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한 SK건설이 금융기관과 손잡고 본격적인 친환경 사업 투자에 나선다. SK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플랜트(G.plant) 사옥에서 IBK캐피탈, LX인베스트먼트와 친환경 사업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 최현숙 IBK캐피탈 대표이사, 김충원 LX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가 참석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에코펀드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IBK캐피탈은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장려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X인베스트먼트도 산업 전반에 걸쳐 밸류체인 투자 역량을 강화 중이다. 각 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2050 탄소중립 계획에 발맞추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혁신기술과 금융을 결합한 ESG 투자를 선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친환경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 ▲친환경 사업 추진 관련 금융지원 ▲기존 친환경 기업의 사업 활성화 지원 등이다. SK건설
[FETV=정경철 기자]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총 3개 블록(C1, C3, C4) 1순위 청약에 3만1119건이 몰리며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9일 진행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1순위 청약 결과 총 31,119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졌으며, 최고 경쟁률 169.4:1(C1블록, 79B 타입)을 기록했다. 블록별 평균 경쟁률은 C1이 73.89:1, C3가 19.61:1, C4가 23.13:1을 기록해 C1블록이 가장 치열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3.3㎡당 1200만원 대의 합리적 분양가를 자랑한다. 여기에 서울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법조타운, 복합문화융합단지)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갖췄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수자인스마트홈1.0 시스템이 첫 적용 되는 점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 인접한 택지지구와 개발호재를 품은 총 2407가구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데다,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추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대세를 이뤘고, 청약 흥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의정부 외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들이
[FETV=정경철 기자] 올해 부산에서 2만5천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도심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전년 대비 신규 분양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동래구, 해운대구, 수영구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한 곳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부산광역시 분양 예정인 물량은 2만5,96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만9,166가구) 대비 35.47% 늘어난 규모로, 2011년 2만6,718가구가 공급된 이래 10년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강서구 6,868가구 동래구 6,045가구 부산진구 4,046가구 남구 2,128가구, 동구 1,400가구, 사상구 1,313가구, 수영구 1,237가구, 해운대구 1,211가구 북구 1,106가구, 연제구 612가구 등이다. 올해 부산의 신규분양 물량이 급증한 요인으로 재건축·재개발 물량 증가가 꼽힌다.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1만3,651가구로 올해 물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지난해 52만명 청약…평균 경쟁률 61대 1로 ‘치열’=부산은 지난해 부동산시장 과열과 맞물려 ‘청약광풍’이 거세게 불었다. 지난해 부산지역에서 분양된 32
[FETV=정경철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컨소시엄이 오는 2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약 3주간 오픈한다. 주기적 방역⋅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비접촉 상담 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춰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오픈한다. 강촌2지구 주택재건축(파동 27-17번지 일원)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05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일반공급 기준)로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 청약접수는
[FETV=정경철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한 PC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ELYON)’이 2월 3일 신규 직업(클래스) ‘슬레이어’를 업데이트 한다. ‘슬레이어’는 2월 3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엘리온’은 금일 신규 직업 ‘슬레이어’ 이미지와 함께 일정을 안내 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오는 27일에는 ‘슬레이어’의 첫번째 플레이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이후 첫번째로 추가되는 직업 ‘슬레이어’는 대검으로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엘리온’의 6번째 클래스다. 한편, ‘엘리온’은 지난 2주간 열렸던 ‘진영전’ 이벤트 ‘찢겨진 진영 깃발’의 경품 응모를 오늘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진영전’과 차원포탈 플레이로 모은 ‘찢겨진 진영 깃발’ 아이템을 활용해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품은 최고급 CPU, 1TB SSD, 고급 모니터 거치대 등이다.
