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환씨 별세,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경기도 의정부시 천보로 271), 발인 11월 1일 오전 11시, 장지 인천가족공원-청련사
[FETV=강성기 기자] 대웅제약이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159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6%, 영업이익은 20.32% 증가한 기록이다. 대웅제약은 3분기 매출의 성장을 이끈 핵심 주역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를 꼽았다. 나보타 매출은 3분기 기준 474억원으로, 연간 누적매출이 1376억원에 달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나보타(미국 수출명 주보)의 약진이 계속됐다. 현재 나보타는 전 세계 톡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미용 시장 분야 중 매출 2위를 지켜내며 ‘메이저 톡신’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에는 나보타의 미국 미용 매출이 프랑스 입센사의 디스포트 매출을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나보타는 미용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해외에서 최고의 품질로 독보적인 브랜드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효과와 검증된 안전성·안정성이 보툴리눔 톡신 종주국인 미국에서 인정을 받은 결과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3분기 매출이 226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누적 매출은 3분기 기
[FETV=강성기 기자] HS효성첨단소재는 29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지난해에 이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과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주기적인 제거활동에도 빠르게 성장하는 미제거 개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식물 집중 발생지역에 차광막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HS효성첨단소재]
[FETV=강성기 기자] 고려아연이 2조5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30일 공시했다. 고려아연은 373만2650주를 주당 67만원에 유상증자할 계획이다. 이번 총 모집주식 중 80%에 대해 일반공모를 실시하며 나머지 20%는 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에 배정할 방침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2조5000억원 중 2조3000억원은 채무상환에, 나머지는 시설자금(1351억원)과 타법인증권취득자금(657억원) 등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청약 기간은 오는 12월 3∼4일이다.
[FETV=강성기 기자]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표준 해양 플랜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해양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와 프랑스 선급 BV로부터 동시에 ‘표준 FPSO Pre-FEED 설계’에 대한 개념 승인(AIP)을 획득했다.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는 해저 시추구로부터 원유나 가스를 끌어 올려 정제해 저장하고, 운반선에 하역까지 담당하는 ‘바다 위의 공장’이다. 한화오션이 개발한 표준 FPSO 설계는 길이 340m, 폭 62m 크기다. 일일 원유 생산량은 19만 배럴이며, 약 238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또 최대 5만 5000톤 중량, 1만 7600 제곱미터 규모의 원유 및 가스 생산 설비 상부 구조물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대 20년간 ‘리도킹 없이 가동 가능한 선체(Hull) 설계를 채택해 운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리도킹이란 바다에 떠 있는 선박을 다시 조선소의 도크에 올려 정비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한화오션은 서아프리카 심해 전반에 투입할 수 있는 표준 FPSO의 개발을 목표로 지난 2월 기본계획 설계(Pre-FEED)에 착수해 8월에 완료했다. 이를 통해 원유 생산 및 처리
[FETV=강성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43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8.3%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조 3210억원, 순이익 4970억원의 실적을 냈다.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시황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나, 수익성 방어에 주력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 1.2% 소폭 감소한 유사 수준을 유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4%, 37.9% 감소했다. 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가 영업이익 438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00억원의 수익이 개선되었으나, 중국 철강수요 부진 지속 및 가격하락 영향으로 중국 법인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인프라부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발전 사업 이익이 확대됐고 포스코이앤씨의 비핵심 자산 매각 등 손익만회 활동 등으로 이익이 개선되며 전분기 대비 200억원이 증가한 44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차전지소재부문은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양극재 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은 소폭 상승했으나 양극재 재고 평가손실 및 음극재 판매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이차전지소재사업 신규 법인의 준공 및 초
[FETV=강성기 기자] 동아제약이 2024 FAPA(아시아약학연맹) 서울총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FAPA 행사는 아시아 약사와 약국 조직이 한데 모여 약국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서울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24개국에서 약 1000명이 넘는 해외 참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제약은 이번 행사에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행사 내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동아제약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며 우수한 제품력을 알릴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판피린과 베나치오, 챔프 등 대표 가정상비약 브랜드를 비롯해 ▲노스카나 겔, 애크논 등 피부 외용제 브랜드 ▲D-판테놀 연고, 디판버그겔, 베나치오 키즈 등 키즈 제품 브랜드 ▲파티온 더마화장품 브랜드 ▲아일로 이너뷰티 건기식 브랜드 ▲박카스, 검가드 의약외품 브랜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24 FAPA 서울총회는 내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2024 FAPA 서울총회 참여로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약사 및 약국 관계자들에게 동아제약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
[FETV=강성기 기자] 젬백스앤카엘(젬백스)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동안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유럽 2024’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젬백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빅파마, 해외VC, 제약 및 판매 유통회사, 프로페셔널 서비스 프로바이더 등 연관 산업 관계자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진행성핵상마비(PSP),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질환에서의 GV1001 연구 성과와 다중기전 효능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사업개발 기회 모색에 나선다. 특히 젬백스는 최근 ‘뉴로2024’ 학회에서 PSP 국내 2상 임상시험 톱라인 결과를 발표하여 세계적인 석학들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행사에서 PSP 치료제 GV1001의 연구 성과를 적극 알리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및 유럽 7개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 투약을 모두 완료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바이오유럽 파트너링 미팅 전에 PSP 임상시험 성과가 공개되어 알츠하이머병에 더해 PSP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논의할 수 있게 됐다”며 “바이오
[FETV=강성기 기자] 한미약품이 차세대 모달리티로 주목받는 ‘mRNA 플랫폼’ 기반 항암 신약들의 연구 성과를 해외 학회에서 발표하며 미래 유망한 치료제 기술 분야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부터(현지시각) 25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유전자세포치료학회(ESGCT)에 참가해 다양한 KRAS 돌연변이를 타깃하는 ‘KRAS mRNA 항암 백신’과 p53 돌연변이 암을 표적하는 ‘p53 mRNA 항암 신약’의 연구 결과를 각각 1건씩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mRNA는 메신저 리보핵산의 줄임말로, DNA에 있는 유전 정보를 단백질 합성 기관인 리보솜에 전달하는 ‘전령’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특성을 토대로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항원 또는 치료용 단백질의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mRNA를 설계하면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이어서 새로운 암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다양한 주요 KRAS 돌연변이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mRNA 기반 항암 백신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KRAS 변이는 폐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에서 매우 높은 빈도로 발견되고 있지만, 이를 표적하는 저분자 억제제는 현재
[FETV=강성기 기자] 우루사 등 간 기능 개선제의 대표적인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국내 연구 결과가 SCI급 학술지에 발표돼, UDCA가 새로운 코로나19 예방의 보조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양현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문상이 교수, 손민국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실제 코로나19 감염자 중 만성 간질환 환자에서 UDCA 복용 여부에 따른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바이러스학 저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UDCA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도 진행의 연관성을 확인한 두 번째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다. 앞서 지난 8월 김종승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북대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자료로 수집한 약 1000만 명 규모의 코호트 연구를 통해 UDCA가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MIR 공공보건 및 감시’에 게재됐다. 백양현 교수 연구팀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UD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