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정보보호 책임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정보보호 공시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정보보호 투자활동, 인력 등)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율 또는 의무적으로 공시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의무공시 대상기업이 아님에도 ESG 경영 실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공시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정보보호 관련 ▲투자 현황 ▲인력 현황 ▲인증 현황 ▲이용자의 정보보호를 위한 활동 등을 비롯한 정보보호 현황을 공개했다. 또 롯데건설은 ‘정보보호 공시제도 투자 우수기업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정보보호 공시제도 투자 우수기업 인증’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하거나 정보보호준비도 평가에서 A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 중 정보보호 공시를 이행한 기업에 부여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건설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 2022년 개인정보 관리 영역까지 확대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를 획득한 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FETV=박제성 기자] 현대차그룹이 올해 들어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를 앞선 실적이다. 21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올해 1∼7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10.0%로 집계됐다. 이는 포드와 GM의 점유율 7.4%, 6.3%를 넘어서는 점유율이다. 현대차의 주력 전기차인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의 판매량 증가가 점유율 확대를 견인했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의 지난 7월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 54% 늘었다. 기아의 첫 3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은 올 상반기 미 전기차 시장에서 도요타 bZ4X, 폭스바겐 ID.4, 테슬라 모델S 등을 제쳤다. 제네시스도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 거점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연비 효율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미국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전기차 10대 중 8대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s'
[FETV=박제성 기자] 정부가 이달로 끝나는 휘발유·경유 등에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중동지역 긴장 재고조 등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민생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유류세 인인하 조치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조정해 휘발유는 리터(L)당 164원(20%) 인하된 656원을 부과하고 있다. 경유는 리터당 174원(30%) 내린 407원이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지난해부터 휘발유는 25%로 축소한 뒤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다. 지난달부터는 휘발유와 경유의 인하 폭을 현행으로 축소하고 이를 이달 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안전진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BMS(배터리관리시스템) 설계역량과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안전진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는 BMS 분야에서만 8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 셀 기준 13만 개 이상, 모듈 기준 1000개 이상을 분해 분석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10만대 이상의 전기차에 이미 적용해 90% 이상의 안전진단 검출률을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토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안전진단 소프트웨어’는 ▲충전 중 전압 하강 ▲배터리 탭 불량 ▲미세 내부 단락 ▲비정상 퇴화 ▲비정상 방전 ▲특정 셀 용량 편차 ▲리튬 과다 석출 등 다양한 불량 유형을 분석해 낼 수 있다. 그 동안 기존 배터리 진단 소프트웨어는 가상의 조건들을 예측해 개발한 기술이 대부분이라 실제 사용 환경에 적용했을 때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한 사용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국내 항공사 티웨이항공과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다. S-OIL은 티웨이항공과 2번째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S-OIL 캐릭터인 ‘구도일’이 티웨이항공의 신규 취항지 유럽 5개국(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을 여행하는 장면을 담은 콜라보 영상 ‘구도일! 첫 유럽 5개국 배낭여행!’은 S-OIL 및 티웨이항공의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콜라보레이션 마케팅과 함께 SNS 팔로워 대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는 에쓰오일 인스타그램에서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댓글 및 팔로우를 통한 추첨으로 진행된다. 사은품은 티웨이항공 유럽(로마)항공권과 S-OIL 모바일 주유권이다. 당첨자 확인은 9월 18일(수) 오후 5시 S-OIL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계획되어 있으며, 구도일이 좋은 기름의 상징을 넘어 애니메이션, 숏폼 콘텐츠, 오프라인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세계관을 확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한 GS칼텍스가 올해도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1900가구를 모집한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이다. GS칼텍스가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참여, 10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매해 수혜가구를 발굴해 에너지효율개선 가구를 늘려가고 있다. 수혜가구는 기존 한국에너지재단이 진행하는 국고보조금 사업에 GS칼텍스의 사업비를 추가로 더해 가구당 최대 430만원까지 시공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가구들은 벽체 단열 시공, 노후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바닥 난방 배관 시공 등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별도 사업종료 안내 시까지 가능하며,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총 1870가구를 지원했는데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수혜가구 선정 후 신속히 착공해 전체 87%인 1652가구를 동절기
[FETV=박제성 기자]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지난 15년간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기록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3개국 유학생 99명에게 장학금 4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스리랑카 출신 산지와 푸쉬 파쿠마다(중앙대 영화영상제작 박사과정)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지원 덕분에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15년 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43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총 2548명에게 누적 100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홀로 지내야 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구실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조만간 서울 강남권 분양에 나선 ‘청담 르엘’이 로또 청약으로 여겨지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 강남구 청담 삼익 재건축을 통해 짓는 ‘청담 르엘’ 분양에 나선다. 아직 분양가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인근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에 나올 전망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의 9개동, 전용 면적 49~218㎡의 1261가구(임대 포함)로 구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뺀 전용 59~84㎡ 149가구가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도보권인 초역세권이자 한강변 입지 덕분에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봉은초와 봉은중이 위치해 통학 환경도 우수하다. 지난해 3.3㎡당 68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됐지만 그동안 물가 인상에 따른 공사비 증액분 등을 고려하면 7000만원을 넘을 것이란 관측이다. 그럼에도 강남 초역세권에 비하면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라는 인식 떄문에 로또 청약으로 여겨지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노루페인트가 국내 페인트 업계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을 기준으로 원료 구입부터 생산, 판매 전 과정에 걸쳐 지속 가능성, 저탄소 제품 생산 시스템을 갖췄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최대 8개월에 걸쳐 검증을 진행한다. 노루페인트는 식물성 원료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반으로 생산된 스티렌을 활용해 친환경 아크릴 페인트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인증을 받았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생산 단계부터 고객에게 신뢰받는 화학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자원순환 제품 공급망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지분 100%를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양도하기로 한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 6월 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사항을 의결하고, 이후 인수자 측과 세부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거래대금을 수취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SK네트웍스는 매매대금 8200억원에서 매매 계약에 따른 정산대금 114억여원을 제외한 금액을 수취하게 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 한층 더 안정화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면서 “구성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