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이달 개정 출시한 ‘굿앤굿 우리펫보험’(이하 우리펫보험)이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날 현재 우리펫보험의 4월 신계약 건수는 전월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펫보험은 이달 개정 출시 이후 강화된 보장이 반려인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판매 건수가 급증했다. 개정 상품은 보장 대상을 기존 반려견에서 반려묘까지 확대하고, 업계 최초로 반려견 의료비 확장 담보를 신설했다. 특히 반려견 의료비 확장 담보는 특정처치와 특정약물치료를 보장한다. 반려견이 이물질을 삼킬 경우 내시경을 이용한 이물질 제거 시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을 고려해 7·10년 만기를 추가했다. 기존 3·5년 만기에 비해 긴 기간 동안 갱신에 따른 보험료 인상 없이 안정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보장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제57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는 ABL생명의 대표 사회공헌 행사 중 하나로, 어린이들의 리더십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는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3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장기자랑, 마술,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현수 ABL생명 교육개발부장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기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봉철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 속에서 소통의 리더십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룬 대표적인 인물은 세종대왕”이라며 “소통 리더십은 언제나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여러분도 세종대왕을 본받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모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부터 주주가 묻고 경영진이 답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메리츠금융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IR을 오는 5월 14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메리츠금융은 이번 IR에 일반 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형식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다. 이는 ‘대주주의 1주와 개인투자자의 1주는 동등하다’는 철학을 반영해 기관투자자가 아닌 일반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분기 IR에는 메리츠금융 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김중현 부사장,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장원재 사장 등이 참석해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한다. 주주들의 질문은 5월 6일까지 메리츠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취합하며,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열린 기업설명회 도입은 주주친화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며 “이번 IR을 계기로 주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반려동물 콘텐츠 기반 플랫폼 회사인 비마이펫과 손잡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보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비마이펫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우 DB손보 본부장과 성현진 비마이펫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DB손보 펫보험에 가입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의 질 향상,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신속한 보상 등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협력할 계획이다. DB손보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차별화된 펫보험 상품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국내 보험사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액이 전년에 비해 8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금융사고액이 5배 이상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직원의 보험금 횡령이나 보험설계사의 보험료 유용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보험사의 금융사고액은 24억5600만원으로 전년 13억3700만원에 비해 11억1900만원(83.7%) 증가했다. 금융사고는 금융사 임직원 등이 위법 또는 부당한 행위를 해 금융사와 고객에게 손실을 초래하거나 금융질서를 문란하게 한 행위다. 보험사의 경우 직원의 보험금 횡령, 설계사의 보험료 유용 등이 대표적인 금융사고 사례로 꼽힌다. 이 기간 업권별 금융사고액은 손해보험사가 10억7800만원에서 9억8600만원으로 9200만원(8.5%) 감소한 반면, 생명보험사는 2억5900만원에서 14억7000만원으로 12억1100만원(467.6%) 급증했다. 지난해 회사별 금융사고액은 KB라이프생명이 12억6100만원(1건)으로 가장 많아 생보사의 금융사고액 증가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삼성화재 6억5200만원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이 같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 임직원들은 직접 식재료를 다듬고 반찬을 만들어 포장했다. 완성된 반찬은 적십자사를 통해 각 소외계층 가정에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잼버리가 열린 지난해 8월 태풍 위험에 노출된 참가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경기 고양시 소재 연수원인 인재개발원을 개방했다. 당시 무더위에 지친 잼버리 참가자들은 인재개발원으로 임시 대피해 숙소, 강의실, 체육관 등에서 휴식을 취했다.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은 지난 1991년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의 교육을 위해 개원했으며, 침대와 샤워시설, TV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17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다. KB손보는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B 프로보노 봉사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이 참여해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 1기는 총 3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7개월간 KB손보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활동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의 건전한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했다”며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인도네시아 중형 은행인 노부은행(Nobu Bank) 최대주주로 등극하는 한화생명이 방카슈랑스시장 공략을 통해 현지 법인 순손익 적자 탈출에 나선다. 은행업과 생명보험업, 손해보험업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포트폴리오 구축이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69억2500만원으로 전년 16억600만원에 비해 손실 폭이 확대됐다. 인도네시아법인의 당기순손익은 앞선 2021년 25억8200만원의 흑자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영업수익은 2021년 207억9700만원에서 2022년 167억5400만원, 2023년 164억900만원으로 매년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3년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지난해 말 기준 26개 영업점에서 변액보험, 건강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현지 중형 은행인 노부은행 지분 인수를 계기로 은행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인도네시아법인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Lippo)그룹이 보유한 노부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인도네시아 노부은행(Nobu Bank) 지분 40%를 인수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김동원 사장<사진>의 글로벌 경영이 결실을 맺으면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한발 다가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리포(Lippo)그룹이 보유한 노부은행 지분 40%를 매입하는 투자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1990년 설립된 노부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2조3000억원 규모의 현지 30위권 중형 은행이다. 인도네시아 재계 6위 리포그룹 계열사로, 115개 지점에서 개인 모기지대출과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을 주력 취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리포그룹과의 공식 계약 체결과 양국 감독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지분을 최종 인수할 예정이다. 노부은행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 가운데 처음으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금융사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보험사의 해외 은행 인수를 허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에는 김승연 회장의 차남인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