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국제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제2회 유한ESG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한ESG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여 작년에 신설된 시상제도로 국내외 ESG경영 분야의 이론, 정책, 실무에 관한 우수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유한ESG학술상’ 대상에는 임재구 홍콩 링난대학교 교수와 정원준 숭실대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재은 국립순천대 교수가 뽑혔다. 대상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학술상이 오늘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ESG 분야의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학술적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강성기 기자] 일양약품은 서울에 이어 부산에 위치한 호텔 파라다이스 카프리 룸에서 개최한 ‘놀텍 15주년 부산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2009년 12월 첫 발매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최초 PPI신약 ‘놀텍’의 심포지움은 ‘소화기계 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및 놀텍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했고, 출시 후 15주년을 성공적으로 보낸 영상 시청 및 기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양약품은 심포지움 개최 환영사를 통해 “국민의 편안한 속을 책임지는 일양약품 ‘놀텍’의 더 넓은 발자취와 성과를 위해 더 노력하고 더 열정적으로 나아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번 부산지역 ‘놀텍 심포지움’은 소화기내과 관련 교수 및 개원의가 참석하여 “GERD 진단 및 치료 기준 업데이트”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시 진단 도구 및 업데이트된 치료 지침”에 대한 Topic발표와 Q&A 시간을 가졌으며, ‘놀텍’ 임상 데이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 등도 공유했다.
[FETV=강성기 기자] 대원제약은 17일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4년 제1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가족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 200여 명은 힘을 모아 손수 60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 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총 80톤 가량의 김치가 전해졌다.
[FETV=강성기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와 엑스브릭의 품목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으로, 주성분인 데노수맙의 용량과 투약 주기를 달리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와 골전이 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제 엑스지바 두 제품으로 승인 받았으며, 지난해 두 제품의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8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적응증 별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오보덴스’와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엑스브릭’의 두 제품으로 각각 유럽에서 허가 권고를 받았으며, 통상 2~3개월 가량 소요되는 유럽 집행위원회(EC)의 최종 검토를 거쳐 공식 판매 허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유럽 시장에서 총 8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했으며, 지난 9월 허가 권고를 받은 안과 질환 치료제 오퓨비즈(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오보덴스·엑스브릭 또한 공식 승인을 받으면 유럽에서 총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확보하게 된다.
[FETV=강성기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14일 충북 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사업장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보은사업장은 1990년대부터 탄약 생산을 시작한 한화 그룹의 모태다. 현재 한국형 사드(THAAD)로 불리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의 탄도탄 요격미사일과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천검 유도탄 등 최첨단 무기체계를 생산한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 양기원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이 동행했다. 앞서 김승연 회장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한화 글로벌부문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받은 후 "한화 글로벌부문은 그룹의 모태인 화약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호주, 북 남미, 유럽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기술리더십을 통해 글로벌 화약 시장 선도 주자로 도약 하고 친환경 고부가 핵심소재 사업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및 무인화 기술이 핵심이 되는 미래 방위사업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다
[FETV=강성기 기자] HLB가 계열사인 HLB테라퓨틱스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참여한다.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종료라는 연구개발(R&D)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HLB테라퓨틱스는 11일 HLB를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 1%, 만기이자율 2%이며, 전환기간은 2025년 11월 21일부터 2년간이다. 앞서 지난 3월 HLB테라퓨틱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을 높였던 HLB는 이번 CB 발행에도 추가로 참여하며,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표출함과 함께 미래 기업가치 제고에도 나섰다. HLB테라퓨틱스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올해 유럽 3상 종료를 앞두고 있는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RGN-259'의 경우, 미국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최소 1조원부터 최대 3조원에 이르는 가치를 평가받은 바 있다. HLB테라퓨틱스의 현재 시가총액은 7600억원 수준으로, 향후 임상 결과에 따라 큰 폭의 기업가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RGN-259는 높은 효능과 함께 복용편의성도 높아 허가 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회사는
[FETV=강성기 기자]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의 베스트셀러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누적 판매량이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러블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제품의 효능과 제약사 연구 기반이 주는 신뢰 등 여러 요인이 맞물려 100만 병 판매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치열해진 화장품 시장에서 2030세대의 트러블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얻으며 트러블 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동아제약의 더마연구센터에서 다년간 쌓아온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특허 받은 핵심 성분 전달 기술 래피드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제품의 포뮬러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돼 피부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킨다. 파티온은 트러블 고민이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지난해 ‘트러블 해방? 노스카나인 해방!’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디지털 영상 광고와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인기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FETV=강성기 기자] 삼성SDI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에 처음으로 CES에 제품을 출품해 배터리 사업 부문별 대표 제품들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혁신상은 매년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제품에 수여된다.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 안전성 강화, 고출력 및 고속충전 기술 등 고객 경험과 직결되는 성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SDI의 수상 제품은 'PRiMX680-EV', 'PRiMX680 Module+', 'SBB(Samsung Battery Box) 1.5', 'PRiMX50U-Power' 등 4개 제품이다. 먼저 'PRiMX680-EV'는 하이니켈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양극재를 사용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로 혁신 설계와 공정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PRiMX680 Module+'는 무선 통신 기술 적용으로 구조를 단순화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강화한 전기차 배터리 모듈이다. 이
[FETV=강성기 기자] “오늘 장남은 모친을 고발했고, 차남도 모친을 고발하고, 채무불이행자로 만들었습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은 15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아들을 잘 키우지 못한 제 잘못이다. 주주님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15일 한미사이언스 형제(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측이 송 회장을 채무불이행으로 고소고발한 것과 관련, 송영숙 회장은 “채무불이행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아직 변제기한이 다가오지 않았고, 변제 방법과 시기에 대해 계속 협의 중인 상황에서 언론에 먼저 이를 일방적으로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송 회장은 “가족에게 부과된 상속세 중 자녀들 몫 일부를 제가 대납하고, 개인적으로 사용했어야 하는 자금 때문에 일시적으로 경색됐던 제 사정을 알고 그 일부를 차남(임종훈 대표)이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천억원에 달하는 재산(지분)을 물려받고도, 본인의 사정 때문에 어머니를 주주들 앞에 세워 망신을 주고 있어 참담하다”면서 “두 아들이 어머니인 저를 이렇게 공격해 남는 것은 무엇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탄식했다. 송 회장은 “주주님들에게 이런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리고 싶지만 가족들의 개인적인
[FETV=강성기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14일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유한양행이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제’에 선정되는 등 제약바이오 분야 대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사업장 인근인 서울, 용인,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기관과 지역 학교 등과 연계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동작구 관내 3개 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11월에는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용인시 관내 16개 학교 62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특강, 신약 개발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연구소 견학, 환자를 위한 신약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이뤄졌다. 또 제약회사 연구원을 직접 만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연구원 멘토링 시간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신약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