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은 9월 30일 오전 11시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심(건물) 인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사고로부터 안전한 우수 건축물 조성에 앞장선다고 1일 밝혔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설비의 안전성‧편리성‧효율성 등 30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계룡건설은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전기설비 품질 향상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고 나아가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발주처와 입주민의 신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시공 수준 고도화와 경쟁력 확보는 물론 발주처와 입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물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건설은 매주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 운영과 본부별 현장 월간 위험 분석, 위험 작업 안전 점검팀 운영, 지역별 안전 컨설팅 협업 등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협력업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다섯 번째로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에서 소외 이웃의 건강과 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일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소외 이웃의 건강 증진과 긴 연휴 동안 풍성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특식을 제공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직접 소외 이웃들의 이용 시설을 청소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영양 간식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 동구와 서구에서 각각 진행됐다. 1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배용태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장, 표소옥 광주 학동4구역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원영 서빛마루시니어센터 관장, 정한효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10월이 시작된 오늘 본격적인 명절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이번 활동에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큰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성수·삼척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혁신 구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삼척시가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 행사로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재생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삼표그룹은 전시홍보관 부스 운영을 통해 핵심 계열사인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가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우선 45년간 레미콘 공장으로 사용됐던 성수동 부지를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는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업무·숙박·문화·판매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통해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삼표시멘트 제2공장 부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문화 복합 거점 개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항 도시재생사업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삼표그룹은 건설기초소재 분야에서의 경험과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일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시설개선 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6호 및 97호 임직원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이하 ‘러브하우스’)는 지난 2012부터 건설업 특성을 살려 주거와 복지, 교육 등의 노후 시설들을 개선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롯데건설은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지난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시설 훼손 등의 수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산청군과 합천군 일대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복구했다. 특히,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의 아동센터는 단순한 돌봄과 학습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롯데건설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복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아동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생존∙보호∙교육∙권리옹호∙긴급구호를 포함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아동권리 NGO다. 이날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임직원들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서 노후 책상과 책장을 교체한 데 이어 산청군 참포도
[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중랑구 상봉9-I구역(옛 이마트 상봉점 부지)에 짓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오피스텔이 10월 1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세부적으로 전용면적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로 구분돼 있으며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타입은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조망과 개방감이 돋보인다. 넓은 주방과 대면형 아일랜드 식탁을 마련해 동선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복도 수납공간,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마련해 기존 오피스텔에서 아쉬웠던 수납 문제를 효과적으로 보완했다. 전실 시스템 에어컨 등 다양한 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오피스텔은 높아진 아파트 청약 가점의 벽을 넘어 서울에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청약을 노려볼 만하다. 준주택으로 분류돼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이에 당첨돼도 이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거주의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달 30일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로봇 5종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로봇 협업사인 서울다이나믹스 이거송 대표이사, 케이티브이워킹드론 김윤철 대표이사,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관계자들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박연규 본부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연에 나선 로봇 5종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용 드론 ▲웨어러블 로봇으로, 주택 건설 현장에서 위험 작업을 줄이고 물류 이동을 효율화 하는 등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먼저 서울다이나믹스의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현장에서 작업이 없는 야간에 자재를 자동으로 운반함으로써 주간 작업 공정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인다. 자율주행 지게차는 현장에 야적된 팔레트를 인식해 자재를 지하의 아파트 각 동 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한다. 이후 자재 이동 로봇은 분배된 자재를 싣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탑승해 아파트 호실 내부까지 운반·하역한다. 케이티브이워킹드론의 해체
[편집자 주] 국내 부동산신탁업은 14개사가 경쟁하는 427조원대 시장으로 단순 담보관리에서 개발형·책임준공형 신탁까지 경계를 넓혀 왔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책임준공 리스크, 자본 규제 강화, 리츠·자산운용사와의 경쟁 등 불확실성이 동시에 불거지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FETV가 부동산신탁업의 현주소와 각 사별 전략·리스크·전망 등을 심층적으로 짚어보고자 한다. [FETV=박원일 기자] 국내 부동산신탁업계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총수탁고 427조원을 넘어선 신탁사들은 단순한 담보관리자를 넘어 개발형 신탁·책임준공형 신탁을 거쳐 리츠·자산운용과 경계를 허물며 외연을 확장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속에서 ‘안전장치’로서의 위상은 흔들리고 있다. 금융과 부동산의 경계에 선 신탁사가 앞으로 어떤 정체성을 확립하느냐가 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2024년 말 기준 각 사 (연결)사업보고서·감사보고서에 따르면 14개 신탁사 매출액(영업수익)은 1조744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94억원, 6964억원 적자를 내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수년째 이어진 부동산 경기 침체의
[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공공참여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LH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LH는 조합설립인가, 설계분석 등 행정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규모 정비사업 대비 사업절차 간소화, 규제 완화 등의 장점으로 보다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세부 유형으로는 ▲가로주택 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소규모 재개발사업이 있다. 정부의 9·7공급대책에 따라 이번 공모에는 소규모 노후 주거지의 신속한 개선과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한 활성화 방안이 반영됐다.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 제출 시에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가로구역' 요건 인정 범위가 확대됐으며, 공공임대주택 공급시에는 사업비 기금지원 구간이 확대 적용된다. LH는 30일 공모 개시 후 오는 11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하며, 이후 적정성 검토, 사업성 분석 등을 거쳐 내년 6월 최종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조합은 공모 기간 중 주민동의서, 사업계획 등을 LH에 제출하면 된다. LH는 주민 동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공참여형 사업지
[FETV=박원일 기자] DL이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DL은 2023년부터 그룹 통합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보고서에는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DL케미칼·DL에너지·글래드 호텔앤리조트·DL건설·포천파워 등 주요 6개 종속회사와 관계회사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천연가스 발전기업인 포천파워를 신규 보고 대상에 포함해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했다. DL은 이번 보고서를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방식을 개선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요인이 기업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ESG 핵심 이슈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올해 중대성 평가는 환경·사회(E·S) 영역의 경우 사업 특성을 고려하여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지배구조(G) 영역은 지주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 영역 4개, 지배구조 영역 2개로 총 6개의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L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부터 기후 시나리오 기반 영향분석 대상 계열사를 확대해 석유화학·건설·에너지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재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조직을 재편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 기술 기반의 선제적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전면 쇄신했다. 이번 개편으로 안전기획실은 전사 안전 전략과 기획을 총괄한다. 안전기획실 산하에 신설된 건설안전연구소는 연구·분석 기반의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건설안전연구소는 ▲중대재해연구섹션 ▲안전기술솔루션섹션 ▲안전작업연구섹션 등으로 구성했다. 안전보건 실행 기능은 각 사업본부로 이관했다. 안전기획실 내에는 ‘스마트 통합 모니터링실’을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 건축 현장 중심 60개 현장, 1800여 대 규모로 운영되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은 국내 83개 현장, 2132대로 확대됐다. 지능형 인공지능(AI) CCTV는 ▲안전모 미착용 ▲안전시설물 임의 해체 ▲위험지역 접근 및 작업시간 외 무단 출입 등 위험 상황을 즉시 감지해 모니터링 요원에게 영상 알림과 경보음을 전달한다. AI 드론도 도입한다. AI 드론은 자율 비행 경로를 따라 현장을 순찰하며, 위험 발생 시 상황에 맞춘 안전 방송을 자동으로 송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