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올해 시중은행 전환을 마친 DGB금융지주의 최대 현안 중 하나가 리스크(위험성)관리 강화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옛 대구은행)가 수도권 진출을 본격화하며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 영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가장 시급한 과제는 연체율 개선이다. 중금리대출을 더 늘리기 위해서는 현재 상승한 연체율을 낮춰야 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DGB금융의 올해 2분기 연체율은 1.31%로, 5개 분기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DGB금융의 리스크관리 강화 임무를 받은 인물은 박병수<사진> DGB금융지주 그룹리스크관리총괄(CRO) 부사장이다. 박 부사장은 올 4월 외부에서 영입된 인물로, 재무적 정보뿐만 아니라 대안 정보 취급에도 정통한 '기업 리스크 전문가'로 꼽힌다. 금융감독원에서 10년 가량 일하며 은행감독권, 금융리스크제도실 등을 거쳐 삼일PwC 전무, 나이스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DGB금융에 합류한 후 선제적이고 실행력 있는 업무 프로세스 구축을 강조해왔다. 고위험 자산 모니터링, 리스크 데이터 분석 강화, 리스크관리 조직 강화 등을 주문, 리스크관리의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이 올해 취임 후
[FETV=임종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제1회 BNK경남은행·산학연계 동남권 스타트업 IR 데모데이(Demo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산학연계 동남권 스타트업 IR 데모데이는 BNK경남은행이 지역대학과 연계해 동남권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BNK경남은행이 운영 중인 CHAIN-G INCUBATOR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마산대학교 스포츠창업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 동남권 소재 대학의 스타트업 지원센터와 BNK경남은행이 협업하는 최초의 행사다.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12개의 유망 스타트업들은 11명의 투자자(VC)들 앞에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으며, 투자자들이 선정한 발표 우수 스타트업 3개사에는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후 1:1 투자자 상담을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하는 투자자 밋업(MEET-UP)으로 BNK경남은행·산학연계 동남권 스타트업 IR 데모데이가 마무리됐다. 이번 스타트업 IR 데모데이에서는 건설기계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엘렉트’, 초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생성형 AI 콘텐츠 플랫폼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역을 연고지로 한 KIA타이거즈가 7년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으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가운데 지난 7월31일 판매종료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가입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역에 연고를 둔 스포츠단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야구·축구·양궁 등 스포츠 종목에 금융상품을 접목시킨 연계상품을 꾸준히 출시해오고 있다. 최근 KIA타이거즈의 선전과 함께 재조명되고 있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은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판매되는 광주은행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이다. 예금상품의 경우 지난 9월17일에 KIA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 진출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음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연 0.05%p) ▲정규시즌 우승(연 0.10%p)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 만기해지 시 연 0.15%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적금상품의 경우 예금상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규시즌 연승기록, 팀홈런 등에 따른 이벤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예금상품과 동일한 연 0.15%p의 우대금리와 함께 K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후 전국 지점 개점을 기념해 iM뱅크앱 최초 이용 고객을 상대로 판매한 연10% 고금리 상품 더쿠폰적금의 선착순 판매가 조기 종료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 참여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첫 출시된 더쿠폰적금은 매 판매 시기 조기 완판 되는 iM뱅크의 인기 상품으로, 원주지점 개설을 기념한 더쿠폰적금은 iM뱅크 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애초 9월 말까지 이벤트 진행를 예정했으나 이달 20일 쿠폰 발급 1만개를 돌파해 조기 판매완료가 된 바 이에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를 연장한다. 이벤트 연장에 따라 더쿠폰적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포털에서 iM뱅크 검색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쿠폰을 다운받고 해당 쿠폰은 다음 달 6일까지 iM뱅크 앱을 통해 더쿠폰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 iM뱅크 앱 사용이 처음인 개인 고객이면 첫 로그인 후 누구나 QR코드 등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모바일웹)에서 쿠폰을 다운 받은 후 본인명의 휴대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iM뱅크 앱 첫 로그인을 마친 후 모바일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받기(응모)를 클릭하면 쿠
