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6873억1900만원, 영업이익 798억3700만원, 순이익 270억원36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5%, 167% 상승한 반면 순이익은 63.83%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으로 매출 1조2316억8200만원, 영업이익 1191억원, 순이익 773억원59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매출과 영업이익은 17.3%, 182% 상승한 반면 순이익은 70.21% 감소했다.
[FETV=박제성 기자] 대한전선이 역대급 성과를 기록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4년 상반기 매출은 1조6529억원, 영업이익은 662억원을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조4583억원, 영업이익은 417억원으로 각각 13%, 59% 증가했다. 이번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반기 실적을 측정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의 실적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798억 원의 약 8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결과다. 영업이익률도 4%를 넘어서며 2020년 상반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8,64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 7544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에서 각각 15%, 56% 상승했다. 직전 분기인 24년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30% 확대, 성장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고수익 제품 위주의 신규 수주 및 매출 확대를 꼽을 수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초고압 전력망과 같은 고수익 제품 수주에 역량을 집중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가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9일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2024년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내외부 자문위원과 DL이앤씨 이길포 CSO(최고안전책임자)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1기 자문위원회는 안전보건 관련 기관과 학계, 노무 경력을 가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장영철 한양대 방재안전과 교수, 이용수 이디엘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우도윤 노무법인 창해 대표 등 학계와 관련 업계를 아우르는 외부 자문위원과 안전기획, 기술지원, 법무지원 파트 등 안전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내부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안전보건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DL이앤씨의 안전보건운영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검증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안전보건 목표 설정과 예산 편성부터 시작해 재해사고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관련 교육 및 우수사례 제안 및 적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보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길포 CSO는 “중대재해에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8215억원, 영업이익이 10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51.9% 각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년 2분기에 원가율이 좋은 현장이 대거 준공되면서 실적이 이례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다만 고금리 지속과 원가율 상승, 현장 수 감소 등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매출은 5조3088억원, 영업이익 2196억원, 당기순이익 1880억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매출은 작년 상반기보다 9.7% 감소, 영업이익은 44.3%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이 올해 연간 계획 대비 51%를 달성한 상황인데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는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다. 1분기 기준 경기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7793억원), 인천 초저온 물류센터(4482억원)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2분기에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5704억원), 대장∼홍대 광역철도(2896억원), 동탄2 A76-2BL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2226억원)을 수주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 IP(지식재산권) 콘텐츠 ‘손품발품 임장기’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건설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 인터넷 전문가 4천여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온라인 평가, 전문평가, PT 심사 등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손품발품 임장기’는 ‘발로 뛰는 임장 예능’이라는 콘셉트로 약 3년간 세 개의 시즌을 거쳐 고객이 궁금해하는 전국 주요 부동산 관심 지역을 출연진들이 직접 찾아다니는 건설업 최초의 리얼 버라이어티 임장 웹 예능이다. 임장은 현장에 임한다’는 뜻으로, 집을 사기 전 대상지를 방문하고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각 지역별 부동산 호재와 주변 인프라,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유쾌한 진행과 고객 참여를 통해 각종 볼거리를 제공해 이번 심사에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FETV=박제성 기자] S-오일(S-OIL)이 상반기 실적 기쁨도 잠시 온산공장 화재에 따른 피해수습 마련에 분주하다. 최근 S-오일은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년동기(4512억원) 대비 1636억원 증가한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 정유업계 업황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서도 2분기 영업이익은 의미가 있다. 이는 전분기 대비 64.6%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 대비 341.2% 급등한 수치다. 그만큼 작년 상반기 정제마진(각 종 비용 차감한 순수마진)이 좋지 않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쁨도 잠시 지난 28일 새벽 4시 48분쯤 울산 온산공장에서 PX(파라자일렌) 제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임시 PX가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PX는 페트병과 의류의 원료로 쓰이는 석유화학제품이다. 한마디로 몇 일새 S-오일은 상반기 실적의 웃음을 짓다가 슬픔이 공존하는 웃픈(웃음+술픔) 표정을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울산소방본부와 함께 30일 원인 규명을 위한 화재 합동감식을 진행한다. 화재 원인으로는 합성섬유 원료인 '자일렌‘을 만드는 공정에 사용되는 가열장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FETV=박제성 기자] 삼성SDI가 2024년 2분기 매출 4조4501억원, 영업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 동기(1조3905억원) 대비(24%), 전분기(6808억원) 대비 13%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00억원(38%)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128억원(5%) 증가했다. 전지 부문 매출은 3조8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3972억원(27%), 전분기 대비 7089억원(15%)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2,0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1억원(46%), 전분기 대비 65억원(3%)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5.4%를 기록했다. 중대형 전지 중 자동차 전지는 시장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감소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전지는 신재생 발전 및 AI 시장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로 전력용 SBB(삼성 배터리 박스)와 고출력 UPS(무정전 전력공급장치) 용 전지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소형 전지 중 원형 전지는 고객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장기공급계약에 기반한 일회성 보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파우치형 전지는 전방 수요 둔
[FETV=박제성 기자] LX하우시스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새롭게 전개한다. LX하우시스는 29일 서울시 소재의 그룹홈 ‘나무야’에서 LX하우시스 한명호 사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나무야’ 김상희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X하우시스 2024 제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 됐으나 비용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서울특별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손잡고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 이번에 개보수 공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그룹홈 ‘나무야’를 제 1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룹홈 ‘나무야’는 현재 4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각 분야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 (Gen(Generation) Z 스타일)’을 적용한 캠핑용품을 선보였다. 헬리녹스 대표 제품인 ‘체어원’의 편안하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캠핑의자와 테이블에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 고유의 감각적 색채와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고객 대상 편의서비스 ‘힐스 3종(힐스 웰컴키트, 힐스 웰컴밀, 힐스 툴즈)’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브랜드 업계 최초로 여름 한정판 굿즈 ‘힐스 서머 키트’를 출시했다. ‘힐스 서머 키트’는 비치타월, 메쉬백, 물병으로 구성되며 운동, 산책 등 일상적 활동에서부터 물놀이, 피크닉 등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비치타월은 ‘타월로지스트’와 협
[FETV=박제성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LG전자, 현대자동차·기아, LS이링크(E-Link) 등과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보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기차 충전기 양적 확대에서 나아가 급속 충전, 교통약자 도움형 충전 등 수요에 최적화된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대상 부지 후보지 제공, 부지 임대, 인허가 및 기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두산로보틱스는 LG전자의 100kW·20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협동로봇을 접목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관련 신기술을 발굴·개발키로 했다.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협동로봇에 부착된 3D 비전 카메라가 전기차 충전구 위치를 파악, 협동로봇이 전기차 충전구에 충전 케이블을 체결해 충전을 시작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충전구에서 탈거해 자동으로 원위치시킨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 시스템은 완속 대비 충전기 케이블이 크고 무거워 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