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구씨 별세(향년 81세), 전경숙씨 남편상, 김형찬·정한씨 부친상, 우수아씨 시부상=20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23일, 장지 용인 서울공원묘원. 02-3410-3153
[FETV=김주영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확대되면서 2018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9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평균 0.24%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상승률은 0.83%로 7월(0.76%)에 비해 커지면서 2019년 12월(0.86%) 이래 5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상승 폭 역시 0.53%로 전달(0.40%)보다 커졌다. 2021년 11월(0.76%) 이후 최대 폭이다. 반면 비수도권의 주택 가격은 7월 -0.08%에서 8월 -0.04%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의 경우 주요 지역의 신축·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면서 매매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지만,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을 받는 지방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8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1.27% 올라 2018년 9월(1.84%) 이후 약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립주택(0.23%)이나 단독주택(0.24%)의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주택가격 동향을 자치구별로
[FETV=김주영 기자] 지난 7월 전국의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10만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4개월 만에 최대치다. 9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에서 발생한 부동산 거래는 총 10만852건으로 6월(9만3690건)과 비교해 7.6% 증가했다. 전년 동월(8만3684건)보다 20.5% 늘어난 수준으로 2022년 5월(11만9693건) 이후 최대치다. 거래금액은 43조6165억원으로 전월(38 9707억원)보다 11.9% 늘어났으며, 2021년 8월(50조7932억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27조8368억원)과 비교하면 56.7% 상승한 수치다. 전체 거래 중 절반 가까이가 아파트 거래였다. 전국 17개 시도에서의 아파트 거래량은 4만7777건이었다. 거래액은 26조5984억원 규모다. 전월(4만 3325건, 23조4511억원)보다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10.3%, 13.4% 증가했다. 거래량의 경우 2021년 8월(5만8940건) 이래 최대치이며, 거래액은 2020년 12월(30조5555억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8558건)과 거래액(10조4491억원)은 전년
[FETV=김주영 기자] 포니정재단은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강 작가는 1993년 시 ‘얼음꽃’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이듬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며 문단에 본격적인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6년 부커상의 영예를 안은 소설 ‘채식주의자’를 통해서는 인간의 욕망이라는 보편적 주제에 몰입하며 언어와 소재의 한계로 변방에 불과했던 한국문학의 특수성에서 벗어나 세계문학의 주류로 당당히 편입됐다는 평가를 얻은 바 있다. 부커상 수상 이후 5년 만에 발간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사건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작품이다. 작가의 문학성과 주제 의식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들으며 지난해 한국 작가 최초로 메디치 외국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몽규 이사장은 “30년간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주제 의식과 감정에 울림을 선사하는 표현력으로 국내외 독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한국 작가 최초로 영국 부커상과 프랑스 메디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문학의 위상을 높여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FETV=김주영 기자]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김 사장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출근하고 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가운데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 전 아나운서는 재직 기간 ‘8 뉴스(주말)’ ‘궁금한 이야기Y’ 등을 진행했다. 2020년 10월 SBS를 퇴사한 후 그해 12월 김 사장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FETV=김주영 기자] 올해 7월 건설사들의 국내 주택 수주 실적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 건설사들의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은 3조64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9% 감소했다. 7월 기준으로는 2018년 7월(3조 4358억 원) 이후 6년 만에 최저치이며, 월별 기준으로는 2019년 8월(3조3227억원)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신규 주택 사업을 위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일으키기가 어려운 데다, 주택 경기 하락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수익을 내기 힘들어 건설사들이 주택 수주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발주처별로 보면 민간 부문 주택 수주는 작년 동월 대비 17.2% 줄어든 3조4104억원에 그쳤다. 공공 부문 주택 수주는 2374억원으로 실적이 매우 저조했던 지난해 708억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지만, 2년 전에 비해서는 43.1% 감소했다. 세부 공종별로 보면 신규 주택 수주가 1조7629억 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6.8% 줄었고, 재개발 수주가 1조 1647억원으로 13.8% 줄었다. 재건축 수주는 7202억원으로 작년 7월(7199억 원)과 비슷한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13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애란원은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에 따라 서울시에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로 지정한 복지시설로, 현재 위기임산부와 출산모, 아기 등 약 4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 8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애란원의 개관을 후원하며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애란원의 시설 정비와 함께 탁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산모와 아기가 거주하는 공간에서 도배와 누수 공사가 이루어진 후, 대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송편을 전달하며 노후시설 추가 개보수를 위한 지원금 5백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애란원 강영실 원장은 “호반그룹이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에 도움을 주신데 이어, 이번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청소와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애란원의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롯데건설이 분양한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275-3번지 일원의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정당계약 시작 후 3개월여만에 100% 계약을 이뤘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 교육, 문화, 생활편의시설 등이 가까운 광명뉴타운에 들어섰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인근해 있으며,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단지는 평지 위주의 아파트로 설계됐고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조성돼 있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50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시기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FETV=김주영 기자]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8개월 만에 하락했다. 국토연구원이 13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0.5로 전원보다 0.1 포인트 떨어졌다. 서울의 주택매매심리 지수가 하락한 건 지난해 12월(99.6) 이후 8개월 만이다. 하지만 현재 지수는 여전히 115 이상으로, 상승 국면이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며, 95~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으로 분류한다. 수도권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도 130.5로 전월보다 0.4 포인트 하락해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인천이 지난 7월 124.5에서 8월 116.8로 7.7 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경기는 126.8에서 127.8로 소폭 상승했다. 수도권의 주택매매 심리가 주춤하는 가운데, 지방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수도권 주택매매심리 지수는 7월 109.1에서 8월 112.2로 상승했다.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주거문제 개선과 무주택 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충남 천안에 2층 단독주택이 총 18세대가 경량 목조주택으로 건축되며,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 대상이 된다. 지난 3일에는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했고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했다. 오는 10월 8일에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에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완료되어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