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에서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은 'AI 구독클럽'을 이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일부터 3주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중 구독으로 판매된가전이 3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전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AI 구독클럽'을 운영했다. 구독클럽 판매 비중을 보면 냉장고 17%, 김치냉장고 15%, 세탁기 16% 등으로 김장철과 맞물려 냉장고 구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 고객 비중이 늘어난 데에는 초기 구매 비용을 줄여 구매 장벽을 낮춘 점과 90% 이상이 AI 제품으로 구성된 것으로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케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인원'과 '스마트'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한다.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방문 케어 ▲셀프 케어 등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용 'AI 구독클럽 삼성카드'로 60개월까지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중도 해지도 가능하다. 무상수리서비스는 AI 올인원 요금제 또는 AI 스마트 요금제의 신규 구독케
[FETV=양대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나의 항공 탄소 발자국 줄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후변화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캠페인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의 첫 프로젝트이다.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고객들이 직접 상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후변화센터에서 제공하는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AORA)'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아오라’ 접속 후 회원가입, 항공 이용 탄소 발자국 계산, 탄소 상쇄 후 ‘인증서’ 발급의 절차로 진행하면 된다. 아오라 접속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SNS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및 기후변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항공기 탑승 경험이 있는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탄소상쇄 총량은 1인 1톤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기부한 탄소배출권 500톤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아시아나항공기 모형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기후변화센터 굿즈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항공 이용으로 발생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4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현대차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54개 시설 총 1741명에게 선물 및 활동 지원을 실시했다. 올해는 사전에 개개인들에게 미리 파악한 소원 선물 전달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V2L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으로 시설기관 보호를 마치고 자립을 앞둔 127명의 청소년들에게는 자립키트를 제공했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어린이들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대해 모빌리티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전시차량을 둘러보고 자동차 제작 과정
[FETV=양대규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돕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기증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500여 대 이상의 차량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증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부다. 지난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지원을 신청한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 중 서류심사, 외부전문가 심사, 기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차량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그룹 본사 사옥 '테크노플렉스'에서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기관에게는 현대차 스타리아 승합차 9대, 기아차 EV3 전기차 6대가 전달될 예정이다. 차량 지원과 함께 차량 등록 및 탁송비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비용과 랩핑도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동 취약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은 자사의 챗봇 ‘대한이’가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한국기업의 챗봇 경쟁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기업의 챗봇 경쟁력 평가는 인공지능(AI) 챗봇의 경쟁력을 평가해 기업들에게 서비스 품질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 경험 수준을 향상할 목적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올해부터 시작한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항공, 금융, 쇼핑 등 다양한 사업군에 속한 기업들의 62개 챗봇이 대상이 되어 S~D까지 5단계 등급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3월 고객 상담을 위해 인공지능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 운영을 시작했다. 고객이 챗봇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바로 답을 하거나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챗봇을 활용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항공권 예약, 마일리지 조회, 모바일 체크인 등 항공 여행에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2023년 챗봇 서비스를 이원화해 일반 챗봇과 스카이패스 정보에 특화된 스카이패스 챗봇으로 나눴다. 올 11월에는 여행 준비 챗봇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아이오닉 5는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됐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과 인도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Evo India)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고도 차이가 최대 5802m에 달하는 4956km의 주행거리를 14일만에 주파했다. 아이오닉 5는 드넓은 인도 대륙을 북에서 남까지 종단하는 과정에서 ‘히말라야’ 산지의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서부터 ‘케랄라’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자동차가 접할 수 있는 가혹한 주행환경들을 극복해냈다.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 부사장은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와 같은 극한 조건에서 입증한 아이오닉 5의 성능은 현대차의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인류를 위한 진보’라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전국 각지 2200여명의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에 임직원들이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약 30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 학생들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임직원 진로 멘토링을 매년 실시했다. 도심 지역에 비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다. 전국 1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총 2241명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 시장에서 각광받는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7422억원 규모의 초대형 에탄올 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73억달러(10조6000억원·총 36척)로 연간 목표 97억달러의 75%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 셔틀탱커 1척, 중형탱커 4척, 컨테이너선 4척, 초대형 에탄올 운반선(VLEC) 3척이다. 이 중 LNG,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선박이 전체 계약 선박의 86%(31척)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친환경 기술 개발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15개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C랩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다. C랩 스타트업들은 이곳에서 AI, IoT, 디지털헬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부사장은 "CES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C랩은 스타트업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12개 ▲임직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2개 ▲C랩 인사이드에서 분사해 창업한 'C랩 스핀오프' 1개 등 총 15개사의 부스를 지원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삼성전자의 C랩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전 세계의 투자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의 공개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제품 정보의 사전 유출을 막기 위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새로운 갤럭시 S25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양한 정보들이 알음알음 퍼지고 있다. 26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를 개최한다. 이후 2월 7일 국내 정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갤럭시 S25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유출되면서 보안강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사진을 유출한 해외직원은 바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유출을 통해 그동안 루머로 돌았던 갤럭시 S25 시리즈의 몇가지 스펙이 확인된 점도 있다. 우선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슬림'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일반·플러스·울트라 등 3개 제품군에 두께를 줄인 슬림 모델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슬림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