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입주민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습 전문기업 휴마스터와 드레스룸용 빌트인 제습청정기 제품을 공동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에 다습한 공기를 냉각 코일에 통과시켜 제습하는 히트펌프 방식의 천정형 제습기가 아닌 공기 청정 기능을 갖춘 데시컨트 방식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데시컨트는 화학적인 제습 방식으로, 다습한 공기를 특수 제작한 제습 소재가 적용된 습기필터에 통과시키고 가열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건조된 공기를 공급한다. 또한 천장 매립형 구조에 LED가 내재되어 있어 드레스룸에서 전등 간섭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부피와 중량이 적어 시공이 편리하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술개발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주거시설에 선별적으로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중견 건설업체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이날 오전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2019년 11월 워크아웃에서 졸업한 지 5년 만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상승, 분양실적 부진, 공사비 미수금 및 금융비용 누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경영활동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공능력평가순위 58위 신동아건설은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잘 알려져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신동아건설 부채비율은 428.8%, 부채 규모는 7981억원이다. 법원은 심사를 통해 이달 중 회쟁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파산 절차를 밟게 된다.
[FETV=김주영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지난해보다 11% 가량 줄어든 1만3113가구로 집계됐다. 6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월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18개 단지, 총 1만3113가구(일반분양 9379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1만4773가구)과 비교해 11%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940가구, 지방 9173가구다. 수도권은 경기도 2843가구, 서울 1097가구이며 지방은 전북 2226가구, 경남 1575가구, 대구 1402가구, 울산 1379가구, 부산 1250가구, 세종 698가구, 전남 323가구, 광주 320가구 순이다. 개별 단지로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6구역 재개발 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가 이달 1097가구(일반분양 465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경기에선 양주시 은현면 '양주 영무예다음 더퍼스트' 644가구,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 75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에선 경남 거제시 상동동 '거제 상동2지구 센트레빌' 1314가구, 광주 남구 월산동 '두산위브 트레지움 월산' 320가구, 부산 북구 덕천동 '포레나 부산덕천3차' 429가구,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참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신사업전략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TA팀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이 미래를 선도할 기술과 혁신적인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CES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첨단 기술 및 혁신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지평을 여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CES는 ‘Dive in(다이브 인)’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신사업 및 투자처 발굴 ▲최신 기술 트렌드 파악 ▲대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 강화 ▲기술 혁신 가속화 등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행사를 참관할 예정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CES 참관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과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그룹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우미건설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무등산에서 '2025년 수주기원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주와 회사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영길 사장을 비롯한 우미건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기원제는 무등산의 청명한 아침 공기를 배경으로 진행되었으며, 전통제례 절차를 통해 한 해의 무사안전과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기원했다. 김영길 사장은 행사에서 “무등산의 힘찬 기운을 받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대보그룹은 최등규 회장이 최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스포츠 세계화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국제사회에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개인과 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다. 최 회장은 파주에 위치한 45홀 규모의 명문 골프코스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FETV=김주영 기자] 올해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기준이 지난해 동기 대비 2%가량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건설근로자들의 평가는 냉랭했다. 6일 건설 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는 최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에서 전체 132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7만6011원으로 작년 상반기 27만789원보다 1.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7만4286원에 비해0.63% 오른 것이다. 이 중 일반 공사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6만4277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직전 반기 대비 0.84% 상승했다. 건설업 종사자들은 올해 상반기 임금 상승 폭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공사 원가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고 우려했고, 다른 한편에서는 "임금 인상은 필수적"이라며 상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주택 공사에서는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공정이 많아 공사 원가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에 달한다"며, "이 중 2%가 상승하면 원가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이 30~40% 가까이 급등하면서 건설사들이 기존
[FETV=김주영 기자] KCC글라스는 스마트 필름 솔루션 업체인 '디폰'과 함께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최신 스마트 글라스 기술인 ‘VPLC’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VPLC(Variable Polarized Liquid Crystal, 가변 편광 액정) 기술은 유리에 부착하는 투명 필름에 전류를 흘려보내 전압에 따라 유리를 투명하거나 불투명하게 전환하는 위상제어 기술의 일종이다. 햇빛과 열 차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와 함께 사생활 보호 기능을 제공해 모빌리티 및 건설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될 VPLC 기술은 투명과 불투명만 선택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컨트롤러로 투명도를 256단계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고 같은 유리에서도 부위별로 농도를 달리할 수 있어 한층 진보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별도의 ‘틴팅(선팅)’ 작업 없이 사용자가 언제든지 유리의 특정 부위를 원하는 농도의 투명도로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행 중 햇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차량의 전면 또는 측면
[FETV=김주영 기자] 지난해 4분기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증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 거래 원인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과 11월 서울 아파트 전체 거래에서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4.4%, 13.6%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2월 29.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직전인 작년 9월(4.9%), 전년도 10월(7.9%)과 11월(7.2%)에 비해서도 많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전국 아파트 평균 증여 비중은 각각 5.8%, 5.5%에 불과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서초구는 지난해 10월 거래 신고가 된 아파트 가운데 증여 비중이 55%에 달했고 11월에도 40%가 증여였다. 또 강남구는 지난해 10월, 11월 각각 20%, 14.5%, 송파구는 지난해 10월과 11월 각각 17%, 36%로 나타났다. 이는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노원, 도봉, 강북구 등의 증여 비중이 지난해 10월과 11월에 2~5%대에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작년 4분기 들어 증여 수요가 늘어난 건 국세청이 올해부터 초고가 아파트 등 호화 단독주택 등에 대해서도 감
[FETV=김주영 기자]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2025년 첫 외부 일정으로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합동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지금부터가 한남4구역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합원들에게 “양사 제안서를 꼼꼼히 비교해 주시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홍보관을 꼭 방문해 달라”며, “믿고 맡겨주신다면 최고의 랜드마크로 보답, 평생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