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서울시 중구 내 청계천 일대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계천 수질 개선을 위해 청계광장 분수대에서 시작해 약 330미터 구간을 따라 청계천 바닥에 낀 녹조류와 퇴적물을 제거했다. 또한, 생태해설사와 함께 청계광장부터 광동교까지 약 1킬로미터 구간을 이동하며 인근 구역에 심어진 외래 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 정화 활동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수자원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이날 롯데마트와 슈퍼는 ‘물의 날 퀴즈 룰렛’과 ‘친환경 세제와 수세미 만들기’ 부스를 통해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지속 가능한 소비 실천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롯데마트의 PB 상품인 ‘오늘좋은 손잡이 양치컵’과 ‘오늘좋은 리얼스 에코백’ 등을 증정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계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수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전파할 수 있
[FETV=김주영 기자] 동성제약은 지난 20일 고양시 흰돌종합복지관에서 ‘당박사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나원균 대표이사를 포함한 동성제약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당박사데이’는 동성제약이 ‘당박사 쌀’로 조리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행사이다. 이날 참여한 나원균 대표이사는 “고령 인구의 당뇨병 유병률이 굉장히 높고,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 역시 높기 때문에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필수적이다”며 “어르신들께 건강한 식사를 선물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올해 연초부터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바로 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겠다는 방침에 따라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을 완료해 이날 취득 결과를 공시하고, 같은 날 추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8385주로 약 500억원 규모다. 자사주 취득은 오는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며 “확고한 기업가치 구축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들과 동반 성장하며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유한양행은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2조84억원(101기 1조8091억원), 영업이익 701억원(101기 572억원), 당기순이익 967억원(101기 935억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지난 8월 국산 항암제 최초, 병용요법 1차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순매출액 2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평한 후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와 ‘Great & Global’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회사는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님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한미약품은 한국여자의사회와 공동 제정한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차윤진 교수(41·사진)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이룬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매년 선정된다. 차윤진 교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Yes-연관 단백질1(YAP1)과 종양 경도(tumor stiffness)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차 교수는 YAP1 핵 발현과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SWE)로 측정한 종양 경도를 함께 고려해, YAP1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잠재적 예후 표지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유방암 예후 인자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종양 미세환경 요소와 YAP1 발현 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유방암 예후 예측 및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차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 현장에서 병리학적
[FETV=김주영 기자] 신세계의 박주형 대표가 2025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콘텐츠 생산, 신사업 성장 동력 발굴하고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20일 서울시 중구 포스트 타워에서 개최한 신세계 정기주주총회에서 FETV 기자의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한 질의에 대해 박 대표는 "2024년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한 팩토리스토어의 국내 점포를 다각화함과 동시에 동남아에도 진출할 예정"이라며 "시코르의 경우 럭셔리 상품 위주 구성에 K뷰티를 접목시켜 표준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신세계의 지난해 실적과 함께 올해 주요 전략이 공유됐다. 신세계는 매출 1조9899억원, 영업이익 2434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글로벌 물가 상승과 고금리 기조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 심화 등 업계 전반의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박 대표는 주총장 연단에 서서 “온라인 쇼핑몰의 성장으로 유통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이라는 본질을
[FETV=김주영 기자] 일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와 파트너십을 맺고 흉터 관리 브랜드 ‘더마틱스’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파트너십 대상 품목은 ▲더마틱스 울트라 겔(7g·15g)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7g)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5g) ▲풀케어® 네일라카(3.3ml·6.6ml) 등 총 6종이다. 더마틱스 울트라 겔·키즈는 피부 보호막을 생성하는 실리콘 성분(CPX)과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비타민C 등을 함유한 비대성·켈로이드성 흉터 관리용 제품이다.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은 CPX와 비타민E를 활용한 성분 구성과 함께 자외선 차단(SPF50+PA+++) 기능을 더했다. 풀케어 네일라카는 손발톱 무좀에 특화된 래커(lacquer) 타입의 바르는 무좀 치료제로, 손발톱을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진균 일반의약품이다.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의 ‘더마틱스’와 ‘풀케어’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권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약국 등의 채널에 해당 품목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은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시
[FETV=김주영 기자] 유한양행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종합 영양보충제 '센스밸런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센스밸런스’의 12가지 기능성에 철분, 판토텐산, 비타민E, 크롬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성 및 대사 촉진, 항산화 작용, 혈당 밸런스 유지 등이 가능하다. ‘센스밸런스 플러스’는 비타민 B군, 비타민 C, 비타민 D, 마그네슘, 셀레늄, 엽산, 아연 등 기존 제품의 핵심 성분을 유지하고 신체 활력을 돕는 판토텐산, 항산화 작용의 비타민E,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크롬, 체내 산소운반과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분이 추가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센스밸런스’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여성들의 건강 니즈에 맞춰 더욱 세심하게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하루 한 알로 필수 영양을 간편하게 보충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셀트리온은 이탈리아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입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2개월 만에 입찰 성과의 포문을 열었다.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은 최근 피에몬테(Piemonte) 및 발레다오스타(Valle d’Aosta), 리구리아(Liguria), 사르데냐(Sardegna) 등 4개 주정부에서 개최된 우스테키누맙 입찰에서 스테키마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지역의 합산 규모는 이탈리아 우스테키누맙 시장의 약 10%로, 2028년까지 스테키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탈리아 21개 주정부 가운데 핵심 지역인 라치오(Lazio), 롬바르디아(Lombardia) 및 움브리아(Umbria)에서 개최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는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 이번 달부터 라치오 및 롬바르디아에는 향후 3년간, 움브리아에는 2년간 유플라이마가 공급될 예정이다. 유원식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장은 “2020년 직판 전환 이후 각 주정부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고 있으며, 그 결과 램시마 제품군, 유플라이마 등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가 경쟁사들을 제치고 처방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
[FETV=김주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상공의 날’은 국내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상공업계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된다. 공로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 임철호 SK바이오사이언스 GMP Infra실장은 안동 L하우스 건립 과정에서 장비 및 공정, 문서 시스템을 개발해 제조업 허가를 취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세계 최초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품목허가 취득을 위한 설비 관리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상업 생산 및 임상 시료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유틸리티 공급과 유지보수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원액 생산 시설 구축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전략에 따른 해외 백신 시설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했다. 임 실장은 “백신 산업이 자리 잡기 어려운 환경에서 안동 L하우스 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해 온 구성원들의 노고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백신 주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