[FETV=임종현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MG희망나눔 사회복지시설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량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6대의 승합차(스타리아)를 지원했다. 재단은 올해도 6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6대를 지원해 복지시설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5일 강서구 정관마을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신속하게 파견하고 폭우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부산 서부·경남지역 영업점장 및 본부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봉사대는 ▲모종 트레이 털기 ▲비닐 하우스 바닥 평탄화 작업 ▲모종 트레이 받침대 설치 등 복구 작업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 농가의 가구 정리 등 생활환경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지역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발 빠르게 파견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일 BNK금융그룹에서 지역 재난지원 상시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기에 가능했다. BNK금융그룹의 지역 재난지원 상시 대응체계 구축방안의 주요내용에는 ▲긴급재난구호봉사단 편성 및 파견 ▲재해복구 금융지원 ▲비상사태 발생 대비 매뉴얼 정비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부산은행 등 각 자회사들은 그룹의 구축방안을 토대로 자체적 대응체계를 준비했다. 이상룡 BNK부산은행 서부·경남영업본부장은 “폭우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긴급재난구호봉사대는 재난 피해로 지원의 손길이 간절한 지역민들을
[FETV=임종현 기자] 보람컨벤션은 울산 남구청과 ‘부설 주차장 무료개방 협약’을 맺고 향후 2년간 지상 주차장 300면을 평일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차장 공유 사업은 컨벤션, 상가, 종교단체 등의 유휴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주로 주택 밀집지역, 도시 중심부 등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군·구청에서 시행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인구 두 명당 한 대 꼴로 자동차를 소유한 차량 밀집도가 높은 도시다. 특히 보람컨벤션이 위치한 남구 삼산동의 경우 백화점, 마트 등 편의시설이 몰려 있어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울산의 중심가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보람컨벤션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웠던 인근 소규모 상가들이 저녁시간 쾌적한 주차환경을 확보하게 돼 매출 증대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맺은 울산 남구청은 주차장 주변의 안내표지와 방범 시설, 개방에 필요한 시설과 도색·보수 등을 지원하며 쾌적한 도로 만들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보람컨벤션 관계자는 “보람컨벤션이 위치한 삼산동 일대는 인구 이동량이 많아 고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e커머스 정산지연 사태 발생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 고객이 오프라인으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됐다고 26일 밝혔다. ABC(Analysis by BCiF ) 리포트 20호에 따르면 8월 국내 주요 업종 중 온라인 쇼핑, 의료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매출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전월 대비 매출은 주유, 숙박 업종에서의 증가세에 힘입어 1.3% 증가했다. 최근 오피넷(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은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 중인 휘발유 평균 가격이 9월 셋째 주(9월15일~19일) 기준 8주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8월 발생된 주유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7% 이상 급증했다. 그간 지속된 고유가로 인해 주유 소비를 최소화 했던 고객들이 두 달 새 최대 50원까지 하락한 유가의 영향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주유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쇼핑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월 대비 각각 1.3%, 0.6% 증가했다. 전월 대비 쇼핑 분야 매출 중 오프라인 소비는 2.5% 증가했지만 온라인 소비는 1.2% 감소했다. 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의 매출 증가는 지난 7월 발생된 e커머스 정산지연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국내 금융지주계열 캐피탈사 최초로 장애인 의무 고용률 100%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에 속한 1003개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2.43%로 의무고용률인 3.1%을 밑돌고 있다. 의무고용률에 미달하게 되면 미달인원수에 따라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부과되며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저조한 경우에는 장애인고용법에 의거 기업 명단 공표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근로자 5인이상의 사업장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필수로 시행해야하는 등 장애인들의 차별 없는 고용과 사회생활 지원을 위한 많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률은 미흡한 상황이다. 이렇게 국내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이 미흡한 상황 속에서 KB캐피탈은 장애인 직접 고용과 더불어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 비버 설립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간접 고용을 통해 장애인 고용률을 대폭 늘려 20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직·간접 고용하며 8월말 기준 의무고용률인 3.1%를 달성했다. 특히 KB캐피탈은 2022년에는 중증청각장애인 근로자를 일반 직무로 채용했고, 올 4월에는
[FETV=임종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친환경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친환경 버스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친환경 버스 구입 기업에 총 15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노선버스 사업자 또는 대기업,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병원 등과 1년 이상 통근버스 운행계약을 맺은 전세버스 사업자로, 사업 경력이 3년을 넘어야 한다. 해당 기업에는 95%의 보증비율을 적용하고 5년간 0.2%p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버스는 담보 인정이 어려운 자산이지만 신보가 보증으로 신용을 보강하고, 운송사 매출을 대출금 분할상환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운송사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신보는 늘어나는 친환경 버스 전환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