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 신라스테이호텔에서 ‘다누리 참여과학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누리(KPLO) 참여과학자 회의는 다누리 탑재체가 생산하는 달 과학자료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한·미 양국 과학자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20년 12월에 9명의 과학자를 확정해 참여 과학자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현재 과학자 선정을 위한 연구과제가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는 2022년 11월, 하와이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2차 회의로서 현재 달 탐사 임무 수행 중인 달 궤도선 다누리 개발‧운영‧활용 관계기관인 과기정통부와 미국 NASA 본부가 참여하고 한국과 미국의 달 궤도선 및 탑재체 과학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1일차인 7월 12일에는 다누리 개발사업을 주관한 김대관 항우연 미래 혁신 센터장과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 NASA 본부 존 구이디(John Guidi) 탐사체계개발임무 부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다누리의 개발 경과와
[FETV=김태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조명기기류, 러닝머신 등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 7종과 모기퇴치기, 제빙기 등 하계계절 제품 3종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을 만족했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생활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국민들이 신청한 제품과 자체 선정한 계절 제품 등을 측정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제품 선정과 결과 검토는 시민단체‧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한 ‘생활 속 전자파 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제품별 최대 동작 조건에서 전자파 측정표준을 적용해 전자파 세기를 측정‧평가했다. 먼저 조명기기류, 전동책상, 러닝머신, 복합기 등 국민들이 신청한 생활제품 7종에 대해 최대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대비 1% 내외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LED 조명이 점차 대중화 되면서 백열등, 형광등과의 전자파 발생량 비교 신청이 있었으며 측정결과 세 가지 제품의 전자파 노출량은 0.18~0.22%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 여름용 제품인 모기 퇴치기, 제빙기는 1% 미만, 제습기는 0.22~7.1% 수준으로 측정됐다.
[FETV=김태형 기자] 올해 6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0억6000만달러 수입은 114억5000만달러, 무역수지는 46억1000만달러로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6월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6월 국내 ICT산업 수출 규모는 160억6000만달러로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2.1% 감소한 수치로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으로 ICT산업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올해 상반기 ICT 수출액은 849억5000만달러로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인 전년 동기(1224억6000만달러)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30.6%나 감소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전자기기, 통신장비 등의 품목에서 수출액이 감소했다. 반도체 품목 수출액은 89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7.9%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 규모가 38.8% 감소한 4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과기정통부는 "디램과 낸드플래시 수요 둔화·재고 누적으로 고정거래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컴퓨터·주변기기 품목 수출액은 전
[FETV=김태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2023년 문화체육관광 R&D 기술사업화 촉진 프로그램 ‘시티 브릿지 플러스(CT Bridge+)’에 참가할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티 브릿지 플러스는 문화콘텐츠·스포츠·관광·저작권 등 문화기술(CT) 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기술력을 가진 기업에게 컨설팅·교류·투자·전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콘진원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문화기술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참가기업들과 함께 내년 1월 9일 열리는 미국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 내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8월부터 24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3개 부문에 총 50개사를 모집한다. 문체부 R&D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역량 강화 컨설팅(10개사), 경험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컨설팅(30개사) △해외전시(CES) 공동관 참가(10개사)를 지원한다. △기획역량 강화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R&D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역량 개발을 돕는다. 공모유형별
[FETV=김태형 기자] 클라우드게임랩이 클라우드 게임 브랜드 ‘GFN.CO.KR’을 론칭하고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엔비디아 지포스나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유료 구독권이 무료로 제공되며(울트라 구독권 이벤트), 사용을 위해서는 GFN.CO.KR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GFN.CO.KR 회원은 지포스나우의 클라우드 게이밍을 통해 강력한 지포스 서버에서 이미 보유하고 있는 가장 높은 그래픽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는 저전력 노트북을 포함한 대부분의 장치를 고품질 게임 장비처럼 이용할 수 있다. GFN.CO.KR 가입자들은 로스트아크와 검은사막·원신·글로벌 오펜시브·포트나이트 등 900개가 넘는 PC 게임을 PC뿐 아니라 스마트TV·크롬북·스마트폰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원신·포트나이트 같은 게임을 기기에 맞는 최적화된 조작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 특별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게이머들은 GFN.CO.KR에서 계정을 생성하고 무료 멤버십으로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세 가지 멤버십 구독 옵션이 곧 제공될 예정이다. 울트라 100 멤버십은
