TM’가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ES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기술 박람회로 개최에 앞서 혁신상 대상자를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뛰어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제약사 최초로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CES 이노베이션 어워드(혁신상)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경 디자인을 적용한 ‘제로 글래스'와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하는 유선형 디바이스인 ‘제로 와이어드'는 뇌파, 심전도,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두 제품 모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인 ‘제로 앱TM’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체신호 기록 및 전송이 가능하여 임상 연구진과 같은 전문 의료진은 물론, 환자 개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제로 와이어드’와 ‘제로 앱’은 임상 검증을 통해 뇌전증 발작 탐지 및 예측 의료기기로 개발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 등의 명칭에 공통적으로 ‘제로’라는 단어를
[FETV=성우창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KSS IR Day)'를 올해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이 주관하는 이번 KSS IR Day는 업계 처음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비상장기업) 11개 기업을 비대면으로 한 자리에 모아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한 투자자들에 한해 별도의 링크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무료로 받고 있으며, 스타트업 투자자(VC, CVC, 기관투자자 등)가 대상이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내 자동차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임은영 수석연구원과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인 정구민 교수가 이번 CES 2022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고, 뒤이어 CES 2022에 참여해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11곳이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CES 혁신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인피닉', 국내 스타트업 유일 최고혁신상 수상 기업 '펫나우', 세계 최초 전기차(EV) 충전기 섹터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에바' 등 경쟁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의 CEO가 회사 소개, 비즈니스 전략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2’에서 거래기업 54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150개국의 2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주력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CES 주관사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중소·벤처기업 74개 중 54개 기업이 기업은행과 거래 중이며 42%인 31개 기업이 투·융자를 지원받았다. 기업당 평균 지원금액은 13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작을 인공지능(AI)로 파악해 기기를 조작하는 ‘공간터치 홈’을 개발한 브이터치, 손목시계형 정밀 혈압측정기를 개발한 참케어는 기업은행으로부터 모험자본을 지원받은 기업이다. 김석중 브이터치 대표는 “기업은행의 투자지원으로 기술개발에 성공해 CES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가상터치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4D 이미지 레이더 솔루션 ‘AIR 4D’를 개발한 비트센싱(마포2기), 인공지능 기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
[FETV=박제성 기자] SK지오센트릭이 첨단기술의 경연장인 CES 2022 현장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함께 울산시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주요 조건에 합의, 친환경 화학 회사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김준 부회장, SK지오센트릭 강동훈 그린비즈 추진 그룹장과 미국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社 마이크 오트워스(Mike Otworth) CEO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서 만나, 울산에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주요 조건합의서(HOA, 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HOA 체결로 울산에 아시아 최초의 재생PP 공장을 만들게 되며 올해 안에 착공,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폐플라스틱을 연 6만톤 가량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짓는다. SK지오센트릭은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재생PP를 국내 독점 판매한다. 재활용한 재생PP(Recycled Polypropylene)를 연 6만톤 가량 생산할 전망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8월 아시
[FETV=홍의현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의 영상·음향 제품이 ‘CES 2022'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매체들이 선정하는 현장 어워드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영상·음향 제품에서만 CES 혁신상 21개를 포함해 총 108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특히 2022년형 '마이크로 LED'와 'Neo QLED'는 독보적인 화질로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 가이드는 마이크로 LED에 대해 "삼성 마이크로 LED 없는 CES는 상상할 수 없다"며 "89형까지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거실에 완벽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Neo QLED 8K는 신규로 적용한 ‘셰이프 어댑티브 라이트’와 ‘리얼 뎁스 인핸서’기술을 통해 더 생동감 있고 입체감 있는 화질로 주목을 받았다. 미국 테크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Neo QLED 8K의 ‘셰이프 어댑티브 라이트’ 기능을 극찬하며 "영상에 있는 사물의 형태와 표면을 분석하고 광원 형상을 최적화함으로써 영상의 밝고 어두운 곳을 미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미국 테크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리뷰는 Neo
[FETV=홍의현 기자] LG전자는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받은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 24개를 비롯, CES 2022 전시기간 중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 등 약 90개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ES 2022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와 10년 연속 CES 혁신상에 빛나는 LG 올레드 TV,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고루 수상했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표현하는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evo)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다수의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을 얻았다. 특히 올해 선보인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에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IT 매체 탐스가이드는 LG 올레드 에보(97G2)를 CES 2022 최고 TV로 선정했다. 매체는 “마이크로LED TV와 QD-OLED TV의 공개는 주목할 만하지만, LG 올레드 에보가 왕관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아름다운 갤러리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도 “선명한 색상과 전례 없는 압도적 명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