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한화생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무연고 시설 아동의 ‘정서적 골든타임’을 지켜주기 위해 부모의 따뜻한 품과 심장소리를 느낄 수 있는 애착인형 ‘허그토이(Hug Toy)’를 제작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24일 시작했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인형이다. 미국 국립과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 3세 미만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은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한다. 허그토이는 만 3세 미만 아이들의 ‘정서적 골든타임’을 지켜주기 위해 제작된 인형이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FP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의 봉사자들이 직접 스케치한 그림에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힘을 합쳤다. 2014년부터 매달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을 돌보면서 느꼈던 가슴으로 더 많이 안아주고 싶다는 마음도 반영했다. ‘허그토이’는 단순한 인형이 아니다. 부모의 온기를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도록 심장소리를 들려주는 ‘엄마소리 디바이스’ 기능을 더했다. ‘허그토이’를 품에 안으면 청진기와 저주파 스피커를 통해 손쉽게 심장소리 녹음과 재생이 가능하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최소한…
[FETV=안다정 기자] 건강보험이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충분히 고용하는 병원에 진료비(수가)를 가산해서 지급한다. 또 요양병원 진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과목에 상관 없이 전문의 비율을 50% 이상 유지하면 수가를 가산해 주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건강보험 정책 개선 계획을 보고받았다. 경증환자는 신속히 퇴원·전원 조치하고, 중증환자는 바로 입원 시켜 수술을 받게 하는 병원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요건은 응급의료기관평가 '전담전문의 1인당 평균 환자 수' 영역에서 2등급(1인당 연간 5천명 이내) 이상을 받고, 적정시간 내 전문의가 직접 환자를 진료하는 비율이 80% 이상인 병원이다. 조건 부합 시 현행 전문의 진찰료와 함께 진찰료에서 최대 50%까지 가산된 수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응급의료센터 간 운영 중인 응급연락망(전원 핫라인) 불시 점검에서 탈락하거나, 응급 의료시스템에서 중증환자 수용이 가능하다고 확인됐는데도 환자를 받지 못하는 비율이 높은 병원은 가산금을 받지 못한다. 응급실 전담 안전인력을 24시간 배치하고 진료 대기 현황과 진료 상황을 안내·상담하는 인력을 운영하…
[FETV=안다정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소규모 주식 교환 방식을 통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 오렌지라이프는 내년 1월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한금융과의 포괄적 주식교환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묻는다. 신한금융과 오렌지라이프의 주식 교환 이전 비율은 0.66%로, 오렌지라이프 1주당 교환가액인 2만8608원을 신한금융지주 1주당 4만3336원을 나눈 값이다. 신한금융은 주식 교환 완료 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주식교환비율에 따라 희석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식 교환으로 인한 지배구조 관련 경영권 변동도 없다. 신한금융 및 오렌지라이프는 독립된 존속법인으로 유지된다.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의 자회사 전환을 통해 경영 지표(ROE, 이중레버리지비율, 부채비율)의 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배주주 당기순이익 증가 효과도 예상된다. 국내외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갖추는 한편 계열사 간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의 총자산 규모를 합하면 67조원 규모다. 총자산 65조원인 NH농협생명을 앞서게 된다. 총자산 규모 기준 생보업계 ‘…
[FETV=안다정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20~28일까지 총 4회의 금융경제 교육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하이(Dream High)’를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하이는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JA Korea와 협력해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1년 취약아동 대상 경제교육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니어 계층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금융이해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첫 워크샵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본사에서 금융권 취직을 희망하는 대학생 대상으로 개최됐다. 학생들은 CEO 특별강연 및 임직원 그룹 멘토링 세션에 참여해 실무자들에게 노하우를 공유 받았다. 1차 워크샵 참가 대학생들은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세 차례에 걸친 방문 멘토링 워크샵을 연다. 올해는 서울석관고등학교, 서울삼성고등학교 2곳에 재학중인 고등학생들에게 금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브누아 메슬레 대표이사 사장은 “드림하이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금융분야에 대한 당사의 지식과 전문성을 전파하는 금융경제교육…
[FETV=안다정 기자] 교보생명이 22일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외연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민규동, 최동훈, 이준익 등 유명 감독과 신예 감독 350명이 속해있는 단체다. 교보생명은 저예산 영화의 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감독이 창작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산업은 현재 연간 매출액 2조4천억원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관객 1억9000만명을 달성했다. 또 4개 영화는 천만관객을 동원했다.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 횟수는 4.2회로 알려져있다. 최근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젊은층의 평일 영화 관람이 늘어났다. 교보생명은 영화를 후원하고 홍보함과 동시에, 마케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관객과의 직접 만남을 주선하는 시사회, 강연회, 소통에 방점이 찍힌 씨네콘서트, 디렉터스컷 어워즈, 한국영화감독의 밤 참여권을 줘 우수 고객과 임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대학생이 만든 저예산 영화제를 지원해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음악, 미술은 물론, 축구, 유소년 체육대…