[FETV=김태형 기자] IoT 솔루션 공급 업체 하이크비전(Hikvision)이 홍수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홍수 및 산사태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적합한 원격 수자원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했다.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사용하면 24시간 실시간으로 강이나 댐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이 솔루션에는 변위측정센서 융합형 카메라, 데이터 계량 레이다, 수문 점검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호우로 인한 피해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다. 또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다로 측정한 데이터를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하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수위 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나 현장 사진을 통해 후속 데이터를 검증하는 것 역시 용이하다. 하이크비전 변위측정센서 융합형 카메라는 교량 균열, 지진, 산사태 등 지각변동을 감지해 알림을 주며 중국 사천성 아안 시에 지속적으로 납품되고 있다. 수위
[FETV=김태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는 12일 30여개 스타트업 대표들과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2023 NP 뉴니콘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강남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IR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뉴패러다임이 최근 1년간 신규 투자한 16개사 스타트업들이 주인공이다. 2023년도 뉴니콘(New Unicon합성어: 예비 유니콘)기업을 중심으로 NP 투자 스타트업을 한데 모아 투자 혹한기를 극복하고 상생하여 생존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NP 얼라이언스(NP Alliance)로 새롭게 합류한 16곳 신규 스타트업들과 선배기업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사업성장 경험과 투자 유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NP 컨소시엄 파트너 클럽 5곳도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자리를 빛냈다. NP 얼라이언스 외부 협력사로는 투자자 네트워킹 LP를 포함해 △바디프랜드 △나누리병원(바스젠바이오그룹) △인포뱅크 △네
[FETV=김태형 기자] 슈프리마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총 41개 사가 선정됐고 이 중 슈프리마처럼 5년 이상 선정된 기업은 슈프리마 포함 9개 사뿐이다. 한국거래소는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매년 선정한다. 슈프리마는 지난 6월 국내 처음 클라우드 기반의 출입인증 서비스인 ‘슈프리마 클루(CLUe)’를 출시해 공유 오피스, 피트니스, 스터디 카페 등 공간 기반의 회원 관리나 방문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다양한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슈프리마 클루는 일본에서도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신규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의 얼굴인증 솔루션인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3’은 출시되자마자 해외의 영향력 있는 보안 전시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최근 슈프리마는 AI 기술력으
[FETV=김태형 기자] LG유플러스가 "일상기록 SNS ‘베터(BETTER)’를 3년 내 월 이용자 100만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SNS 서비스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베터(BETTER)'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U+3.0 핵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베터는 ‘더 나은(Better)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SNS다. 사진과 함께 1000자 이내 가벼운 글을 기록하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어 기록에 대한 부담감 없이 자신의 일상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이러한 편의성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베터는 이달 8일 기준 출시 100일만에 누적 기록 3만5419건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하나의 아이템으로 스토리텔링하는 ‘기획 콘텐츠’가 4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일상 기록(37.8%)’, ‘루틴 반복(17.4%)’이 뒤를 이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 니즈를 파악해 고객경험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MZ세대들이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목적과 방식에 대해 지속 분석해왔다. 이를 통해 SNS 이용 목적을 유명해지기 위한 퍼스널브랜딩, 취향 표현 등 ‘타인에게 영향
[FETV=김태형 기자] 최근 수도권 내 전력공급 부족으로 건설 공사가 중단될 수 있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전력난발(發) 건설업 위기가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A업체는 최근 수도권 내 개발을 위한 건축허가접수 이후 한국전력공사에 전기 공급을 신청했지만 불가 통보를 받았다. A업체는 전기사용 신청 용량을 최소한 줄여 재접수했지만 전기 공급을 받을 가능성은 낮은 상태라서 해당 개발사업 자체를 접을 수도 있는 처지가 됐다. A업체 관계자는 “전기 부족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순항을 위한 증표인 ‘건축허가’가 나오지 않아 착공할 수 없게 되면 브릿지대출 및 PF로 조달한 사업장들은 이자 부담이 가중된다”며 “지금까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해서 인허가상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한 번도 보고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업계는 수도권에 대규모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가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내 데이터 센터 입지의 60%, 전력수요의 70%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등은 전력자급률이 100%를 넘는 반면, 경기도 전력자급률은 58% 수준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