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청담 르엘’이 지난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담 르엘’은 한강변 입지와 뛰어난 주변 인프라,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을 모두 갖춘 우수한 상품성으로 전반적인 생활 편의를 갖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세대 규모의 아파트 대단지로 조성됐다. 전체 9400여㎡ 규모로 조성된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다이닝 카페, 독서실, 뮤직&레슨 멀티미디어실(청소년 도서관), 시니어살롱(경로당), 살롱&북라운지(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됐다. 특히, 살롱&북라운지와 시니어살롱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34층에 위치해 있다. 조경 또한 예술과 디자인을 접목함으로써 단순 녹지공간을 넘어 미술관을 품은 아파트 단지를 구현했다. 중앙광장에는 스페인 작가 하이메 아욘의 작품 ‘High Love’가 설치됐으며 리플렉션 가든에는 미디어아트그룹 사일로랩의 작품 ‘잔별(Stardust)’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단지 곳곳에 드러내지 않아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의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는 지난 18일 포항 사랑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항 사랑나눔의 집은 포항소년소녀가장돕기후원회(회장 정미경)에서 운영 중인 무료급식소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간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사랑나눔의 집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피네이처 임직원들은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무료급식소를 찾은 100여 명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어르신들이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잡곡세트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포항 사랑나눔의 집 관계자는 “배식봉사를 통한 따뜻한 손길이 독거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삼표그룹과 같은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영재 에스피네이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1월 18일 정원주 회장이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를 예방, 신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의 52년 건설 노하우와 최근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에서도 현지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디벨로퍼로 적극적인 역할을 희망한다”며 “한류에 기반한 다양한 산업을 개발사업에 접목시킨 K시티를 조성하여 관련 한국 업체의 투자 확대 및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현지 사업 진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정회장은 “K컬쳐를 공연할 수 있는 아레나를 건설하게 되면 K팝뿐 아니라 K뷰티, K푸드, K클리닉 등 연계 사업을 확장 유치하여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대우건설이 마스터 디벨로퍼가 되면 타 한국 업체들이 대우건설을 믿고 추가 투자를 하게 되는 이른바 더블, 트리플 외화투자로 이어지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우건설이 태국에도 많은 관심을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산업(이하 계룡건설)이 원가율 개선과 대단지 입주 본격화에 힘입어 수익성과 유동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늘어나는 하자 판정과 산업재해 발생 등 구조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브랜드 신뢰 회복이 쉽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긍정적 재무 흐름과 공공주택 수주 경쟁력 속에서도 품질·안전 이슈가 향후 실적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계룡건설의 실적은 ‘축소된 외형·개선된 이익’으로 요약된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6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 줄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88억원(+43.1%), 당기순이익은 633억원(+60.3%)으로 증가했다. 분기 실적 역시 3분기 매출 6617억원(-10.9%), 영업이익 387억원(+49.4%)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분기부터 3분기까지 1301억원→2053억원→968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 흐름을 기록했다. 준공·입주가 이어지면서 자금 유입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따라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지난해 말 3140억원에서 올 3분기 5195억원으로 65.4%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단기 현금화 자산은 5312억원으로
[FETV=박원일 기자] LH(한국주택토지공사)가 공사 최초로 유로화 표시 채권을 발행해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에 활용하는 등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LH는 5억 유로 규모의 채권(약 8493억원)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유로화 공모채권 발행은 LH 통합 이래 최초로 진행됐다. 올해 해외 공모채 발행은 지난 5월 진행된 5억 달러(약 6936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만기는 3년이다. 금리는 3년물 유럽 미드스와프 대비 37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BNP 파리바, 크레디트아그리콜, 도이치뱅크, HSBC, 한국산업은행(KDB)이 주관했다. LH는 지난달 프랑크푸르트·암스테르담·런던에서 대면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중 아시아·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자 설명회를 마치며 투자 참여를 끌어낼 방침이다. 오동근 LH 재무처장은 “이번 채권 발행 대금은 전액 공공임대주택 건설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 기반을 계속 확보하기 위해 우량 신규 해외채권 투자자 유치 및 조달원 다변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FETV=박원일 기자] 동부건설은 올해 하반기 민간 산업플랜트 분야에서 약 3788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송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 신규 테스트동 증축공사(반도체 테스트 공장), 경기도 용인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 물류센터 신축공사(스마트 물류센터), 강원 홍천 삼성메디슨 홍천공장 증축공사(의료기기 생산설비) 등 반도체·식품·헬스케어·물류를 아우르는 수주 성과다. 동부건설의 플랜트 사업은 지난 2022년 HY(에치와이) 논산공장 증축공사 수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이후 약 1452억원 규모의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 2단지 신축공사를 연이어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하나머티리얼즈 아산사업장(반도체 부품 제조시설) ▲HY 논산공장(프로바이오틱스·발효식품 생산시설) ▲로얄캐닌 김제공장(반려동물 사료 제조시설) 등 고청정·고정밀 산업시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플랜트 공정 시공 경험을 축적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오뚜기물류서비스가 발주한 ‘백암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의 ‘송도사업장 신규 테스트동 증축공사’는 인천 송도에 지상 4층, 연면적 4만5761㎡ 규모의 반도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지난 14일 ‘빈집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서울 강북구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 등 5개 작품을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SH는 서울시와 함께 지역에 방치된 빈집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디자인 부문 44점을 대상으로 활용성·창의성·정체성·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5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로 마을의 중심에서 사람을 모으고 등대처럼 빛을 비추는 마을 도서관을 제안한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미아동 그루터기 도서관’, 우수상은 ▲독산동 ‘도시 속 작은 지붕’ ▲옥인동 ‘레지던시’ ▲옥인동 ‘담장안뜰’이 선정됐다. SH는 시상식에서 대상 500만원 등 총 1100만원의 상금을 5개 수상팀에 수여했다. 수상작은 오는 21일까지 SH 본사 지하 1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SH는 수상작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을 선별해 2026년 서울시·SH 빈집 활용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빈집을 새로운 생활 인프라로 재탄생시킨 창의적 제안을 실제 사업에 연결해 도시의 활력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내달 울산에서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44층 6개 동, 전용면적 84~176㎡ 아파트 63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등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다. 소형평형 없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별 공급 호실은 ▲84㎡A 64실 ▲84㎡B 58실이다. 특히 최상층에 자리하는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은 단 4가구 뿐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상품 완성도, 선암호수공원 파노라마 조망까지 갖춰 향후 울산 시세를 리딩할 핵심 타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야음동 일대에는 총 7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등이 착공 단계에 돌입했으며 향후 약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신흥 주거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야음시장 등 뛰어난 상권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12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3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개 단지, 총 6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다. 소형평형 없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층에 자리하는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은 단 4가구뿐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상품 완성도, 선암호수공원 파노라마 조망까지 갖춘 만큼 단지의 상징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울산 시세를 리딩할 핵심 타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피스텔 타입별 호실수는 소가족들의 선호도가 높은 ▲84㎡A 64실 ▲84㎡B 58실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울산을 대표하는 고급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야음동 일대에는 총 7개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은 12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하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하여 차량을 이용해 강남권은 물론, 판교,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강남구는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로 직주근접도 누릴 수 있다. 서울특별시 사업체현황 통계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강남구에는 총 10만4299개의 사업체와 77만256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