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유통명가’로 불리던 롯데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국 신동빈 롯데 회장이 칼을 빼들었다. 무엇보다, 순혈주위 롯데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외부 인사를 영입한 점이 눈에 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초부터 ‘실행력’을 강조했다. 신년사를 통해 “강력한 실행력으…
[FETV=권지현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고 혁신성장을 뒷받침해 한국경제 성장을 지원하겠다. 혁신금융과 바른 경영은 은행과 직원 발전, 중소기업과 고객 성장을 돕고 금융산업과 국가 경제 역동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추진과제라고 생각한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올해 신년사) 윤종원 기…
[FETV=박제성 기자] 58세 권봉석. 권봉석 LG전자 대표가 구광모 회장의 부름을 받고 LG그룹 2인자 자리에 우뚝 섰다. 매월 월급을 받는 직장인으로선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셈이다. 벌써부터 재계에선 권봉석 신임 부회장을 향해 '구광모의 남자'라고 부른다. LG그룹 지주사인…
[FETV=홍의현 기자] “최초, 유일, 1등 DNA의 자긍심을 되살려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할 것”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지난 1월 취임사에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최초’ 타이틀을 잇달아 거둬들이며 손해보험 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취임 일성으…
[FETV=김진태 기자] SH공사에 개혁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시민운동의 선봉장에 섰던 김헌동(67) 전 경실련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15일 SH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기 때문이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초기 분양 대…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자 권광석 행장에 대한 금융권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다. 올 3월 권 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받은 미션은 '실적개선'이었다. 은행장에 취임하며 조직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추스르고 영업력 회복을 미션으로 받은 권 행장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
[FETV=김진태 기자] 이준용 DL그룹 명예회장이 모교인 서울대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하면서 이 명예회장의 꾸준한 '통큰 나눔'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명예회장은 대림수암장학재단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대림문화재단을 만들어 젊은 작가를 지원하는 등 문화진흥을 위해서도 헌신하…
[FETV=박신진 기자] 진옥동<사진> 신한은행장의 친환경 행보가 금융권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진 행장의 주도로 지난해 신한은행이 적도원칙에 가입한데 이어 올해 6월에는 적도원칙 이행보고서를 발간했다. 모두 시중은행 최초 행보다. 신한은행은 적도원칙 가입 후 올 1분기까지 총 22건의…
[FETV=김현호 기자] “10년전 럭스틸 런칭 당시 경쟁사들은 ‘저게 뭔데’라는 반응을 내놨지만 현재 컬러강판의 대명사는 럭스틸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8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컬러강판 브랜드인 럭스틸(Luxteel) 론칭 10주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럭스틸은 동일한…
[FETV=김현호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글로벌 경제 외교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과 유럽을 방문해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연쇄 회동했다. 2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