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정기보험 신상품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를 도입해 물가 상승에 따른 보장가치 하락을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투자 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돼 금리확정형 정기보험보다 많은 보험금을 기대할 수 있다.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장기 납입 보너스도 제공한다. 가입 유형은 일반가입형, 간편고지형으로 구성됐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5·20·25년 또는 전기납 중 선택하면 된다. 기본 보험기간은 90세까지다. 만기 시점에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100세까지 연장된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변액보험의 장점인 투자 수익에 보장 기능을 결합한 상품으로, 물가 상승 부담 속에 실질적인 보장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액보험 상품 다양화와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이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KB손보는 직원의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축하금 제도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출산 시 첫째는 1000만원, 둘째는 1500만원, 셋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한다. KB손보는 또 난임 문제로 고민하는 직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비치료도 연간 10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출산휴가는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확대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매일 1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초등자녀 돌봄 휴가’ 제도도 신설했다. KB손보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통해 육아기 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는 더 이상 개인의 선택에만 맡겨둘 수 없는 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회사, 출산을 응원하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가 올 들어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상품, 서비스 다양화에 힘입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올해 1~7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7월의 경우 전월 대비 가입자 수가 37.6% 늘었다. 이 같은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 증가는 해외여행 수요 회복세 속에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화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네이버 비교추천 서비스 입점, 토스 제휴 강화 등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또 업계 유일의 ‘해외여행보험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해 호응을 얻었다. 실제 여름철 친구나 지인에게 해외여행보험을 선물한 비중은 45.2%를 차지했다. 지난 6월에는 한 번 가입하면 연간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365 연간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앞서 연초에는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보험금을 정액 지급하는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특약’도 선보였다. 삼성화재 고객파트너십기획파트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준비와 일상 전반에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민원 건수는 약 41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의 민원 건수가 유일하게 감소한 가운데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올해 상반기 민원 건수는 4137건으로 전년 동기 4130건에 비해 7건(0.2%) 증가했다. 이 기간 삼성생명의 민원 건수는 줄어든 반면,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민원 건수는 늘었다.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삼성생명은 1938건에서 1862건으로 76건(3.9%)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1272건에서 1296건으로 24건(1.9%), 교보생명은 920건에서 979건으로 59건(6.4%) 민원 건수가 증가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절반가량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개 대형사의 전체 민원 중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은 2065건(49.9%)으로 가장 많았고, 상품 판매 관련 민원은 1184건(28.6%)으로 뒤를 이었다.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은 삼성생명(721건), 교보생명(684건), 한화생명(660건) 순으로 많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를 위한 전용 콜센터 ‘솔(SOL)메이트 시니이 콜센터’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콜센터는 7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복잡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상담사와 연결된다. 모든 상담사가 통화 중일 경우 간단한 조작으로 회신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전문 상담사 인증제를 도입했으며, 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기술 발전에 따라 빠른 속도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고령자들이 사람과의 직접 소통을 선호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상속세 재원 마련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헤리티지 라이트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고유의 사망 보장에 집중해 실질적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는다. 특히 기존 종신보험의 금리확정형 저해지 구조에서 벗어나 금리연동형 저해지 설계를 통해 보험료 경쟁력을 강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해약환급금이 없고 납입 완료 후에는 기본형 해약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해 보험료 부담을 줄였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고객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보장 가치에 집중한 상품”이라며 “중장년층과 고령층 고객들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상속세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보험상품 추천 서비스를 보장 분석 시스템 ‘ABL라이프케어’에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보험 가입 현황과 건강 상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부족한 보장을 확인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ABL생명 보험설계사(FC)들은 태블릿 영업지원 시스템 ‘에이탭(A-tab)’에 적용된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의 보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보다 신속하게 명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최근녕 ABL생명 경영혁신실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AI 기반의 차별화된 상담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판매채널별로 재해와 질병을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상품은 ▲NH모두안심 재해보험(농·축협) ▲심플한 NH재해보험(방카슈랑스) ▲건강플러스 NH통합보험(법인보험대리점·전속 보험설계사·다이렉트)이다. NH모두안심 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40세 남성 기준 월 5000원가량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연령에 따라 65세 이하는 1억원, 66세 이상은 5000만원이다. 심플한 NH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사망, 장해와 응급실 내원 진료비를 보장하는 실속형 상품으로, 1구좌 단일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건강플러스 NH통합보험은 총 33개 특약을 통해 고객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통합 건강보험이다. 특히 암, 뇌, 심장 등 3대 주요 질환 치료비를 집중 보장하며, 중입자방사선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다.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NH모두안심 재해보험에 1호로 가입했다. 박 대표는 “신상품 3종은 간편하고 실속 있는 보장으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FETV=장기영 기자] 국내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민원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3개 대형사의 민원 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DB손해보험은 10% 가까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유형별로는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70% 이상, 상품별로는 장기보장성보험 민원이 60%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올해 상반기 민원 건수는 1만5424건으로 전년 동기 1만5833건에 비해 409건(2.6%) 감소했다. 이 기간 DB손보를 비롯한 3개 대형사의 민원 건수가 줄었다. DB손보의 민원 건수는 3395건에서 3076건으로 319건(9.4%)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KB손보는 2940건에서 2755건으로 185건(6.3%), 메리츠화재는 2716건에서 2708건으로 8건(0.3%) 민원 건수가 감소했다. 반면, 민원 건수가 가장 많은 현대해상은 3484건에서 3520건으로 36건(1%) 증가했다. 업계 1위 삼성화재 역시 3298건에서 3365건으로 67건(2%) 민원 건수가 늘었다. 민원 유형별로는 보험금 지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납입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수료 면제 대상 상품은 ▲건강담은 GI변액종신보험 ▲변액종신보험 미래의 약속 ▲변액종신보험 미담 ▲헤리티지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변액적립보험 글로벌 자산관리 등 총 5종이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이벤트 진행에 따라 변액보험 신규 가입 고객은 추가 납입 수수료 부담 없이 장기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자산관리형 보험인 변액보험은 추가 납입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활용해 은퇴 자산을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