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이하 대태협), 굿뉴스에너지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 PPA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이동훈 상무, 대태협 곽영주 회장, 굿뉴스에너지 김종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3사는 태양광 생산 전력의 안정적인 판매와 플랫폼 기반의 PPA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태협은 2020년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권익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중소형 태양광 발전을 소유한 사업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굿뉴스에너지는 현대건설과 전략적 협력관계인 에너지 IT기업 식스티헤르츠(60Hz)의 자회사로, 국내 최초 RE100(Renewable Energy 100)3) 전용 재생에너지 거래와 이행 관리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태협은 회원사로부터 발전사업자를 모집하고 ▲굿뉴스에너지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계약·정산·모니터링 등을 자동화하며 ▲현대건설이 수요처 매칭과 운영, 금융조달 등을 지원한다. 기존 PPA가 대형 발전사 중심인 데 반해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소규모 사업자도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SUMMIT(써밋)’의 리뉴얼 프로젝트와 함께 선보이고 있는 감각적 콘텐츠 시리즈 ‘SENSE OF SUMMIT’의 일환으로 AI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과 브랜드 시그니처 향 ‘THE MONUMENT’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각·청각·후각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차별화된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월 건설업계 최초로 SUMMIT AI 영상 공모전을 열고 ‘The Monument of Aspiration(써밋, 열망과 성취의 기념비)’을 주제로 AI 기반 영상 콘텐츠를 모집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영상들은 지난 7월 10일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된 SUMMIT 브랜드 공식 음악 ‘The Monument, SUMMIT’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총 4편의 수상작(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이 선정됐으며, 참가자들은 이 음원의 감정과 리듬, 브랜드 철학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해 디자인과 서사를 담은 시청각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상 수상작 ‘The SUMMIT of Light’(팀명 스튜디오프리윌루전_BOMB)는 개인의 성공을 향한 고유한 여
[FETV=박원일 기자] DL건설이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실무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DL건설은 협력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하도급법 실무 ▲납품대금 연동제 ▲건설 노무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했다. 사전 선착순 접수를 통해 모집된 교육은 높은 관심 속에서 조기 마감됐으며, 실무자와 현장 기술자 등 다양한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오전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과정으로, 건설업 등록기준과 건설기술자 배치, 시공관리, 최근 개정 법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하도급법 실무 과정은 법령 개요부터 위반사례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납품대금 연동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건설 노무관리 교육이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는 노사 관리,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근로시간·휴게·휴일 관리 등 건설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DL건설은 이번 교육을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5일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상황별 스마트 응급처치 교육과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여름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을 비롯한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실제 재해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습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소장이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함께 운영했다. 이번 스마트 응급처치 교육은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심폐소생술 체험은 성인 상체 모양의 마네킹을 활용해 진행됐다. 가슴 압박 시 마네킹에 내장된 LED를 통해 심장부터 뇌까지의 혈액순환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한 압박이 이루어지면 화면에 ‘좋아요’ 표시로 즉각적인 피드백이 제공된다. 반대로 압박 깊이가 부족하거나 압박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경고가 표시되어, 교육생들이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압박 속도를 체득할 수 있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지식산업센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약 35만㎡로 서울 롯데월드타워(연면적 32만8350m²)보다 크다.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의 3배 크기다.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km, 용서고속도로 흥덕IC와는 약 2.9km,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까지는 약 5.7km 떨어져 있다. 일부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2029년 12월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지하철역이 개설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컨시어지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입주사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세미나 룸,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영상촬영 및 제작 등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조성한다. 차대수는 총 2556대로 법정대비 무려 212.5%이다. 