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청호나이스는 커피정수기 ‘휘카페’ 신규 TV광고를공식 소셜미디어(SNS)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정수기에서 커피가 나온다’는 간결하고도 단순 명료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휘카페’를 주제로 대화하는 ‘신혼부부 편’과 ‘친구 편’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신혼부부 편'은 휘카페로 정수기를 바꾼 아내가 남편을 바라보며 커피정수기라고 소개하자, 남편이 의심 가득한 표정을 짓다가 정말로 커피가 나오자 놀라움과 호기심이 동시에 담긴 얼굴로 바뀌며 휘카페만의 특징을 표현했다. '친구 편'의 경우 한 명의 친구가 친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커피가 나오는 정수기로 바꿨다는 말을 하자 다들 "말도 안 된다"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휘카페에서 커피와 얼음이 나오자 감탄하는 화면으로 전환했다. 휘카페는 커피, 얼음, 냉온수 등의 기능을 한 번에 담은 일체형 제품이다. 공간, 비용, 시간을 줄이고 기존 커피머신의 단점인 물통 리필과 커피 찌꺼기로 인한 분리 세척이 필요하지 않아 더욱 편리하다. 휘카페는 총 4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수된 깨끗한 물로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다. ATCR-RO 멤
[FETV=양대규 기자] 조현민 한진 사장이 회사 창립 80주년인 내년 아프리카 등으로 글로벌 물류 거점을 확장한다고 강조했다. 한진은 10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언박싱데이'(UNBOXING DAY)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언박싱데이는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해외 진출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와 함께 네트워킹을 극대화하는 페어를 결합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 행사는 '글로벌로 우리의 미래를 열자'(Open our future to global)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조 사장 등은 "내년에는 올해 설립한 해외 법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한편 새로 준비하는 법인도 있다"며 동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을 예로 들었다.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내년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진은 22개국 39개 거점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 안에 해외 거점을 42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태국 법인 설립 작업을 마무리한 데
[FETV=양대규 기자]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2년 전 맺은 비밀유지계약(NDA)을 위반했을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MBK측은 이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있다. 10일 고려아연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MBK와 영풍이 올해 초부터 고려아연에 대한 '기습 공격'을 논의해 왔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고려아연과의 계약 종료 시점인 올해 5월 전 고려아연의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한 것이어서 법적처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MBK와 영풍은 지난 9월 13일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를 시작했다. 당시 여러 언론은 MBK와 영풍이 올 초부터 고려아연을 타깃으로 삼았으며 올해 초부터 적대적 M&A를 구상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 2022년 고려아연은 지난 신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관련 투자 유치를 위해 MBK와 만났다. 고려아연과 MBK는 NDA를 맺고 관련 사업의 정보를 공유했다. 올해 5월 종료된 고려아연 신사업 관련 핵심 자료들에 관해 NDA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DA에는 계약 위반 시 금전적 배상과 법적 책임을 명시한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계약서 체결일은
[FETV=양대규 기자] 지난 3일 계엄 사태와 이후 진행되는 탄핵정국에 항공 산업의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0일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2.3 계엄 및 탄핵 정국이 시작됨에 따라 자본 및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항공수요의 둔화 내지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양 연구원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시기를 살펴보면, 결론적으로 항공 수요와 항공사들의 실적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시점인 2016년 12월 9일을 기점으로 탄핵 소추안 국회 통과 직전 3개월 그리고 이후 3개월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요는 직전 3개월(9월~11월)에 월평균 전년비 15% 증가했다. 직후 3개월(12월~2월)에도 전년보다 12.7% 증가해 탄핵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울러 2016년 9월~2017년 2월까지의 원달러환율을 살펴보면, 2016년 9월 평균 1106원, 10월 1127원, 11월 1163원, 12월 1183원, 2017년 1월 1182원, 2월 1
[FETV=양대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이 10일 ‘제19회 2024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자원봉사와 기부 등을 통해 국내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체, 기업, 개인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재난 대응, 아동 대상 교통사고 예방 향상, 탄소중립 실천, 멸종위기종 살리기사업 진행을 통한 지역 생물 다양성 증진 실천 등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높이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한국타이어 봉사단’을 출범하여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에 임직원들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2023년 봉사 시간 1만여 시간을 달성하는 등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공장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온 다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통해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이하 ‘무드업’)’ 냉장고나 김치냉장고 이용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를 마음껏 바꿀 수 있도록 ‘마이테마’, ‘마이컬러’ 등 기능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테마는 각각의 문마다 원하는 색상을 선택∙조합해 자신만의 테마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가 직접 고른 색상과 커스터마이징한 테마는 별도 저장∙편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테마 큐레이션’ 17종, ‘아티스트 컬렉션’ 7종 가운데 원하는 테마를 선택하는 것만 가능했다. 