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와 SK티비엠지오스톤이 통합한다. 합병 비율은 1대 0.0005179,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8일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리비오는 SK티비엠지오스톤을 흡수합병하기로 21일 공시했다. SKC 측은 "(통합 목적) 계열사 내 친환경 사업 주체를 일원화 하기 위해 R&C(자원 & 역량)를 통합 운영해 관리 효율성을 증대, 사업 성장 실행력을 강화,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합병 목적을 밝혔다. SK리비오는 최근 베트남 하이퐁시에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7만톤 규모 생분해 플라스틱(PBAT) 생산 공장을 착공 했다.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 3분기다. SKC의 생분해 라이멕스 소재사업 투자사인 SK티비엠지오스톤의 생산 시설도 베트남 하이퐁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FETV=박제성 기자] 삼표그룹은 세계 각국의 어린이 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어린이 영화를 통해 미래 영화 새싹을 발굴하는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 문화 축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6일간 롯데시네마 은평점과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열린다. 124개국 3338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예심을 통해 34개국 128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삼표그룹은 저출산 시대 속 아동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으는 것은 물론 은평구 지역 아동 및 보호자에게 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 맞춤형 영화 상영회를 지원한다. 오는 9월 6일과 9일 총 4회에 걸쳐 롯데시네마 은평점에서 지역 내 아동 460여 명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이브이시스,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확산방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이재영 기전사업실장을 비롯해 이브이시스 오영식 대표, 티엘엑스 최종석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며 전기차 충전 화재 및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설비 1위 업체이자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인 ‘이브이시스’, 배터리 화재 안전소재 전문기업인 ‘티엘엑스’와 전기차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브이시스’의 화재 예방 신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와 온도센서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을 실시간 감시한다. 또 화재 관련 이상 행동이 감지될 경우 방재실에 알림을 발송하고 충전을 즉각 중지해 과충전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티엘엑스’의 능동형 방염 촉매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화재 전용 소화약제를 분사해 소방관 도착시간까지 화재 초기 진압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CCTV 모니터, 화재수신반 등 방재실
[FETV=박제성 기자] 정부가 지난 8일 발표한 8.8 주택공급 대책(이하 8ㆍ8 대책)에도 수도권 아파트값이 여전히 오름세다. 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이 22주 연속 상승, 또 전세값은 66주째 오름세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셋째 주(지난 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상승하며 22주 연속 올랐다.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래 약 5년 11개월 만에 최대였던 전주(0.32%)보다 오름 폭은 줄었다. 한강변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와 마용성(마포ㆍ용산ㆍ성동구) 등 상위 지역이 오름세를 견인했다. 먼저 서초구(0.57%→0.59%)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데 이어 송파구(0.48%), 강남구(0.39%)가 뒤를 이었다. 마용성에선 성동구가 0.57%, 마포구와 용산구는 각각 0.37%, 0.32% 올랐다. 또 동작구(0.34%), 광진구(0.31%), 영등포구(0.29%)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강남구, 서초구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마포구, 용산구 등 강북권 소재 인기 단지는 매도 희망가격 상승에 따른 관망 분위기가
[FETV=박제성 기자]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의 청약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1순위 청약자 10명 중 8명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청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1일 부동산R114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월부터 8월21일 기준 수도권 민간분양 단지의 1순위 청약자(66만619명) 중 약 78.4%(51만8,279명)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별 단지에는 수만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7월에는 과천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을 받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와 '동탄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가 각각 10만명, 11만명의 청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파주시 '제일풍경채 운정(2.6만명)', 고양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1만명)', 인천시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1.6만명)' 등도 대거 청약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인기는 분양가 상승세와 함께 최근 매매가, 전세가의 상승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치솟는 모습"이라며 "수도권 아파트의 전체적인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 분양시장에는 내 집 마련을 서
[FETV=박제성 기자] 한화비전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에 참가, 최첨단 AI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호주 보안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시회인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혁신기술을 널리 알리고 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전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업계 최초의 듀얼 센서 BCR(바코드 리더) 카메라와 AI 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AI 디바이스 솔루션이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화비전 BCR 카메라는 한 대의 카메라가 실시간 바코드 인식과 영상 정보 기록 기능을 일원화해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AI 기술이 적용돼 2m/s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고속 컨베이어 벨트 상의 운송장 바코드도 정확하게 추적, 인식한다. 바코드 리더기와 CCTV를 별도로 설치하는 기존 시스템에 비해 운영 효율이 높고 설치 및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AI 박스는 일반 카메라에 다양한 AI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존 카메라 인프라를 활용해 비용 절감과
[FETV=박제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충남 당진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21일까지 3박4일 간 충남 당진시 일대의 노후주택 26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조명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2명과 대학생 47명, 전문 기술자 10명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은 사전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집수리를 진행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후주택 수리 외에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프트하우스로 기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년간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 동을 지원하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지난 해에는 전북 고창군에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16가구에게 벽지 도배, 장판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을 앞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일반 주주들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합병 관련 정보를 여러 채널을 통해 알기 쉽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일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포털 네이버 등에 ‘SK이노베이션 – SK E&S 합병’ 사이트를 별도로 개설해 ▲합병 통합 시너지 ▲일반 주주 주요질문 및 답변 ▲임시 주주총회 소집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네이버 창에 SK이노베이션을 입력하면 합병 사이트로 바로 옮겨가 합병에 따른 사업 경쟁력 강화, 안정적 재무구조, 시너지 밸류업 등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합병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영사안인 만큼, 국내 주요기업으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까지 만들어 일반 주주와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는 것이 SK이노베이션측 설명이다. 합병 정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돼 있지만 일반 주주들이 전문적인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 때문에 SK이노베이션은 2주일 넘게 주주들을 대
[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가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이하 에어버스)에 ‘탠덤 태양전지 셀을 활용한 차세대 우주 태양전지 모듈 개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에어버스는 기존 대비 무게를 절반이상 경량화 하면서도 성능과 효율은 유지할 수 있는 우주용 태양전지 모듈을 설계,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태양전지가 태양열을 받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효율이 20~30% 수준인 걸 비교하면 이번에 공동 개발하게 될 태양전지는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 셀을 적용해 저비용·고효율·빠른 생산·유연성 등을 보유한 획기적으로 차별화된 태양전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한 탠덤 태양전지 셀은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해 기존 제품군 대비 낮은 비용으로 가볍고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위성·우주선 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두루마리처럼 말렸다 펼쳐지는 구조로 탑재해 고객이 원하는 출력까지 태양전지를 펼쳐 사용할 수 있으며, 소면적·곡면 등 다양한 위성 표면에 적용 가능하다. CIGS:
[FETV=박제성 기자] 효성중공업이 부산대학교와 전력설비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산학 협력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21일 부산대와 ‘빅데이터 분석 및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전력설비 자산관리 및 예방 진단 사업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권기영 효성중공업 전무, 강정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한 자산관리 및 예방 진단 분야에 부산대학교의 데이터분석/모의실험 역량 기술을 더해 사업 고도화가 추진된다. 이번 산학 공동연구로 전력설비의 디지털 진단/분석 솔루션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지고 핵심 코어(Core)기술의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국내외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솔루션 사업의 활성화와 우수 인재 양성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권기영 효성중공업 전무는 “국내 최초의 사업모델을 구축한 효성중공업의 전력설비 진단/분석 솔루션인 아모르(ARMOUR)는 AI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DX분야까지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