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대장항문외과 장 정결제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의료진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내시경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육의곤 장튼위튼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대장항문외과 수술 전 장 정결제 처방 최신 지견’ 및 ‘원프렙 1.38산의 시판 후 조사 경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스코르브산’을 함유한 장 정결제의 수술 후 창상 감염 예방 효과’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세부 세션으로는 ▲대장항문외과 관점에서의 장 정결제의 리뷰(이은정 장튼위튼병원장) ▲원프렙1.38산 4상(시판 후 조사) 임상 경과 및 장 정결제 안전성(안상욱 항사랑외과 원장) ▲대장항문외과 수술 후 장 정결제의 창상 감염 예방 효과(최동현 한사랑병원장)가 진행됐다. 행사의 좌장을 맡은 육의곤 원장은 “대장항문외과 수술을 앞 둔 환자에게 안전한 장 정결제 복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D-소르비톨, 피코설페이트나트륨, 아스코르브산을 주성분으로 한 개량신약 원프렙1.38산은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하고 검사당일
[FETV=강성기 기자]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는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하·울(하나의 울림)’의 정기연주회가 지난 24일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정기연주회에는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 및 중학생 92명이 참여했다. 장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비비의 '밤양갱', BTS의 'Dynamite' 등 인기 K-POP을 클래식 형태로 편곡해 선보였으며, '만남중창단'과의 특별 협연 또한 이뤄졌다. 만남중창단은 종교간 화합을 위해 4대 종교(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성직자로 구성된 음악 단체다. 종로구는 보령의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보령중보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감수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오케스트라 창단 때부터 후원을 지속해왔다. 결성 당시 악기 구입비 전액을 비롯해 주 1회 레슨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연 3회 추진되는 작은 음악회 및 정기 연주회 또한 지원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원하는 악기를 골라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 때문에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아 중도이탈자 없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FETV=강성기 기자]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3자연합이 상정한 이사수를 11인으로 1인 늘리는 정관변경안에 ‘반대’를 권고했다.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에서 “당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체 주주가 아닌 특정 주주를 위한 이사회 규모 변경은 반대 사유에 해당된다”며 “이번 정관변경 안건은 전체 주주 관점에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것이기보다 특정 주주를 위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반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스틴베스트의 의견을 포함해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 등 현재까지 보고서를 공개한 모든 의결권 자문기관이 3자연합이 밀어붙이고 있는 한미사이언스의 정관변경안에 ‘반대’를 권고한 것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도 이사회 정원을 10명으로 두고 있다”며 “신동국 등의 정관변경 의도는 이사회를 통한 경영권 장악인데, 이것이 모든 주주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이에 앞서 발간된 보고서를 통해 신동국 등이 안건으로 올린 정관변경(10인에서 11인
[FETV=강성기 기자] SK케미칼은 국순당의 프리미엄 전통주 용기에 순환 재활용 페트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전통주 용기 개발을 위해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인 ‘스카이펫(SKYPET) CR’를 소재로 선정하고 사출 성형성, 내열성, 내충격성 등 주류 용기의 제조와 유통에 필요한 품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시 적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도 용기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전통주의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용기를 개발해냈다.
[FETV=강성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아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60여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계에 석유류와 같은 에너지는 물론 ‘산업의 쌀’로 불리는 나프타 등 석유화학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산업단지인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제1호 기업으로 입주한 SK이노베이션이 대한민국이 역동적으로 산업을 일으킬 수 있도록 심장역할을 해온 것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출범 60주년을 맞아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SK이노베이션에게 기념비를 헌정했다. 기념비 제막식은 지난 13일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SK 울산CLX)에서 이춘길 SK 울산CLX 총괄,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전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플랜트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함께 출발한 대한민국 1호 국가산업단지인 울산
[FETV=강성기 기자] NH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의 특수가스(NF3) 인수와 관련해 “현재는 인수 여부와 가격, 자금조달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25일 평가했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 22일 효성화학으로부터 특수가스 사업부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공시했다. NF3는 반도체 웨이퍼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세정용이나 식각용으로 사용된다. 효성화학은 지난 7월 IMM·스틱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특수가스 사업을 1조3000억원 수준에서 매각하기로 협의해 왔으나 10월 1조1700억원 수준으로 낮췄고, 11월에는 1조원 미만으로 제시 가격이 낮아지면서 최종결렬 됐다.
[FETV=강성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지난 5월 한화오션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건과 관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취하서를 제출한다고 25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오션 또한 HD현대중공업에 대한 고발 취소를 결정하고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고발 취소장을 제출했다.
[FETV=강성기 기자] 지씨셀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AACR-KCA 공동 컨퍼런스’에 참가해 스폰서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대표 면역항암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암학회(KCA)와 미국암연구학회(AACR)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23개국 1200여 명의 기초 및 임상 암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연구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씨셀은 스폰서 부스에서 이뮨셀엘씨주의 무작위 대조 임상(RCT) 데이터와 실사용 연구(RWD) 데이터를 기반으로 간암 치료의 효능과 안전성을 강조하며, 연구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뮨셀엘씨주는 국내 유일의 허가된 면역항암세포치료제로 90개월 이상 장기 추적 결과와 최근 누적 1만명 이상 환자의 치료 데이터를 축적하며 글로벌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지씨셀은 다양한 국제 학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는 여러 암종에 대한 병용치료 가능성을 조명하는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으며, 7월 유럽종양외과학회(ESSO)에서 이뮨셀엘씨주 실사용데이터(RWD) 연구 결과
[FETV=강성기 기자] HD현대가 25일 2024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HD현대는 부사장 승진 5명과 전무 승진 24명 등을 포함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HD현대는 이날 인사에서 이창호 HD현대일렉트릭 전무 등 5명을 부사장으로, 윤훈희 HD현대중공업 상무 등 24명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김동목 HD현대사이트솔루션 수석 등 45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HD현대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을 발탁, 중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HD현대는 임원 인사에 이어 오는 12월 이틀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하는 2025년 경영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도 사업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확정하고 그룹의 미래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임원인사 내용이다. [HD한국조선해양] ◇ 부사장 승진 ▲류근찬 ◇ 전무 승진 ▲이동원 ◇ 상무 선임 ▲서일원 ▲서호균 ▲지춘호(전문위원) ▲김형택(전문위원) ▲남기일(전문위원) ▲박동범(전문위원) [HD현대중공업] ◇ 전무 승진 ▲윤훈희 ▲이재희 ▲홍석환 ▲우권식 ▲강민호
[FETV=강성기 기자]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차세대 면역항암 혁신신약으로 공동 개발중인 ‘BH3120’의 임상 경과가 면역항암 분야 최고 권위의 글로벌 학회에서 발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의 연구 성과와 임상 경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BH3120은 하나의 항체가 서로 다른 두 개의 표적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신약으로, 이를 통해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치료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면역 항암치료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BH3120은 암세포 표면에 위치한 PD-L1과 면역세포 표면의 4-1BB를 동시에 타깃해 면역세포가 종양세포를 쉽게 인식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4-1BB를 타깃한 항체 후보물질들은 항암 효능 혹은 안전성 측면에서 한계점이 있지만, BH3120의 경우 다양한 전임상 연구를 통해 뛰어난 항암 효능뿐만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ME)과 정상조직 사이에서 면역활성의 뚜렷한 디커플링 현상을 보여주며 효과적이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