마이컬러는 사용자가 냉장고 문 색상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컬러 팔레트를 제공한다. 기본제공 색상(상칸 23종, 하칸 19종) 외에 칸별로 선택 가능한 색상이 100종씩 추가 지원된다. 무드업 냉장고 보유자라면 누구나 씽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업그레이드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기능은 두 가지 모두 무드업 냉장고 실 사용고객 제안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LG전자는 씽큐 앱 내 이벤트나 ‘UP가전 아이디어 제안하기’ 기능 등을 통해 고객 아이디어를 수렴, 이를 바탕으로 신
[FETV=양대규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대전과 전북 완주지역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로 차량용, 산업용 축전지를 개발·생산하는 ES사업본부의 대전공장과 전주공장이 각각 대전시 대덕구와 전북 완주군에 소재해 있다. 이에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과 전주공장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각각 지난 2012년과 2006년부터 대덕구청과 완주군청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9일 대덕구청과 완주군청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갖고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 총 성금 전달 누적 금액은 4억5000만원이다. 전달식에는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과 전주공장, 각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 성금은 대전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완주군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우리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밝은 모습으로 꿈을 키워 나갔으면 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FETV=양대규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안동시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23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업과 정부,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도시락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119개 기업, 123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하며, 전국 아동 결식제로(ZERO)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안동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지역내 결식우려아동 약 40명 대상, 1년간 총 1만400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이 직접 제조한 영양 가득한 행복도시락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행복얼라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글로벌 뮤지션 겸 기업가인 기업가인 윌아이엠(will.i.am)과 손잡고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xboom)’을 재단장한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프리’를 ‘LG 엑스붐’에 포함시켜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사운드 및 디자인 정체성도 새롭게 정립해 고객에게 한 차원 진화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윌아이엠은 “LG 엑스붐과 함께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문화를 결합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음악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윌아이엠에게 LG 엑스붐의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Experiential Architect)’을 맡겼다. 윌아이엠은 음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LG 엑스붐 오디오 제품의 사운드 방향성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 작업 등을 진행한다. LG 엑스붐은 ‘풍성한 저음 기반의 부드럽고 조화로운 사운드’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강력한 출력으로 들을수록 신나는 사운드를 선사하는 모드와 오랫동안 듣기 좋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는 모드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윌아이엠은 음악을 듣는 경험을 즐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 연구진이 글로벌 기술 전문가 단체인 IEEE(전기전자공학자협회,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ComSoc(통신 분과, Communications Society)에서 ‘산업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6G연구팀장 찰리 장(Charlie Zhang) 상무가 ‘IEEE ComSoc 커리어 어워드 산업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IEEE 주최로 열린 ‘글로브컴(GLOBECOM) 2024’ 학회에서 진행됐다. 찰리 장 상무는 이동통신기술 선행연구 및 표준화 전문가다. 네트워크 커버리지와 용량 측면에서 중요한 기술인 ‘대규모 다중 입출력(Massive MIMO) 시스템’ 개발과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2009년부터 수여된 산업 혁신상은 2019년 시상 이후 5년 만에 수상자가 선정됐다. 그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3GPP RAN1 워킹 그룹의 부의장을 역임했다. LTE와 LTE-Advanced 표준과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2015년에는 IEEE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