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이 지난 7월 정당계약 시작 후 2개월 만에 100% 계약을 이뤘다고 4일 밝혔다.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3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74명이 몰려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올해 부산에서 최다 청약자 수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양정 롯데캐슬 프론티엘은 지하 3층부터 지상 28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0㎡,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시기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 7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지난 3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의 1순위 73세대 (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총 17,582건이 접수되어 평균 경쟁률 241 대 1로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 최고경쟁률은 2세대 공급에 870건이 접수된 59B타입에서 435 대 1을 기록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부터 지상 35층 7개동 총 958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138세대가 일반에 분양되었으며, 전용면적별로 45㎡ 타입 93세대, 59㎡A 타입 3세대, 59㎡B 타입 2세대, 59㎡D 타입 3세대, 65㎡ 타입 3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일은 23일부터 25일까지다.
[FETV=김주영 기자] 태영건설은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에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 티와이제일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SK디앤디의 자산 운용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태영빌딩 인수를 위해 설립한 기업구조조정(CR)리츠다. 매각액은 2251억3500만원이다. 앞서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지난 7월 태영빌딩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이 사용 중인 태영빌딩은 지하 5층, 지상 13층짜리 건물로 연면적 4만1858㎡ 규모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에 따른 자구안의 일환으로 사옥 매각을 추진해왔다. 태영건설은 이날 공시에서 처분 목적을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 등은 건물 매각 후 다시 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통해 이 건물을 계속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FETV=김주영 기자] 한양은 오는 6일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청약 접수 일정은 견본주택 오픈 직후 주말인 7일부터 8일까지이며, 8일에는 당첨자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하며, 102동 3층~45층에 전용면적 84㎡OA·OB·OC타입 126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수는 각 42실이다. 모든 타입은 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주방은 ㄱ·ㄷ자형으로 설계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야외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단지를 조성했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일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만남을 가져 원전 수행과 인프라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불가리아는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에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현대건설은 말리노프 장관과 페타르 크라이트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 페툐 이바노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사장 등과 엔지니어링 계약 합의를 이끌어내고 원전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필요한 절차를 충실히 이행 중인 현대건설은 현지화를 통한 협력, 국가적 기여에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원전 분야의 세계적인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코즐로두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불가리아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말리노프 장관은 “현대건설은 매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불가리아와 현대건설이 유럽 원전 건설의 시동을 거는 강력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사업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정원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SCEC는 1957년 설립돼 지난해 수주 853조원, 매출 447조원,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건설기업이다. 미국의 건설지 ENR이 선정한 세계 일류 건설회사 순위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향후 아시아개발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과 같은 ODA(공적개발원조) 차관 인프라 프로젝트 등에서 협업하고 중동·글로벌 시장의 공항 프로젝트 및 부동산개발 프로젝트 등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필리핀에서 입찰 예정인 바탄-카비테(Batan-Cavite) 교량 사업 메인 패키지 프로젝트에서 양사가 우선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바탄-카비테 교량은 아시아개발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마닐라 만을 횡단해 바탄주와 카비테 주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대우건설은 향후 글로벌 투자개발사업 및 인프라 사업에서 협력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