총 45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으로 이용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구 대구MBC 부지)에 조성되는 ‘어나드 범어’에 대구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나드 범어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브라이튼 N40 등 고급 주거시설을 성공적으로 건설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으며, 이번 컨시어지 서비스는 ㈜에스엘플랫폼(SLP)과 함께 협업해 진행된다. 어나드 범어의 주요 서비스로는 먼저 ‘가정식 딜리버리’를 준비 중이다. 이는 기존 아파트들의 조식 서비스와 다르게 집 문 앞까지 가정식과 반찬을 배송하는 서비스로,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프라이빗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지는 헬스케어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데이터를 제공하는 입주민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와 업계 최초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도입해 입주민의 건강케어도 진행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헬스케어 콜센터를 함께 운영해 건강상담과 진료예약도 대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건강 상담부터 약 처방까지 한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는 집안 세대 내 필수공간 청소, 위생관리, 분리수거 등을
[FETV=박원일 기자] 우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고양창릉 S-1블록과 의정부법조타운 S-2블록에 대한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미건설이 51%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했으며 계룡건설산업, 태영건설, 이에스아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총사업비는 2985억원 규모다. 고양창릉 S-1블록은 지하 2층에서 최고 29층, 4개 동, 총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인 뉴홈 일반형(시세의 80% 수준 분양가로 공급)으로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도시와 자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설계를 제안했다.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수변도로, 근린공원, 초등학교가 단지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의정부법조타운 S-2블록은 지하 2층에서 최고 25층, 6개 동, 총 560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84㎡, 뉴홈 선택형(임대거주 후 분양여부 선택)으로 공급된다. 단지 주변에는 공공청사와 의정부 고산공공주택지구가 가까이 있으며, 남측으로는 IT캠퍼스와 대규모 상업시설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 인프라가 개선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이 ‘ESG 경영’을 선언적 차원이 아니라 ‘사업 운영’과 ‘조직 문화’ 전반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며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호반건설의 ESG 전략은 단순한 보고서 작성이나 평가 대응을 넘어 5G 기반의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자원 순환형 환경 협약, 구성원 참여형 캠페인 등은 물론,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업 생태계 조성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도 이러한 변화의 방증이다. 최근 호반건설은 드론 관제 시스템, IoT 센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5G 스마트 건설현장’을 확대 운영 중이다. 각종 센서가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하고 데이터를 관제센터로 전송해 즉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성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단순한 이미지 제고를 넘어 구체적인 실천으로 연결되는 전략이 눈에 띈다. 건설폐기물 자원순환 협약을 통해 폐기물 처리 체계를 ‘소각·매립’ 중심에서 ‘재활용·순환’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 과정에서 탄소와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건설폐기물 처리 전
[FETV=박원일 기자] KT에스테이트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역 초역세권 입지에 기업형 임대주택 '리마크빌 당산'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리마크빌 당산은 총 218세대로 전용면적 28~45㎡의 1~1.5룸으로 조성됐다.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도시 컨셉형 주택으로 건물 외관에 적색 벽돌을 사용했고 아치형 창과 아치형 구조물을 적용했다. 내부적으로도 세대 복도와 엘리베이터 홀, 1층 리테일 시설, 커뮤니티 등에서도 아치형 구조와 적색 벽돌을 사용했다. 세대 내부에도 아치형 모양의 큰 창과 아치 인방(내부 구도 받침대) 등을 볼 수 있으며 타입별 가구, 벽지의 컬러감을 다르게 적용했다. 입지를 보면 리마크빌 당산은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서울 업무지구 중 여의도권(YBD)에 10분 내에 당도할 수 있고 시청과 광화문이 있는 서울 중앙 도시지구(CBD)는 20분 정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주력 타입은 전용면적 28㎡(8.5평) 이상으로 일반적인 원룸(5~6평)의 약 150% 늘어났다. 냉장고,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등 모든 세대가 빌트인 가전으로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내부 공간 활용도 최대로 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
[FETV=박원일 기자]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14일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 임원진도 동행해 조합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방배신삼호 프로젝트 THE SQUARE 270가 방배를 넘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일대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아파트 6개 동, 920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1981년 준공한 481가구 규모의 방배신삼호 아파트를 허물고 진행되는 사업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어 이달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에는 글로벌 건축그룹 SMDP가 설계를 주도한 THE SQUARE 270이 적용된다. 두 개의 북측 주동이 맞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