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함께 기억하다' 캠페인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호반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 외벽에 가로 24m, 세로 16m 크기 대형 태극기를 걸었다고 8일 밝혔다. 일반 가정에서 게양하는 태극기(90㎝×60㎝) 667개를 합친 넓이다. 세로 길이가 5층 건물 높이와 비슷하다. 호반은 임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과 강남순환도로 이용객들이 볼 수 있도록 도로 쪽 벽면에 이 태극기를 설치했다. 호반은 임직원에게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을 알리는 사내 캠페인도 벌인다. 또 임직원 가족 중 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의 흑백사진을 인공지능(AI)기술로 복원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말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중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슬래브 두께를 기존 210mm에서 240mm로 대폭 늘리고, 여기에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추가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생활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분산시켜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개발 당시 성능 차이 방지를 위해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공인기관의 현장 인정서를 획득했다. 현대건설은 이 단지에 층간소음 저감기술 이외에도 차별화된 상품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는 호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 'H 시리즈'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각 현장의 혹서기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부산 남구 대연동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으며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등 ㈜한화 건설부문 경영진들도 주요 건설현장들을 방문해 폭염 대비 준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은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수칙은 폭염작업(체감온도 31도 이상)에 따른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지침이다. 먼저 물 항목 점검을 통해 소금과 음료, 생수가 현장에 충분히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4월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267-8일대에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935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197가구 ▲84㎡A 212가구 ▲84㎡B 127가구 ▲84㎡C 27가구 ▲84㎡D 104가구 ▲84㎡E 99가구 ▲84㎡F 50가구 ▲84㎡G 104가구 ▲84㎡H 15가구다. 탑석역 푸르지오 파크7이 들어서는 용현동 일대는 쾌속 교통환경 및 우수한 교육여건, 풍부한 생활인프라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곳으로 탁월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서울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지역 내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의정부를 비롯한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탑석역 푸르지오 파크7은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7호선 탑석역(2027년 예정)도 인근에 위치한다. 특히, 7호선 탑석역(2027년 예정)을 통해 서울까지 2정거장, 강남권역까지는 40분 대 도달이 가능하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센텀권역이라는 최상급지 입지와 상품성을 두루 갖춰 부산과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관심이 높아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조성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7월 말 진행된 청약에서 2년 만에 부산 최다인 총 1만460건이 접수되는 등 지역 내 관심을 받으며 흥행을 기록했다. 이러한 청약 열기는 최근의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극히 이례적이다. 특히 전용면적 84㎡ 타입은 11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하이엔드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커뮤니티 시설이 단연 화제의 중심에 있다. 입주민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약 3300평(약 1만9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인 ‘살롱 드 르엘’이 조성된다. 단지 3층 전체에 조성되는 ‘살롱 드 르엘’은 수영강 전망의 리버뷰 아쿠아풀을 비롯하여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 클럽,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라운지 등 기존 부산에서는 볼 수 없던 고급 주거시설을 제공한
 
								[FETV=박원일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에너지 체계를 재생에너지 위주로 전환하는 기존 정책 방향이 새 정부 들어 변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중심에 두되 에너지 전환에 원전도 활용하는 '에너지 믹스' 정책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우건설을 포함한 주요 건설사들은 신성장동력·에너지 게임체인저로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정부 정책 변화는 일차적으로 AI 산업 육성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전력 공급원 문제가 곧 닥칠 것이라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 때문에 석탄 화력발전 퇴출이 시급한 것도 이유에 포함된다. 재생에너지로 이를 감당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SMR, AI 산업에 안정적 전력 공급 역할 기대 SMR(Small Modular Reactor)은 기존 대형원전(1GW 이상)과 달리 출력이 300MW 이하의 소형 원자로로, 주요 설비를 공장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해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한다. 이 때문에 공사 기간과 초기 투자비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원자로를 지하에 설치하는 방식(NuScale, i-SMR 등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삼표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삼표산업, 삼표시멘트, 에스피네이처가 참여했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3월에도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부터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왕숙 택지개발지구 B1블록과 B2블록에 들어선다. B1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60가구, B2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87가구 총 114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약 6만 가구, 인구 15만1천 명을 수용할 수 있어 3기 신도시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다. 그 중에서도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별내IC, 북부간선도로 등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진접·별내·다산 등 기존 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다. 단지 근처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으며, 인근에 왕숙천 수변공원, 밤섬유원지 등 여가 공간도 풍부하다. 또한 GTX-B노선 왕숙역(가칭)을 비롯해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4호선 풍양역(가칭) 등 주요 광역 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에서 여의도, 용산을 지나 남양주 왕숙, 마석역을 잇는 구간으로 올해 착공에 들어갈 예정
 
								[FETV=박원일 기자] HL D&I한라는 HL만도·대동로보틱스와 ‘골프장 디봇 보수로봇’ 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HL D&I한라는 지난 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HL만도·대동로보틱스와 디봇 보수로봇 개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HL만도는 자율주행 제어·센서 기술을 보유했고 대동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로봇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는 ‘디봇(Divot·잔디 손상 자국) 보수로봇’은 AI 영상 인식 기술과 GPS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골프장 코스내 잔디 손상 부위를 정확히 탐지해 복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야간에도 무인 운용이 가능하고, 인력 소모가 많은 잔디 복구 작업을 자동화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등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HL D&I한라는 골프 코스내 디봇 위치를 AI로 자동 탐지하고 자동 보수할 수 있는 AI플랫폼을 개발한다. HL만도는 디봇 보수로봇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홀 간 이동 경로 생성 및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자동화된 보수 작업을 지원한다. 대동로보틱스는 디봇 보수로봇의 경로 추종, 보수작업을 위한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3사는 디봇 보수로봇을 미국 라스베이
 
								[FETV=박원일 기자] 동원개발이 다음달 부산 사상구에 '더파크 비스타동원'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서부산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건립되는 단지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 84㎡T 22가구다. 특히 84㎡T는 오픈형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돼 탁 트인 조망과 사상공원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사상공원은 부지면적이 62만3118㎡(약 18만7000평)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약 90개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자연과 교감하는 '풍경누리', 자연재생공간 '활력누리', 자연문화공간 '무지개누리'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상공원에는 숲체험교육관, 반려동물 놀이터와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부산시와 민간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조성 계획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단순 녹지 공간을 넘어 문화와 휴식,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더파크 비스타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