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구도심에 새로운 주거환경을 갖춘 혁신적인 도시 모델을 제시하며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집의 개념이 잠을 자는 공간에서 취미, 업무 등 삶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일상 속 여유와 만족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선보인 서울원 프로젝트는 약 4조8000억원 규모로 반경 1㎞ 이내에서 삶의 전 영역을 누릴 수 있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기획됐다. 3000여 가구의 주거단지와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 및 스트리트몰, 프라임 오피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호텔 등이 어우러져 하나의 유기적인 도시 생태계를 구성한다. 서울원에서의 삶은 크게 소셜 웰니스, 그린 네트워크, 커넥트&심리스로 이루어진다. 서울원에서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며 일상 속 풍부한 자연 요소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업지 일대에 활력소를 부여하기 위해 부족했던 몰과 고급 주거시설, 호텔을 비롯해 다양한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했다. 동북권 최초로 선보이는 5성급 브랜드 호텔인 메
[FETV=박원일 기자] 자이에스앤디는 고은건설과 경북 상주에 773가구 규모 아파트 건립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도급 금액 2398억원으로 자이에스앤디가 창사 이래 수주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는 2024년 매출액(2조3742억원)의 약 10.1%에 해당한다. 자이에스앤디는 올해 용인특례시 김량장동 가로정비주택사업(1039억원) 및 을지로 3-1,2지구 업무시설(2049억원)에 이어 연달아 큰 규모 사업장의 수주에 성공했다. 사업 대상지는 경상북도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 840일원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총 6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착공은 2026년 3월, 준공은 2029년 3월을 목표로 하며 총 36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주와 문경을 잇는 공동생활권에 위치한 대단지 개발로,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실수요 중심의 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자이에스앤디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방 중소도시 내 주거 인프라 개선과 브랜드 가치 확산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단지는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쾌적한 설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차별
[FETV=박원일 기자] 대방건설은 부산 강서구에 공급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디에트르 더 리버'의 견본주택이 17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전세형으로 공급되며,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청약통장 없이 신청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자격 유지도 가능하다. 특히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시세 대비 70% 수준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디에트르 더 리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59㎡ A·B 타입으로 구성된다. 임대 종료 후 분양전환 우선권(한시적)이 부여되는 구조다. 단지는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경경마공원역 인근에 있다. 녹산고향동산 수변공원, 범방파크골프장 등도 가까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사기·보증금 반환 불안으로 HUG 보증이 적용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디에트르 더 리버는 안정적인 거주기간 확보,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 등을 갖춘 실거주형 단지"라고 전했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지역의 마지막 프리미엄 입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개포우성7차에 입주민의 일상이 자연의 감동으로 채워지는 하이엔드 조경을 제안한다고 17일 밝혔다. 래미안 루미원 조경 설계의 핵심은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약 1만㎡ (3000평)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 ‘파라마운트 밸리(PARAMOUNT VALLEY)’다. 단지 주동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형상화한 압도적인 규모의 광장은 도시와 자연이 맞닿는 경계에서 숲과 폭포가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공간이다. 광장 중심에는 단지의 역사를 간직한 30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상징목으로 자리 잡아 입주민들에게 깊은 인상과 자부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리움을 감싸며 흐르는 120m의 물길인 ‘스타라이트 웨이브(STARLIGHT WAVE)’는 낮에는 자연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밤에는 별빛을 반사하며 ‘은하수 길’로 변모한다. 중앙광장을 지나 마주하는 80m 길이의 파노라마형 벽천 ‘더 인피니트 베일(THE INFINITE VEIL)’은 또 하나의 랜드마크이다. 사계절 푸른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절벽을 타고 시원하게 흐르는 대형 벽천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대표 시공 출자자로 참여한 컨소시엄(BNOT㈜)이 7월 16일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의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2024년 10월 새롭게 도입된 방식으로, 우선협의대상자 선정 이후 정책방향을 고려하여 정부와 민간이 함께 사업을 기획·구체화하는 투자모델이다. 이번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두 사업은 항만업계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대상지 공모형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정부가 정책방향과 주변 인프라 연계 방안을 사전에 제시하고, 민간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더해 제안서를 보완해나가는 방식으로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사업은 부산항 신항 남컨 서측부지에 2천TEU1) 급 피더부두 2선석과 3만DWT2) 급 잡화부두 1선석을 조성·운영하는 내용으로, 향후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제안서를 구체화한 후 적격성 검토와 제3자 제안공고 등을 거쳐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24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항만 분야 1위 실적을 기록하며 항만 인프라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운영
