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5%로 0.1%포인트(p) 낮췄다. OECD는 25일 발표한 ‘9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이는 5월 전망치(2.6%)보다 0.1% 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다. 올 2분기 GDP 성장률이 –0.2%에 그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OECD는 "전 세계 반도체 수요의 지속적인 강세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3%에서 2.2%로 낮췄다. 이날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 경제 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예측했다. 지난 7월 전망과 같은 수준이다. ADB는 “올해 반도체·자동차 중심의 한국의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내년 성장률도 7월 전망과 같은 2.3%를 유지했다. 한편 OECD는 올해 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2%로, 5월 전망치(3.2%)보다 소폭 높였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3.2%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미국(2.6%)과 중국(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24일 공군의 창의·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6회 공군 해커톤 행사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공군 해커톤은 첨단기술 기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적용해 미래 항공우주력 발전과 전투형 강군 건설을 추진하는 공군의 역점사업이다. 2018년 해당 사업 첫 회부터 공동주관사를 맡은 기업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공군본부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손석락 공군참모차장 중장과 유일광 IBK기업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이 참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공군 해커톤은 첨단 과학기술 강군 도약이라는 주제로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미래 국방 혁신을 위한 동반자로서 기업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통신3사(SKT‧KT‧LGU+)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범죄의 온상인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통신업계가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통신3사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금융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통신3사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기술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번호 수신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은행에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은 이체·출금 차단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을 계기로 네 기관은 혁신적인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기능을 연계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통신부문 간 원활한 협업관계를 통해 보이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25일 본점에서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과 한국신용데이터는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 공동 개발 등 소상공인 신사업 협업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전국 15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의 데이터 고객의 접점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및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하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고금리 대출 및 만기연장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저금리 및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금융부담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소상공인대환대출 지원대상은 중·저신용(대표의 NCB개인신용평점이 919점이하)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 중 성실상환 중이면서 은행권·비은행권 고금리 대출 또는 만기연장 애로가 있는 은행권 대출로 대출금리는 4.5%, 대출기간은 10년(매월 원금균등) 상환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MG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피지 새마을금고 모델 전파 및 확산을 위한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실시되며 라오스(농림부, 중앙은행 등)·피지 정부 부처(농어촌개발부, 협동조합부 등) 공무원 및 마을주민, 디지털전환 관련 IT업체 관계자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초청연수를 통해 한국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을 배우고, 저축·대출 등 금고운영 노하우 학습 및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견학 등을 실시한다. 라오스는 2019년 초청연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운영중이다. 피지는 2021년 온라인연수를 시작으로 시범대상 지역 선정을 통해 새마을금고 설립을 준비중이다. 이번에 초청된 연수생에는 라오스와 피지 새마을금고 설립 및 운영과 관련되는 업무를 전담하는 새마을금고 TF팀 공무원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연수 수료 후 각국에서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확산과 수기업무의 점차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의 자조 금융 경험이 각 국에서 금융 접근성 개선 및 고리채 탈출 등
[FETV=임종현 기자] 신한은행이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모집인을 통한 대출을 전면 중단하는 등 추가 조치에 나선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27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집단잔금대출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모집인 대출을 막은 데 이어 제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같은 날부터 생활안정자금용 주택담보대출을 새로 취급할 때 지점이 아닌 본부 승인을 받도록 했다. 대출 금리도 상향 조정된다. 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품에 따라 0.10∼0.20%포인트(p), 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만기·보증기관에 따라 0.10∼0.45%p 높아진다.
[FETV=임종현 기자] 다올저축은행이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KS-CQI 콜센터품질지수’에서 6년 연속으로 저축은행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에서 시행중인 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 품질지수)는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해 ▲접근용이성 ▲물리적 환경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등을 평가해 우수콜센터를 선정한다. 다올저축은행은 2019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며 고객중심적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다올저축은행은 고객중심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세분화를 통한 맞춤형 상담 ▲건강한 상담 문화 조성 ▲상담사 교육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자발적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금융소비자의 권리 강화를 위한 대응 마련 ▲신상품 개발 시 상품심의 실무자협의회 운영 ▲미래 세대를 위한 1사1교 금융교육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시니어 금융교육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강화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시로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제3차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윤리 향상 특별추진단은 캠코의 청렴·윤리 위험요소를 능동적으로 발굴·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핵심 추진 기구다. 사장 주재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윤리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미공개 정보 이용 금융투자상품 매매 방지’를 주제로 권남주 캠코 사장과 기업지원, 국유증권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부점장들이 참여해 업무별 위험요소를 분석·점검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금융투자상품 매매 제한 준수 서약식’에서 참석자들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사적이익 취득을 근절할 것과 정직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캠코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업무상 취득한 정보를 사익 추구를 위해 부당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전 임직원은 경각심을 지녀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청렴한 업무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25일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조합원에 대한 대출금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상호 노력한다. 특히 경남은행은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을 추천 받아 대출금 지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1%포인트(p)를 제공하는 등 금융지원을 할 방침이다.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조합원을 추천하며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이상봉 울산영업본부 부행장은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은 지역 개인사업자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며 “협약을 통해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금융부담을 줄이고 경영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 중 15%(건수 기준)는 비금융 데이터 중심의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추가 선별한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카카오 공동체와 롯데멤버스, 교보문고, 금융결제원, 다날 등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 2022년 말부터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대출 심사에 적용해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대안정보 제공 기관과 정보 활용 범위를 지속 확장해 신용평가모형의 성능을 정교화하고 중·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 등 금융취약계층 대상 대출 공급을 확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공급은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비은행권 대출 상환을 통한 이자 부담 경감과 신용상태 개선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 카카오뱅크에서 중·저신용 대출을 받은 고객(대출 갈아타기를 통한 대환 건 제외)을 분석한 결과 절반(43%) 가량은 대출 실행 당시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 비은행업권 대출 및 현금서비스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