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배터리 시장에서 삼성SDI가 LG에너지솔루션, SK온을 앞지르며 선두로 올라섰다. 시장에서는 삼성SDI의 적절한 투자 타이밍과 '중국 텃밭'이었던 유럽시장 공략 성공에 주목하고 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1등' 싸움을 보는 새로운 재미가 생겼다는 반응이 나온다. 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5476억원으로 전년 동기(7513억원) 대비 33.7% 감소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류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7% 줄어든 3526억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작년 업계 1위였던 LG에너지솔루션과 2위였던 삼성SDI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SK온은 올 상반기 배터리 3사 중 유일하게 714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11분기 연속 적자다. 삼성SDI의 실적 선방 배경으로 북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투자 속도조절과 유럽 시장 공략 성공을 꼽고 있다, 삼성SDI는 북미의존도를 최대한 줄이면서 유럽과 북미 등을 거점으로 골고루 판매망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고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상대적으로 북미투자 타이밍을 성급하지 않은 속도조절론과 타이밍을 잘 맞췄다는 긍정적 의견도 나오고 있다. 또
[FETV=박제성 기자] SK디앤디의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가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를 인수를 추진키로 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DI는 태영건설 본사 사옥을 담은 ‘티와이제1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 국토교통부에 등록을 완료했다. DDI는 지난달 태영건설 본사 사옥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안으로 자금 모집을 완료하면 거래를 종결할 계획이다. 태영건설은 이 리츠에 일부 자금을 출자해 지분 취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영건설은 이 빌딩을 세일즈 & 리스백(자산 매각 후 재임차) 방식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2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의 견본주택을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세대의 대단지로 지난 4월 2단지 1089세대 공급에 이어 이번에 1단지 1964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9㎡ 319세대 △84㎡ 839세대 △108㎡ 806세대로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2단지는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총 1089세대가 공급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교통 호재지역이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이 사업은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부터~경기도 고양시~서울시 강서∙양천구~경기도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을 다시 부천 대장부터 인천시 계양 작전∙서구 청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더불어 지난 6월 국토부가 대장홍대선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 후 연내 조기 착공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청라연장선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GTX 개발계획도 있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FETV=박제성 기자] '로또 청약'이라 불리는 '동탄역 롯데캐슬’ 청약이 이틀간 약 700만명이 ‘청약홈’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2017년 분양 당시 가격으로 인해 10억~15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어 로또 청약으로 일컫는다. 2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청약이 진행된 지난달 29~30일 청약홈 접속자는 약 700만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청약 신청 인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숫자다. 당시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 무순위 청약에 294만4780명이 신청했다. 역대 무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이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청약 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FETV=박제성 기자] 현대차는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N이 전기차(EV)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레이싱 경기장으로, 길이 4.56㎞에 16개 코너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경기장에서는 F1 등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도 개최가 가능하다. 아이오닉5N은 이달 1일부터 1년간 서킷 리드 차량으로 사용된다. 또 후지 스피드웨이 주최 이벤트 선도 주행,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오닉5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번째 전기차로, 올해 6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됐다. 현대모빌리티재팬(HMJ) 조원상 법인장은 "아이오닉5N을 통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본 고객들이 EV 차량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8월 말 서울시 성동구 행당1동 일대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 ~ 지상 35층 7개동 총 958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138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5㎡ 타입 93세대, 59㎡A 타입 3세대, 59㎡B 타입 2세대, 59㎡D 타입 3세대, 65㎡ 타입 37세대로 구성됐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행당7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GBD, CBD 등을 각 20분, 10분 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이 외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내부순환로 접근이 가능,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왕십리역에는 향후 동북선, GTX-C 노선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왕십리역 일대는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교통중심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 단지 입
[FETV=박제성 기자] 대한전선이 경영 실적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전선은 2일 여의도에 위치한 NH금융타워에서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전선의 2분기 실적과 추진 사업을 소개,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설명회 자료는 일반 투자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대한전선은 2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사업부별 주요 실적과 해외 지역별 매출 현황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대한전선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643억, 영업이익 374억이다. 상반기 누적으로 1조 6529억, 영업이익 662억을 달성했다. 이는 연결 손익 측정 이후 가장 높은 반기 영업이익이다.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 산업전선, 소재 등 부문에서 매출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미국, 베트남, 유럽 등의 해외 법인의 매출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2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가 2조55억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5200억 원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해 2000년대 초 북
[FETV=박제성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올해도 지역 인재양성에 앞장선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년에 총 40명을 선정해 상 ‧ 하반기에 나눠 지급하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지금까지 500여 명의 지역 인재들이 총 5억 원이 넘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명절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성금,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등 아낌없는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부영그룹은 대규모 자급을 투입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교체 설치했다. 침실, 화장실, 주방용품, 객실비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주거공간에 대한 가치를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일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을 통해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 <What I Want(내가 원하는 건 무엇>를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MZ세대를 대표하는 트렌드 리더들의 시각으로 ‘집’이라는 공간을 다양하게 정의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창조하는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일상 속 독특한 영감(INSPIRATION, 인스피레이션)’, ‘새로운 도전의식과 즐거움(EXCITEMENT), ’, ‘나만을 위한 온전한 휴식(WELLNESS)’ 총 세 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힐스테이트가 지향하는 주거공간의 의의를 리듬감있게 그려내고 있다. ‘일상 속 독특한 영감(INSPIRATION)’은 3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글렌체크의 시선으로 따라간다. 2011년 데뷔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각기 다른 변화를 시도 중인 그들은 늘 새롭고 독특한 영감을 제공하는 집을 필요로 한다. 미술관을 연상케하는 예술작품과 힐스테이트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 ‘젠지 스타일’을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3조5200억원, 영업이익 1977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7%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수치다. 2분기는 매출 약 1조8525억원, 영업이익 1191억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4%, 10.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