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선보이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혁신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을 이어오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간편송금뿐 아니라 여러 계열사, 관계사를 통해 뱅킹, 증권, 대출중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 안에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연결영업수익이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토스는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앱 내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의 글을 엮어 직접 펴낸 '머니북'은 출판 당시부터 수익금 전액을 금융소외층에 직접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1차 수익금 3억원을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또한 수익금 기부 외에 5700여권의 도서 기부도 병행했다. 토스는 머니북 수익금을 금융 소외 계층에 기부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 경험(CX)을 기반으로 한 맞
[FETV=임종현 기자] SBI저축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도 신용회복위원회 대외 포상 공로자 시상식에서 콜렉션지원팀 류인상 프로가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대외 포상 공로자 시상식은 서민의 경제적 재기 지원과 신용회복위원회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다. SBI저축은행 류인상 프로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업무를 수행하며, 신용회복 지원제도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상담 및 업무 처리를 통해 서민 금융지원과 신용회복 지원에 기여했다. 또 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업으로 신속한 채무조정을 통해 서민의 경제적 재기지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 지원사업에 발전에 공로를 세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빠른 재기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제활동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약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시효가 완성된 장기 연체 채권을 자율적으로 소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효완성 채권 소각 행사는 2017년 시행 이후 6회째 진행된 행사로, 한계채무자들의 재기를 돕고 대부금융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20개의 대부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대부금융협회는 장기연체채권 소각에 참여 의사를 밝힌 20개 대부업체의 위임을 받아 총 2436억원 규모(원금 기준, 채무자수 약1만7000명)의 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양도, 공사는 해당채권 일체를 소각 처리했다. 정성웅 대부금융협회 회장은 “이번 채권 소각 행사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의 건전성 유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생활금융 공급자로서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인 채권의 소각 여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크레딧 홈페이지 내 채권소각 채무내역조회 메뉴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조회할 수
[FETV=임종현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마이데이터 정식 도입 이후 첫 흑자 전환이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올해 11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97% 증가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월 BEP를 달성했다. 뱅크샐러드는 국내 유일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출·카드·보험 사업 영역별 고른 성장을 이루며 지난해부터 매 분기 실적 경신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서 올 3분기까지 매출 규모는 1년 반 만에 5배(분기 기준) 성장했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뱅크샐러드는 대출·카드·보험 등 전체 금융상품 중개 영역에서 고속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출, 카드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6%, 80% 증가했다. 특히 올해 보험 사업 부문에 본격 진출했고, 업계 최초로 출시한 건강 데이터 기반 보험 진단 서비스가 성과를 내며 수익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 11월 보험 매출 규모는 지난 1월 대비 약 600% 성장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고효율 전략은 뱅크샐러드가 재무 안전성을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 신협 리더 프로그램(AC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등 3개국에서 온 12명의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신협의 성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국 신협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세션에서는 한국 신협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한국 신협의 다양한 업무 분야를 알리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와 함께 행사 참가국 신협 상황에 맞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발전 전략 발표 세션에 참가한 아시아 지역 신협 임직원은 자국 신협 발전을 위한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한국 신협은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통해 성장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아시아의 신협과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원국들과의 협력과 연대로 글로벌 신협 운동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에 시작돼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아시아 신협 리더 프로그램은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모바일·PC 등 온라인 법인 채널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디지로카앱에 법인회원 서비스를 탑재했다. 기존에 법인회원이 법인카드 이용금액 조회, 한도관리 등의 법인카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디지로카앱이 아닌 별도의 법인 모바일웹에 접속해야 했다. 때문에 개인카드 업무와 법인카드 업무를 각각 다른 채널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인·법인 업무를 모두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됐다. 여러 가지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우선 무기명 법인 공용카드를 롯데카드의 앱카드 서비스인 로카페이에 등록할 수 있게 돼 온라인 결제가 더욱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기명 법인카드만 로카페이에 등록이 가능했었다. 또 법인회원 서비스 메인화면을 새롭게 구성해 보유한 법인카드 별 혜택, 월 사용금액, 현재 사용 가능 한도 등의 개인화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했다. 법인회원 대상 PC 웹사이트도 개선했다. 특히 법인회원의 신규 가입 과정에서 필요한 필수 서류의 수집 및 제출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신규 법인회원 가입을 위해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인감증명
[FETV=임종현 기자] 뱅크몰은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은 ‘대출모집인 온·오프라인 연계 주택담보대출 중개 서비스’ 중개 금액이 출시 3개월 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뱅크몰에 따르면 대출 서류 작성까지 완료한 이용자의 평균 신청 금액은 3억원이며, 상담사와 연결된 이용자는 1000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용자 증가세는 가속화되고 있어 뱅크몰의 메인서비스 중 하나로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는 O2O(Online to Offline)방식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구입자금, 생활자금 등 기재한 정보에 맞춰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대출 모집인이 금리 한도 등을 경쟁을 유도하며 이용자가 더 유리한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비대면으로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와 대출 신청에 필요한 금융용어 습득 등의 과정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에게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출모집인 연계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한 대출모집인은 “상담사의 영업채널은 부동산 영업에 집중돼 있고 그 외 영업 채널을 발굴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 뱅크몰의 대출모집인 연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지주는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더불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는 이사회 구성을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내년 1월3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JB금융은 지난해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로부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 추천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제도는 법률상 보장되는 주주제안의 자격보다 한층 완화된 조건으로 운영돼 주주 친화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JB금융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발표한 지배구조모범관행에 부응해 이사회 규모를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이사들로 이사회를 구성해 선진적인 지배구조 구축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는 ▲금융, 경제, 경영, 법률, 회계·재무, 소비자보호 또는 정보기술 등 관련 분야에 충분한 전문지식이나 실무경험을 보유하고 ▲사외이사로서 전체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위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사외이사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 및 ISO 373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와 규범 준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 체제로서, 조직의 방침·절차 및 관리에 의해 실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은 KB캐피탈의 경영 시스템, 내부 통제,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평가했으며, 부패방지 및 규범 준수 관련 정책이 실제 운영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세부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KB캐피탈은 내부 운영 시스템 체계에 대한 심사과정을 거치기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프로세스를 재정비, 구체화, 고도화하는 등 리스크 예방 체계를 철저히 함에 따라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 취득은 KB캐피탈이 부패방지와 규범 준수 실천에 대한 국내외적인 신뢰를 한층 강화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볼 수 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기대
[FETV=임종현 기자] JB금융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주주환원율 45%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자 핀테크 기업 핀다가 웃고 있다. 핀다는 JB금융 지분 0.75%를 보유한 주주로서 배당금 확대와 평가이익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핀다와 지난해 7월 서로 지분을 교환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JB금융은 핀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핀다 지분 15%를 총 445억원에 취득해 2대 주주에 올랐다. JB금융지주가 5%(148억원), 전북은행이 10%(297억원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는 형태다. 핀다 역시 JB금융의 지분 0.75%를 확보했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금융 노하우와 핀테크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모범적 파트너십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JB금융은 핀다를 통해 중금리 대출(연 7% 이상)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4월 JB금융 계열사인 전북은행은 핀다와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인 'JB 자동차 담보대출'을 선보이는 등 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당시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