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지난달 31일 1539세대 대단지 아파트 ‘김해 안동 에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HL디앤아이한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총 153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59/68/77/84/110/135㎡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그 중 765세대 일반분양으로 진행된다.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강점으로 꼽힌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로 남다른 개방감과 쾌적성을 자랑하며 세대별 창고(지하), 최상층 다락방 등으로 공간활용도 또한 높다. 세대당 1.5대, 총 2310대의 차량을 수용 가능해 주차 편의도 보장된다. 약 4400㎡ 규모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생활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민 개개인의 생활 패턴과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이 계획되어 있는데 단지 내 테마정원, 티하우스(3곳), 휴게시설과 운동시설 등을 비롯해 남녀대형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스크린골프연습장, 당구장, 탁구장, 단지 내 어린이집, 맘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5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FETV=박원일 기자]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한 장학생이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호반회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 동행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7년 동안 지급한 장학금은 총 184억원 규모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우리 사회의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에 참여해 AI 가전 기술이 접목된 표준 모듈러주택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 등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주관하는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는 스마트건설기술의 발굴·교류 및 건설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LH는 이번 행사를 통해 OSC(Off-Site-Construction) 등 LH의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성과와 AI 기술 등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 주거공간을 제시한다. 전시회에서 LH는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연구' 결과를 반영해 표준평면으로 제작된 모듈러주택을 최초로 공개한다. 표준평면은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와 제품화를 통한 대량생산 체계 기반의 핵심으로 동일한 구조 모듈로 최대 30층까지 쌓아 올릴 수 있다. LH는 또 삼성전자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모듈러공법과 AI 가전 기술이 융합된 미래 주거환경을 제시한다. 모듈러주택 설계 단계부터 삼성전자의 'AI 홈 솔루션'을 도입해 모듈러주택 내 냉장고, 인덕션, 일체형 세탁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AI 가전과 IoT 기기 등이 반영된 환경을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충청북도 청주시 주택 시장에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의 시공예정사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에 약 23만 호의 주택 공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업분석과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적 사업을 추진해 온 BS한양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혁신도시는 물론 오송, 오창, 흥덕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기업들의 이전과 인프라 확장이 동반되면서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청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청주 홍골 사전모집형 민간임대사업은 홍골공원개발㈜이 추진중인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6-7번지 일원 비공원시설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총 921세대의 장기민간임대주택을 건립하여 10년 운영 후 분양하는 사업이다. 단지가 위치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은 청주시 내에서도 교육과 교통 등 주거환경이 탁월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환경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약 4만평 규모의 대형 공원을 단지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아파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활동, 협력사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DL이앤씨는 건설산업의 특성상 협력사와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인 만큼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전, 재무, 기술 등 다각도의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인력과 현장 여건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DL이앤씨는 법적 기준을 초과해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선임하는 협력사에 대해 2024년부터 인건비를 직접 보조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늘어난 안전관리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2025년에는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현장의 안전 수준 제고와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협력사 대표 800명과 근로자 안전 보장을 위한 간담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원격제어 굴착기 현장 실증에 성공하며 건설 현장의 무인화와 스마트건설 전환을 한층 앞당겼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지난 9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현장(제1공구 월호도 구간)에 시범 적용됐으며 해당 구간은 암반 굴착 작업이 많고 풍랑 등 기상악화로 월평균 5일 이상 공사가 중단되던 지역으로 인력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현장의 대표적 사례다. 이번 기술은 2023년 체결된 포스코그룹-HD현대 간 ‘건설 무인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원격제어 굴착기와 조종시스템을 제공하고 포스코이앤씨는 기술 운영 프로세스 설계 및 통신 인프라 구축, 경제성 분석을 담당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인력난이 심화된 건설산업에 원격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실증에 투입된 원격제어 굴착기는 내륙의 원격조종실에서 실시간으로 장비를 조종이 가능하며 360도 어라운드뷰 카메라·접근 감지 레이더 센서·안전 경고등 등 첨단 안전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통신 불안정 시 자동 정지 ▲장애물 감지 시 즉시 중단 등 사고 예방형 제어 시스템이 적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Residential)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Cultural and Urban Landscape) 총 2개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조경가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Landscape Architects : 이하 IFLA)는 1948년 창설한 국제적인 조경단체로 70여개의 회원국을 보유한 대표적인 조경가단체다. 매년 회원국 내에서 시공된 건축물 중 환경의 질적 이익을 달성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조경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된다. 올해 IFLA 어워드에서 수상한 ‘메이플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지은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리브랜딩 된 자이(Xi)의 조경철학을 담은 대표 단지로 꼽힌다. 아파트 이름에서 연상되듯 단풍나무의 추억을 주요 모티브로 두개의 단지로 나뉘어 조성된 아파트를 연결하는 공공 보행길에 아름다운 단풍나무 길을 연출함으로써 주거공간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메이플자이는 조화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정안레미콘, 세종레미콘, 정안레미콘아스콘과 지난달 23일 특수 콘크리트 브랜드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표산업은 자사의 검증된 내한 콘크리트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콘크리트 품질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중소 레미콘사로 확대 적용해 동절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콘 윈터'는 삼표산업이 2018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동절기 내한 콘크리트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95호로 지정된 제품이다. 최근에는 탄소저감 효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하며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녹색기술 인증은 온실가스 감축, 청정생산·청정에너지 활용, 자원순환 등 사회·경제 활동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부여된다. ‘블루콘 윈터’는 영하 15도에서도 사용가능하며 별도의 보양 및 급열양생 없이 표면 비닐 양생만으로 타설 36시간 이내에 압축강도 5메가파스칼(MPa)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은 4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FutureScape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utureScape'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에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실증을 진행하는 '실증 트랙(Track)'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트랙'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난 4월 공모에 총 280여개 회사가 지원한 가운데 실증 트랙 6개사와 미래 트랙 6개사가 선발됐다. 이번 2025 FutureScape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지난 6월 실증 트랙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들이 사업 실증 성과를 발표하고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행사는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6개 스타트업 대표, 삼성전자, 삼성벤처투자, 삼성노블라이프 등 관계사와 서울경제진흥원, 삼성물산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삼성물산은 FutureScape 프로그램으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내실경영’의 성과를 확인하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체질을 입증했다. 3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수주가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김보현 대표는 창립기념식에서 “사람과 안전, 신뢰를 기반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자”며 새로운 50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10월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9906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5478억원) 대비 21.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줄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3220억원 ▲토목사업부문 408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195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택건축 부문이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실적 감소 요인으로는 국내 일부 현장의 공정 종료와 신규 착공 지연에 따른 일시적 매출 축소가 꼽힌다. 3분기 누계 매출액은 6조3406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8566억원) 대비 19.3% 감소했고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819억원) 대비 2.9% 증가한 2901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