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10월보다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지만 2금융권은 확대됐다. 금융당국은 최근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제2금융권 가계대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올해 11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5조1000억원 증가해 전월(6조5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4조1000억원 증가해 전월(5조5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줄어들었고, 은행권 주담대 증가폭도 축소세(3조6000억원→1조5000억원)가 지속됐다. 기타대출은 1조1000억원 증가해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권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3000억원→4000억원)했고, 제2금융권은 소폭 감소(8000억원→6000억원)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된 반면 제2금융권은 증가 폭이 확대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9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8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다. 정책성대출은 보금자리론 감소세 축소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2조원→2조30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한단계 상향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자체 이익누적 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자본적정성 유지 ▲NPL 시장 내 사업기반 확대 전망 ▲투자자산 담보가치 고려 시 낮은 부실화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총자산은 연결기준 2022년말 3361억원, 2023년말 8777억원, 2024년 9월말 1조3802억원으로 지속 성장세에 있다. 영업이익 또한 연결기준 2022년말 11억원, 2023년말 39억원, 2024년 9월말 104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설립 첫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s) 등급을 부여받았고, 올해에는 A-(p)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실적 및 자본과 유동성의 강점을 인정받아 A0(s)로 등급 상향에 성공했다. 설립 3년 만에 신용평가 등급이 상향된 회사는 NPL 전업사 중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유일하다. 최동수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는 “국내 1호 민간 배드뱅크로 설립된 우리에프앤아이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며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향후 안정적인 자금 조
[FETV=임종현 기자] 광주은행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신용카드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자에게는 총 4가지 구성으로 추첨을 통해 총 3683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으로는 ▲모든 업종에서 이용 고객 중 3333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2000원권) 증정 ▲온라인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2만원권) 증정 ▲음식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200명 추첨해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 증정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2만원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KJ카드 전 고객 대상으로 국내 모든 가맹점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실시한다. 경품 추첨일은 내년 1월16일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 및 자세한 문의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와 광주 와뱅크,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동구 광주은행 카드사업부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올 한 해 KJ카드에 큰 사랑을 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FETV=임종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이하 캠코PF펀드)를 통해 전국 7곳의 부실·부실우려 사업장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캠코PF펀드는 지난해 9월 부실·부실우려 PF사업장의 정상화를 돕기 위해 캠코가 자체재원 5000억원을 투입하고 위탁운용사 5곳이 민간자금을 추가로 유치해 총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이다. 현재까지 총 사업비 기준 약 2조2400억원 규모의 부실·부실우려 사업장 7곳에 대해 캠코PF펀드 3700억원과 민간자금을 포함한 총 5600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정상화 추진에 나섰다. 세부적으로 임대주택, 오피스 등 다양한 유형의 PF사업장에 대해 ▲사업재구조화 ▲자금대여 등을 통해 사업장의 재개를 도왔다. 지난 10월 대전시 봉명동 소재 지방사업장에 약 7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전국단위의 PF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시 부동산PF 점검회의를 통해 다양한 시장의견을 청취했고, 금감원은 사업성 평가를 통해 강도 높은 사업장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시장 안정화 대책을 강구해왔다. 캠코 또한 정부정책에 발맞춰 자체자금 5000
[FETV=임종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10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BNK금융은 ‘환경정보 공개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BNK부산은행이 ‘녹색 채권 발행 부문’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해 그룹 차원 ESG 경영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BNK금융는 투명한 환경 정보 공개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ESG 데이터플랫폼,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했으며, 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감축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지역 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ESG 무료 교육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과 탄소중립 관련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녹색 채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를 적용해 녹색 채권 발행 기준을 강화하고, 투명한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비대면 디지털플랫폼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의 금융앱 ‘MG더뱅킹’이 내년 1월 새로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금융권이 슈퍼앱 개발 경쟁을 통해 고객 확보와 금융 영토확장에 주력해온 상황에서 새마을금고도 금융앱 전면 재구축을 통해 그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새마을금고는 전국 3200개 영업점을 통한 대면영업 부문에 있어 큰 강점을 가진 금융기관으로 평가받는다. 1300개의 독립법인으로 구성된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고, 고객과의 밀접한 관계 유지를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다. 각 지역별 고객의 니즈에 대해 특색있고 다양한 밀착 마케팅 전략으로 대응해온 것이다.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기존 장점인 대면 거래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비대면 부문의 영업 기반을 크게 확충해야 하는 과제에 당면했다. 이에 MG더뱅킹의 경쟁력을 은행권 수준으로 단숨에 끌어올려야 한다는 전략을 수립한 뒤 혁신적인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새로 출시될 새마을금고의 모바일플랫폼(MG더뱅킹)은 기존의 간편거래 중심의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열린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4(Global Design iT Award 2024)’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작품 2점이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사업연합회가 주최하는 국제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전 세계 다양한 디자인 작품이 경쟁에 참여해 가장 영감을 주는 크리에이티브한 작품을 시상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다이어리, 달력, 굿즈로 구성된 2025년 시즌 키트인 ‘Absolute W’와 웰컴피닉스의 비주얼 아이덴티티인 ‘Moving in Silence’를 출품해 각각 수상했다. ‘Absolute W’는 웰컴저축은행의 영문명 ‘Welcome’의 첫글자인 W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2025년 다이어리와 탁상 달력, 메모지로 구성된 신년 시즌키트이다. ‘Moving in Silence’는 웰컴저축은행의 프로당구단 ‘웰컴피닉스’의 비주얼 아이덴티티(Visual Identity) 디자인으로, 웰컴피닉스 엠블럼을 포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건강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의 총 4개 부문에 대해 서류, 현장심사(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부여된다. iM뱅크는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 심사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iM뱅크는 직원 건강을 기업 경쟁력의 원동력으로 인식하고 사내 건강관리 데이터 기반의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을 적극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혈관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혈관 관리 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전직원
[FETV=임종현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연말을 맞아 어촌지역 등 취약‧소외계층 지원 기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지난 2003년 대한적십자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사랑海 헌혈, 대한적십자 바자회 등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노동진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재난구호, 소외계층 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적 활동에 동참하고, 연말을 맞아 어촌지역을 비롯한 취약‧소외계층의 기본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했다”며 “수협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공헌활동과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똑똑한 전세관리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고객의 전셋집 안전도를 주기적으로 진단해주고 고객이 이사 전·후 해야할 일들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만 17세 이상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 화면에서 현재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전셋집 주소와 계약기간 등을 입력하면 등록한 주소지를 기반으로 산출한 전셋집 안전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전도 결과는 제휴사인 빅테크플러스에서 제공하며, 주소지는 월 1회 변경 가능하다. 똑똑한 전세관리 서비스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시세 등을 분석해 전셋집 안전진단 결과를 4가지 상태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권리침해 사항이 없고 보증금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안전', 최근 권리침해 이력이 있거나 소유권 관련 신청 사건이 진행 중인 경우 '주의'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안전도 결과를 ▲집 ▲집주인 ▲보증금 각 항목별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셋집에 유의해야할 권리침해 사항이 있는지, 집주인이 상습 채무불이행자는 아닌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