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기준금리를 연 1.75% 동결한 지난달 3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사실상 2명의 위원이 '금리인하'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돼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 5월 31일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통위원은 "성장 경로의 하방 리스크 확대와 물가의 부진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 인하의 당위성이 있다"고 발언했다. 다만 그는 "예고 후 정책을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해야 한다 것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으로 금리인하 입장을 내겠다고 예고하는 듯한 발언이다. 해당 위원은 "현재 국내 경제의 성장경로가 4월에 전망한 2.5% 성장에 부합되는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지적하기도 했다. 이 발언을 한 금통위원은 신인석 위원으로 추정된다. 의사록을 보면 "신인석 위원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데 대해서는 찬성하나, 의결 문안의 '국내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부분에 의견을 달리했다"고 나와있기 때문이다. 신 위원은 조 위원과 함께 금통위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로 분류된다. 당
[FETV=정해균 기자] 흥국화재는 지난 12일 서울 신문로 본사 해머링맨 광장에서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흥(興)이 더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과장급 이하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흥국화재 주니어보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태광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함께 참여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선바자회다. 흥국화재 주니어보드 및 신입사원 등 임직원이 직접 판매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바자회 홍보를 위해 신문로 근방에서 거리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한 700장의 초대권을 제작 배포해 바자회에 참여한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에코백, 캘러그래피 참여권, 룰렛이벤트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 특히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이재영 등 선수들도 기부에 동참해 배구공, 모자, 선수복 등을 자선바자회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 판매 및 경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어 우리 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FETV=정해균 기자] 흥국생명의 변액보험 해외투자 채권형 수익률이 전체 생보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흥국생명의 해외투자 채권형 수익률은 12.0%로 생보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DGB생명(11.21%), AIA생명(9.42%), 메트라이프(8.07%) 순이었다. 특히 흥국생명의 멀티인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95%에 달했다. 이 펀드는 2017년 9월 설정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멀티인컴 펀드의 운용전략에 부합하는 기초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외화통장이나 달러가 없어도 원화로 가입이 가능한 달러저축보험인 ‘무배당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을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험은 원화환산서비스를 도입해 외화통장이나 번거로운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해 쉽고 간편하다. 자산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보유고의 약 64%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기축통화인 달러를 원화로 마련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원화 환산 시 고객에게 유리한 환율을 적용해 수수료(1달러당 2원)를 최소화했다. 특히 메트라이프가 미국 장기 국채나 회사채에 투자해 원화상품 대비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공시이율(2019년 6월 기준)은 연복리 3.2%며, 최저보증이율은 가입 10년 이내 2.0%, 10년 초과 시 1.25%다. 일반적인 저축성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유니버셜 기능을 통해 여유자금이 있을 때에는 추가납입을, 목적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자금 활용성이 유연하다. 또한 원화로 보험료 납입 시 환율에 따른 월 보험료의 변동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빼면 더해지는 사랑의 헌혈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롯데손보는 생명존중 문화확산 노력에 발맞추어 ‘빼면 더해지는 사랑의 헌혈 행사’ 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17일 서울시 은평구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 농산물 나눔 기증식 행사를 열고, 환경보호 장바구니 및 양파 1000망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 양파 소비 확대를 위한 범농협 '양파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양파풍작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재고급증에 따른 농업인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물품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양파 생산량 증가와 쌓이는 재고로 제 값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마련한 기부 행사"라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실익제고와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협 임직원은 ▲양파농가 방문 ▲자발적 양파구매 ▲양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포토 인증 이벤트 등 양파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ABL생명은 지난 17일 VIP 고객과 보험설계사 및 비즈니스 파트너 160여명을 경기도 안성베네스트 골프클럽으로 초청해 골프 프로의 원 포인트 레슨과 라운딩 행사를 개최했다. 초청 고객들은 라운딩 전 KLPGA 정회원 프로에게 숏게임에 대한 원 포인트 레슨을 받고 18홀 라운딩을 즐겼으며, 이후 저녁 만찬을 즐기며 ABL생명 웰스매니저로부터 ‘현 정부의 정책 방향과 VIP 고객의 절세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ABL생명은 오는 20일에는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아난티 남해 컨트리 클럽에서 VIP 고객과 보험설계사 및 비즈니스 파트너 40여명을 대상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FETV=정해균 기자] 올해 1분기(1~3월) 국내 기업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감소했다. 2년 반 만에 뒷걸음질로, 영업이익이 줄면서 수익성 지표도 악화했다. 한국은행은 외부감사를 받는 국내 1만 7200개 기업 중 3333개 표본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4% 변동률을 기록했다. 매출액 감소는 2016년 3분기(-4.8%) 이후 처음이다. 전년동기에는 증가율 3.4%, 전분기에는 6.0%를 기록한 바 있다. 업종별로 보면반도체가 포함된 기계·전기·전자가 -9.0%로 가장 감소폭이 컸다. 가구 및 기타(-4.2%), 금속제품(-4.1%), 목재·종이(-3.8%) 등도 줄었다. 제조업이 -3.7%로 감소폭이 컸고, 비제조업은 -0.7%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수익성 지표도 나빠졌다. 영업이익률은 5.3%로 지난해 같은 기간(7.5%)보다 내려갔다. 제조업이 9.1%에서 5.7%로, 비제조업이 5.4%에서 4.6%로 각각 하락했다. 하락세는 대기업(7.7%→5.1%)과 중소기업(6.7%→6.0%)을 가리지 않았다. 세전 순이익률 역시 같은 기간 8
[FETV=정해균 기자] KB손해보험은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맘시터’의 운영업체인 맘편한세상과 안전한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맘시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지역과 조건으로 아이돌보미와 부모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전국 15만여 명의 아이돌보미와 8만여 명의 부모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아이돌보미의 프로필과 후기 및 인증정보 등을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아이돌보미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대물사고 ▲아이돌보미의 본인상해사고 ▲아동학대 등 형사사건 발생 시 위로금과 법률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선임> △고객인입트라이브 트라이브장(전무) 변창우 유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