[FETV=안다정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20~21일 2일간 서울 중구 본사 앞에서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열린 ‘빼면 더해지는 사랑의 헌혈 행사’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 차량이 헌혈 행사에 동참했고, 롯데손보 임직원 46명이 참여했다. 롯데손보 최성민 대리는 “동절기 혈액수급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따듯한 사랑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구성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FETV=안다정 기자] 메리츠화재가 인터넷기업협회 및 보맵과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과 관련 상품개발 및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 및 조기 정착을 위해 시스템 제휴 및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책임보험은 정보 통신 제공 업체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개인정보의 유출·분실·도난·위조·변조 또는 훼손으로 인해 발생하는 법률상 배상책임을 보상한다. 의무가입대상은 직전 사업연도의 매출액이 5천만원 이상,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개인정보 이용자수가 일일평균 1천명 이상인 업체다. 특약을 통해 ▲신용정보유출 등 손해 ▲위기관리 컨설팅 비용 ▲위기관리 실행비용 ▲근로자파견사업자 배상책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은 정보통신업체의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 및 개인정보 이용자수(일평균)에 따라 최소 5천만원부터 최고 10억까지다. 구체적인 내용 확인과 가입은 인터넷기업협회에서 가능하다. 지난 6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라 보험 가입 또는 준비금 적립이 의무화 됐다. 가입대상이 보험 또는 준비금 적립을 하지 않은 경우 2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메…
[FETV=안다정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자산배분형 펀드 ‘MVP’가 순자산 1조5천억원을 돌파했다. 펀드 누적 수익률은 30.5%로, 연평균 5.5%를 기록했다. MVP펀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자산 운용을 한다.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경기가 불안해도 고객의 자산을 지켜낸다.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31%에 달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현재 변액보험 3년, 총자산 수익률 5년 연속 업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올초부터 8월 기준 누적 4070억원을 기록해, 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하고 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업계 장기수익률 1위의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ETV=안다정 기자] ABL생명이 지난 20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임직원 100여명에게 ‘미니멀 라이프’를 강조하는 ‘런치앤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런치앤런’은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이 점심 시간을 활용해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을 접한다. 임직원들이 새로운 트랜드를 접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공간컨설팅 및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자인 ‘레브드홈’ 대표 선혜림 홈스타일리스트가 진행했다. 선 대표는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주거 환경 내 물건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청소를 위한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가족간의 대화 시간도 늘릴 수 있어 삶에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홈스타일링 컨설팅’도 진행됐다. 참석자들로부터 미리 받은 공간 사진을 토대로 불필요한 물건을 버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ABL생명 직원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가족의 공간인 ‘집’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면서 미니멀 라이프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욱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업무 관련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런치앤런’ 프로그램을…
[FETV=안다정 기자] KB손해보험은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KB손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희망기금으로 ‘희망의 집’을 건축하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 가정 중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전북 진안군에 희망의 집 1호를 짓고 42회 동안 이어왔다. 42번째 희망의 집 주인공은 농업 종사자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함께 노후된 농가에서 생활해왔다. 지난 4월 산불로 전소돼 현재는 정부가 지원하는 5평 남짓의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KB손보는 2달동안 공사를 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전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승재 전무는 최 양과 가족들이 이 곳에서 맞을 희망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노동조합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채울 가구를 선물했다. 이승재 전무는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오늘 완공된 ‘희망의 집’에서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