[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광명시흥 S2-4, 2-6BL에 대한 제5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이하 민참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참사업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2021년도 부산용호6 및 대전천동1 통합형 민간참여 주거환경개선사업 이후 약 4년만에 공공시장에 복귀했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51%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했으며, 중흥토건, KR산업, 풍창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설계는 건원건축과 행림건축 등이 담당한다. 이번 광명시흥 S2-4, S2-6BL의 총사업비는 5329억원 규모이며, 총 1939세대가 공급된다. 공급 유형은 ▲S2-4BL(708가구, 뉴:홈 선택형) ▲S2-6BL(1231가구, 뉴:홈 일반형)이다. S2-4, S2-6BL 모두 2031년 12월 착공, 203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S2-4BL은 지하 2층에서 최고 29층, 6개 동, 총 7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뉴:홈 선택형(6년 거주 뒤 분양)으로 공급된다. 100% 4BAY 평면 맞통풍 구조로 구성되었으며 단지 인근 목감천 수변공원으로 열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군포·안산 S1‑1·S1‑3 블록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왕·군포·안산 지구 내 S1‑1, S1‑3블록에 대지면적 10만291㎡, 연면적 24만5754㎡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아파트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1610가구(S1‑1블록 659가구, S1‑3블록 951가구) 규모로, 총 공사비는 약 4819억원에 달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동부건설이 지분 51%를 보유한 주관사로 사업을 이끈다. 의왕·군포·안산 S1지구는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핵심 지역으로, 수도권 서남부의 균형 발전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전략적 사업지다. 다양한 평형대의 공공주택 공급과 함께 교통, 교육, 일자리 등 자족 기능을 확충해 지역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친환경 설계와 스마트 기술이 접목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단지로 완성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동부건설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FETV=박원일 기자] 협력사의 ESG 수준이 곧 건설사의 지속가능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GS건설이 공급망 전반에 ESG 내재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단순한 평가·감독을 넘어 협력사의 자발적 ESG 역량 강화를 유도하는 동반성장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ESG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조달본부 산하에 ‘조달기획팀’과 ‘조달협력팀’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계약 시부터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행동규범을 명문화하고 있다. 근로자 안전보건관리계획·안전관리자 배치 기준 등 필수적인 재해예방 조항도 포함돼 있다. 공급망 내 ESG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GS건설은 2024년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인권·환경·윤리 기준이 담긴 ‘협력사 행동강령’도 정립했다. 이러한 기준이 공급망 전반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도록 다양한 실무 지원도 병행되고 있다. 협력사의 ESG 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눈에 띈다. ESG 교육, 맞춤형 컨설팅, ESG 추진 현황 모니터링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자발적인 ESG 경영 도입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가 7월 1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7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단지가 자리한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특히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FETV=박원일 기자] 금강주택이 올해 첫 분양물량을 군포에서 7월 선보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다.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는 지하 2층~최고 27층, 5개동, 총 502가구로 이중 4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특히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4호선 대야미역이 있어 환승 없이 사당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1호선∙4호선 환승 및 GTX-C(예정)를 이용가능한 금정역도 가까워 신도림, 수원, 안양, 의왕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군포IC, 남군포IC가 있어 의왕, 수원 등 차량으로도 주변 지역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는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 갈치호수와 인근에 반월호수, 수리산도립공원 등이 위치해 있고 단지 인근 근린공원까지 예정돼 있어 도심 속에서 풍부한 녹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군포복합물류센터, 군포제일공단, 의왕ICD, 의왕테크노파크 등이 차로 10분대 거리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