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튀르키예 현장 경영을 위한 출장길에 올랐다. 곽 회장은 해외 대리점 간담회를 열고, 판매 상황을 점검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14일 KGM에 따르면 곽 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판매대리점 사수바로글루 그룹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KGM의 주요 사업 계획과 현지 시장 판매 확대 전략 등이 소개됐다. 토레스 EVX 등을 판매하고 있는 딜러를 직접 방문해 현지 판매 상황과 KGM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 회장은 “(간담회) 지난달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의 사전예약이 5만5000대를 넘어 KGM 창사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한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튀르키예 시장에서도 판매 물량 증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튀르키예는 KGM의 중동 지역 성장세를 이끄는 중요 시장으로 토레스 EVX가 론칭 이후 판매가 큰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모델 론칭은 물론 대리점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박제성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16일 창립 14주년을 앞두고 정홍근 대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맞춰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임직원 모두가 변화의 속도에 맞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나부터 새롭게 태어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맞춰 나가자"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안전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상시 노력해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 이같은 발언은 기체 결함 등 장시간 운항 지연이 잇따라 발생한 점을 염두에 한 발언으로 항공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와 관련해 안전 투자 규모 확대와 안전 평가체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 투자와 관련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130% 증가한 5700억원을, 2025년에는 60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또 안전 운항을 위해 오는 2027년 이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전용 격납고 건설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아직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는 자체 격납고를 보유한 사례는 없다. 또 안전 운항을 위한 인력 채용을 지속, 안전 관리체계 향상을 위해 제3의 권위 있는
[FETV=박제성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카톨릭회관 본관에서 '2024 명동밥집 후원식'을 갖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후원은 장세욱 부회장의 사재 기부로 시작됐다. 장 부회장은 2021년 3월 코로나로 서울 을지로 본사 인근 무료 식사 나눔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원 방법을 수소문한 끝에 명동밥집에 사재 1억원을 전했다. 명동밥집은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노숙인 및 홀몸 노인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목욕·심리상담 등으로 지원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장 부회장의 사재 기부를 계기로 동국제강그룹은 명동밥집에 5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을 장기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동국제강그룹은 2021∼2023년 매년 2억원씩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2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명동밥집은 동국제강그룹 본사 인근 지역의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에 후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후원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 오승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 백광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명동밥집 센터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FETV=박제성 기자]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1조99억원, 순이익은 617억원으로 각각 0.6%, 53.6% 감소했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강관 제품의 유통 재고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해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내 영국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공장을 완공해 저탄소 설루션 사업을 개발하는 등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동, 액화천연가스(LNG), 해상풍력 수주 증가가 향후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손잡고 공급사 대상 저리 대출 지원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14일 광양 양극재 공장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이 추천하는 중소 공급사는 납품계약 체결 후 발주서를 근거로 중진공으로부터 저리의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공급사는 담보 없이 발주금액의 최대 80%, 연 1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만기는 대금지급일까지로 최대 1년이다. 금리는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대비 절반 수준으로, 공급사의 금융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또 대금 결제를 받기 전까지 대출받은 자금을 활용해 안정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제품 생산이나 용역 제공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정책금융기관으로, 올해 1월부터 중소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동반성장 네크워크론(올해 사업규모 1000억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구자현 구매계약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사들은 자금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원활한 납품 준비를,
[FETV=박제성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4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 뒤 자회사인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에 대한 인적 분할을 통과시켰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같은 인적분할을 통과시켰다. 이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대로 방위·항공 분야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인적 분할로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 기업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CCTV 전문 기업인 한화비전과 반도체 장비 사업을 맡은 한화정밀기계의 독립 경영성 확보를 통한 전문성에 기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주장이다. 앞서 지난 5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인적 분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 지주회사의 분할 비율은 9대 1이다. 이번 인적분할 통과로 한화에어로스베이스는 신생 지주회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를 9월 출범하게 된다. 이 지주회사는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인적 분할 후 기존 지주회사인 (주)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지분을 각각 33.95% 보유하게 된다.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이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14일 호반그룹은 더본코리아 및 대아청과와 함께 ‘2024 강원 농산물 축제’를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 제주농부장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강원도 농산물 소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브뉴프랑 광교점에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 양배추 등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했다. 또 피클 만들기, 양배추·파프리카 김치 담그기, 알감자 조림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진행되 수백 명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총괄사장은 “이번 행사가 강원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대아청과 경매장에서 (사)희망나눔마켓에 강원도 농산물 꾸러미 500개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들은 서울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1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주택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한 뒤 주택 사업에만 30년 넘게 경력을 쌓은 정통 DL맨의 주택건설 전문가다. 2014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 2016년 고려개발 대표, 2017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지낸 뒤 2018년 3월부터 대림산업 대표를 맡았다. 박 신임 대표는 대림산업 대표 시절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대림산업은 사상 최대인 1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빅3'에 오른 바 있다. 아울러 DL건설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윤호 전무가 선임됐다. 강 대표는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대림산업에 입사했다. 인사 및 기획 등 경영관리 전문가로 DL이앤씨에서 인재관리실장 등을 맡았고 작년 DL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강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리밸런싱 작업에 집중, 내실 다지기를 통한 체질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와 인접한 경기도 과천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프레스티어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프레스티어’는 위신 또는 권위를 뜻하는 ‘프레스티지’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의 합성어로 입주민의 위상을 끝없이 높일 독보적인 주거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프레스티어자이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공원 등 과천시 내에서도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췄다. 먼저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이 있으며,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주변 도로여건도 잘 정비돼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수원, 안양, 용인, 판교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FETV=박제성 기자] 인천 전기차 화재로 폭스바겐과 스텔란티스도 14일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공개했다. 14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에는 국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또 아우디를 수입하는 폭스바겐코리아의 경우 전기 세단 e-트론 S(스포트백 포함)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장착됐다. 아우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8은 50 e-트론 콰트로, 55 e-트론 콰트로(스포트백 포함) 등도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됐다. 또 e-트론 50 콰트로(스포트백 포함), e-트론 GT 콰트로, RS e-트론 GT 콰트로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장착됐다. Q4 e-트론(스포트백 포함)의 배터리도 모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됐다. e-트론 55 콰트로(스포트백 포함)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배터리가 각각 장착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수입한 전기차에는 모두 한국산 배터리가 장착된 셈이다. 같은날 오전 스텔란티스코리아도 산하 브랜드인 지프와 푸조, DS 오토모빌의 6개 차종에 장착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했다. 푸조의 e-208, e-2008 SUV 모델과 DS 오토모빌의 DS 3 E-T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