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황태자’로 불리던 정기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로써 정기선 사장 현대중공업 지휘봉을 잡고 그룹경영의 최일선에 섰다. 이번 정 사장 승진 조치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오던 그룹의 전통을 깨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또 정 사장은 지주사인 한…
[FETV=김윤섭 기자] 손영식(58) 전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1일 신세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손 신임 대표는 1987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2009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MD3 상무, 2012년 상품본부장 부사장보, 2014년 패션본부장 부사장보를 지냈다. 이후 2015년 12월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겸 영업…
[FETV=박신진 기자] 업비트가 가상자산 업계의 독보적인 지위를 다지면서 이석우<사진> 두나무 대표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거래소'로 재편된 가운데, 신고 수리까지 완료된 거래소는 업비트가 유일하다. 27일 금융권에…
[FETV=성우창 기자] 취임 6개월만에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한 박학주<사진>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연간 최대 실적 달성에 도전한다. 27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의 올해 상반기(1~6월) 순이익은 133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FETV=서윤화 기자] “누구에게나 믿음과 만족을 주는 초우량 저축은행으로!”(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이사,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지난 2019년 12월 취임한 이인섭<사진> 상상인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만에 가시적인 결과물을 내놓으며 저축은행 업계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FETV=김창수 기자] 카카오가 결국 '백기 투항'했다. 정부·여당의 전방위 공세가 이어지자 골목상권에서 철수하고 택시요금 인상 논란을 일으킨 '스마트호출' 서비스는 폐지하기로 했다. 또 5년 간 3000억원의 파트너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14일 "카카오와 모든 계…
[FETV=홍의현 기자] 성대규<사진> 신한라이프 사장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헬스케어(건강관리)'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헬스케어'는 고령화·저출산·저성장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보험사들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의 신사업으로 헬스케…
[FETV=박신진 기자] 빗썸은 금융감독당국에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신고서 제출하며 한 숨을 돌렸다. 오는 25일부터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시행 이후 새롭게 재편될 가상화폐 거래소 시장에서 허백영<사진> 빗썸 대표가 보여줄 리더십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빗썸은 지난 2017년까…
[FETV=홍의현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정 부회장은 이달 30일부로 현대캐피탈의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직을 사임할 계획이다. 어피니티 컨소시엄 지분 24%를 푸본금융과 현대커머셜이 사들여 연내 기업공개(IPO) 압박도 해소된 만큼, 현…
[FETV=김현호 기자] 해운 운임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힘입어 HMM이 막대한 이익을 올리고 있다. 한 해 농사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노조 리스크’가 지속되는 점은 회사의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9월1일 노사간 마지막 임금협상에 나서는 가운데 배재훈 HMM 사장의 경영능력도 덩달아 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