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 계열사 호반산업이 주거용 건물 건설 부문을 분리해 신설 법인을 설립하고, ‘에이치비호반지주’로 사명을 변경해 지주회사 전환에 나선다.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호반산업은 주거용 건설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신설회사 호반산업을 세운다고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회사는 에이치비호반지주로 사명을 바꾸고 지주회사로 전환한다. 그룹 사업의 장기 균형 성장을 구현하는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함이며, 이번 분할과 관련된 주주총회는 이달 29일 열린다. 분할 기일은 다음 달 31일이다. 지주사 전환을 통해 에이치비호반지주는 그룹 사업의 성장과 사업재편을 이끄는 한편 사업간 시너지를 재고하고 신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는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설회사인 호반산업은 주거용 건물 건설업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국내외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술 간 연결과 융합을 통해 고도화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건설 현장의 관리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안전을 포함한 전반적인 현장 관리에 드론을 활용하고,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기술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메이사와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이사가 드론·위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공급하며 ICT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드론·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 융합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현장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하고 함께 차세대 디지털 건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 체계도 전국의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 경우 드론을 활용한 섬세한 촬영과 영상 분석이 가능해져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 기록과 원가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드론을 활용하게 되면 대규모 현장의 사각지대 모니터링이 수시로 가능해져 안전 관리 측면에서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2일부터 육·공군 군부대 5곳(육군 1군단, 육군 22·25사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에 약 2000만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10만3000여 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했고 누적 금액만 약 7억8000만원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추석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담아 준비한 이번 선물이 장병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직접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6·25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의 날씨와 전황, 국내외 정세 등을 역사적 사실 그대로 기록한 우정체 형식의 역사서 '6·25전쟁 1129일'을 출간했다. 또한 지난 2023년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 원도 기부했다. 부영그룹 또한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
 
								[FETV=박원일 기자] 금성백조가 오는 25일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 84㎡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 체결한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는 세대주나 세대원 상관없이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안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사업지 인근에 백성초와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예정부지) 있고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지근거리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9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630번지 일원 사직 1-6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0㎡ 23가구 ▲59㎡A 28가구 ▲59㎡B 33가구 ▲59㎡C 11가구 ▲78㎡ 60가구 ▲84㎡A 11가구 ▲84㎡B 79가구 ▲84㎡C 57가구로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우수한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사직동의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사직초, 사직여중, 사직중, 사직고 등이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 주변의 사직동 학원가와 아시아드대로 학원가 등도 인접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으로 홈플러스, 사직동 먹자골목, 사직시장, CGV, 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 부산광역시의료원 등을 비롯해 단지 바로 북측으로 쇠미산이 위치하고 있다.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4차선 도로가 단지와
 
								[FETV=박원일 기자] 반도건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이 설립 6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10월 25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 및 후원사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Starry Night In Busan’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사회적 공헌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았다. 재단 설립 이후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의 문화 활동 확대와 열악한 예술계 활동 지원을 지속했으며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및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쓰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앞장서 왔다. 설립 6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은 반도건설의 태동이 시작된 항도 부산에서 뜻깊은 의미를 담아 더 많은 이들과 문화 공연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콘서트에는 배우 겸 가수 티아라 함은정이 MC를 볼 예정이며, 발라드의 황제 케이윌,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000여석 규모로 진행되며 전국 일반 시민을 대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총 34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최대 16일 앞당겨 현금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거래 중인 497개 중소기업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대금을 29일 하루에 전액 현금으로 집행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명절 상여금·급여·원자재 대금 등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안전투자 확대 등 경영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협력사의 어려움은 곧 우리 사회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위기는 함께 헤쳐 나가야 한다”는 원칙을 실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설·추석 등 명절 전에 대금을 조기 집행해 오고 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동방성장펀드’와 계약 관계를 담보로 금융기관 대출을 지원하는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해만 약 700억 원을 지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최근 서울시 주최로 열린 ‘제43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건축상은 서울시 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울시는 1979년부터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축 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식은 ‘서울성: 다층도시(Seoul-ness: Multi-Layered City)’를 주제로 열렸다. 사전 공모를 통해 총 89점의 건축물이 접수됐으며 서울시는 도시의 고유성과 정체성, 지역성을 미래 지향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준공한 e편한세상 고덕 어반브릿지를 내세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아파트 총 593가구 규모다. 단지 경계부에 저층 동을 배치해 도시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길과 마당을 만들었으며 단지 중앙에 위치한 보행로를 공원형 입체 보행로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아파트의 독립된 형태를 벗어나 도시와 연결된 열린 아파트 단지를 형성한 점이 특징이다. DL이
 
								[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부평구에서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7호선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고, 교육환경부터 편의시설, 단지 규모 등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 입지, 상품적 특장점을 두루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99가구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 59㎡, 74㎡ 514가구다. 전용면적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A 86가구 ▲46㎡B 13가구 ▲59㎡A 121가구 ▲59㎡B 135가구 ▲59㎡C 130가구 ▲74㎡A 12가구 ▲74㎡B 9가구 ▲74㎡C 8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을 앞뒀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5일, 당첨자 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이라 1순위 청약(지역별∙면적
 
								[FETV=박원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자력 설비, 복합화력, 해상풍력 발전기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국내 유일 원전 주기기 제작사로서 대형원전 기자재와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부품 제작 기술을 확보해 미국 주요 기업과 연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SMR 파운드리(위탁생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으로 수주 물량이 급감하며 실적이 악화됐다. 2018~2021년 사이 신규 원전 수주는 사실상 전무했고 그룹 차원에서도 재무 위기가 확대되며 알짜 자산 매각까지 단행해야 했다. 실제로 2020년 두산중공업 시절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1조300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 기조가 ‘탈(脫) 탈원전’으로 선회하며 두산에너빌리티는 다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현재는 국내 신규 원전 건설 재개뿐 아니라 해외 원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체코·폴란드 등 신규 원전 발주국에서 주기기 제작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전 세계 원전 설비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