[FETV=정경철 기자] 원주·강릉 지역 아파트값 오름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조사 시계열자료를 비교한 바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20.12.21~21.01.11) 평균 매매변동률 기준 강원 전체 지역에서 원주와 강릉이 가장 높았다. 작년 4분기간 강원지역 매매지수평균은 전체적으로 올랐으며 춘천 다음으로 원주·강릉이 뒤이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강릉과 원주의 꾸준한 상승세다. 다주택자 및 법인에 대한 과세를 강화한 작년 7·10 대책 및 임대차 3법이 등장한 이후에도 광역시 단위도 아닌 지방도시가 꺾이지 않고 있다. 원주는 KTX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원주를 지나면서 수도권 출퇴근이 가시화 됐고, 강원원주혁신도시 및 기업도시가 자리잡으며 인구가 작년 12월 기준 35만명을 넘겼다. 춘천보다도 5만명 이상 많다. 작년 3월 남원주역세권이 개발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어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내년 착공 목표로 LH가 공동투자한다. 태장2지구 등 다양한 택지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 원주역과 시청사가 위치한 무실동 원주무실세영리첼 2차의 경우 전용 33B평 기준 작년 1월 최저 실거래가 2억6400만원에서 올해 1월 최고 실거래가 3억
[FETV=정경철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우리은행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와 오상헌 LCK 대표,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CK와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타이틀 스폰서를 시작으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에는 LCK가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3년 만에 세계 최정상 e스포츠 리그 자리를 쟁취해 큰 성취를 이뤘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헌 LCK 대표는 “국내 은행 최초로 글로벌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우리은행과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며 “1군뿐 아니라 2군 리그와 아카데미 시리즈까지 아우르는 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LCK가 글로벌 프
[FETV=정경철 기자] 지난해 4050 중년층을 제치고 30대 젊은층의 주택 매입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매물 절벽에 따른 패닉바잉(공황구매)이 30대에 집중됐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9만 3784이다. 이중 30대는 3만1372건을 매입했다. 이는 전체 거래의 33.5%에 달한다.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한셈이다. 기존의 주력 구매층 40대는 2만5804건의 계약체결로 30대 뒤를 이었다. 내집마련 대신 투자가치를 보는 것으로 알려진 장년층의 시작 50대는 1만6428건의 매수로 세번째 비중이었다. 주택시장에서 집을 장만하는 가장 높은 비율이었던 40대는 재작년부터 점차 30대에게 1위 자리를 뺏겼다. 19년 단 129건 차이로 2위로 밀려났으며 작년에는 5000가구가 넘는 차이가 나 패닉바잉의 현실화가 이루어 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파트매매가 최근 몇년간 대폭상승과 함께 일반 주택, 전세가 모두 오르자 실수요자인 30대가 '영끌'을 통해 미리 주택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해석된다. 아이를 낳지않는 대신 맞벌이 부부·핵가족화로 30대의 소득수준이 기존에 비해
[FETV=정경철 기자]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오는 20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98가구, ▲74㎡ 179가구, ▲84㎡ 195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대표번호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예약 고객 중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1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8일에 진행한다. 정당 계약은 2월 22일~24일 3일간 진행한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당첨자 발표일
[FETV=정경철 기자] 지난해 세종시와 대구광역시의 아파트값 평균이 서울에 이어 각 2위와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 단위 조사에선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중구의 평균 거래가격이 서울 도봉구를 웃돌았다. 직방이 작년 전국 아파트 거래사례를 분석한결과 아파트 평균거래가격 시도별 순위에서는 서울이 8억4000만원 가량으로 압도적 격차를 보였다. 다음은 세종시가 약 4억3000만원으로 경기도(3억8000만원)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7년 8.2 대책부터 투기지역지정 등 온갖 규제를 받았음에도 전국에서 세종시는 서울 다음으로 가격이 높은 도시가 되었다. 2020년 서울과 비서울 구단위 평균 거래가격 비교에서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중구가 각각 5억3337만원, 4억6186만원으로 서울특별시 도봉구 4억5579만원을 돌파했다. 또 작년 전국 113개 동 단위가 고가 아파트의 상징이던 평균거래가격 10억원 기준을 넘겼다. 2017년에는 같은 기준 전국 34개의 동 단위만 해당했는데, 2020년에는 분당 구도심과 위례, 광명역세권, 광교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여기에 대구 수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