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은행연합회는 은행연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기반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도전! 골든벨'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뱅킹 이용법, 금융사기 대응 방법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풀며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니어 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36명의 준고령층 강사들을 위한 축하 행사도 개최했다. 조용병 은행연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들과 함께 시니어 맞춤형 교육·서비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중심의 금융 환경에서 소외되는 세대 없이 모두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은행연이 20개 국내은행과 뜻을 모아 지난해부터 추진한 '은행권 공동 사회적책임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한 시니어 대상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4월까지 40개의 노인복지기관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층 교육생 총 5129명에게 320회의 디지털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생들은 ▲이체 및 비대면 계좌개설 등 모바일 뱅킹 사용법 ▲휴면계좌 찾기, 금리 비교조회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이 대규모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올해 1분기(1~3월) 견조한 이익을 달성하자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약속'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취임 5개월 새내기 금융그룹 수장이지만 연거푸 강조한 경영방향을 '소리없이 강하게' 추진, 주주와 소비자들에게 천명한 공약들을 하나씩 실행으로 옮기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1조49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1조5087억원)보다 30.5%(4596억원) 줄어들었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 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영업외손실이 크게 늘어 순익이 감소했다. 은행 8600억원 마이너스(-)에도 4600억원가량 그룹 손실에 그쳤다는 점은 은행에 다른 큰 감점 요인이 없다는 것과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익창출 능력이 탄탄하다는 방증이다. 실제 ELS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KB금융의 순익은 1조5929억원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올해 신년사에서 양 회장은 "비은행 계열사의 선두권 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그간 힘줘 온 비은행 계열사
[FETV=박지수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떡볶이를 과거 포장마차 스타일로 구현한 ‘빽쿡 왕떡 떡볶이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8월 백종원 대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후 누적 조회수 67만회를 넘긴 ‘왕가래떡 떡볶이’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밀키트 제품이다. 빽쿡 왕떡 떡볶이는 옛 포장마차 스타일을 콘셉트로 약 10cm가량의 굵은 가래떡과 어묵을 통으로 넣고, 매콤달콤한 소스를 자작하게 끓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제57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는 ABL생명의 대표 사회공헌 행사 중 하나로, 어린이들의 리더십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199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련회에는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130여명이 참가해 이틀간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장기자랑, 마술,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현수 ABL생명 교육개발부장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기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봉철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 속에서 소통의 리더십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룬 대표적인 인물은 세종대왕”이라며 “소통 리더십은 언제나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여러분도 세종대왕을 본받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1분기 매출 9조3085억원, 영업이익은 454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평균 판매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흑자 전환과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 개선의 영향으로 분기 영업이익 4541억원과 순이익 1662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실적 사업부문 매출은 정유 사업의 경우 매출 7조4448억원, 영업이익 2504억원으로 집계됐다. 석유화학 사업은 매출 1조968억원, 영업이익 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윤활유 사업은 매출 7669억원, 영업이익 1557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유 부문 사업의 경우 아시아 정제마진은 견조한 수요와 더불어 글로벌 정유사들의 정기보수, 설 비 이상 및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반등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아로마틱 사업 내 PX 시장은 춘절 연휴 이후 높은 폴리에스터 수요가 건전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BZ 시장은 미국 수입 수요 증가로 개선됐다. 올레핀 사업 내 PP와 PO 시장은 다운스트림 수요가 정체된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목캔디’의 천연 허브 추출물 함량을 25% 늘렸다고 26일 밝혔다. 목캔디는 국내산 모과 추출물과 도라지엑기스에 ▲라벤더 ▲캐모마일 ▲페퍼민트 ▲로즈마리 ▲블랙엘더베리꽃 ▲피나무꽃 ▲회향 ▲살비아 ▲마시멜로 ▲유칼립투스 ▲타임 ▲레몬밤 등 천연 허브 12종을 함유하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개선했다. 목캔디는 1988년 출시 이후 녹색과 흰색을 유지했는데 새롭게 단장하며 전체 녹색으로 바꿨다. 또 목캔디에 들어간 12종의 허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향후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인 목캔디 브랜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르노코리아가 간판을 바꿔 달고 오랜 부진에서 벗어날 채비를 마친 가운데 향후 어느 정도 개선된 성적표를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오랫동안 써 왔던 ‘삼성’ 이름표를 떼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오로라(프로젝트명) 및 전기차 신차를 출시하며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르노 측은 한국 시장이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인만큼 최고의 차들을 선보인다는 각오를 내걸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년 만에 사명을 ‘르노코리아’로 교체했다. 1998년 삼성자동차로 시작해 2000년 르노삼성자동차로, 2022년에는 삼성을 뗀 르노코리아자동차를 거쳤다. 일본 닛산과 합작해 대중에게 ‘삼성차’로 인식된 꼬리표를 완전히 뗀 것이다. 국내에서 전기차 신차 생산을 예고하며 한국 시장에서 새 이름으로 출발한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까지 실적은 좋지 않았다. 한때 르노삼성자동차 시절이던 2017년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인 27만 6808대(내수·수출 합계)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보냈지만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판매량은 10만대를 겨우 넘겼다. 판매량 감소 원인으로는 신차 부재가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모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부터 주주가 묻고 경영진이 답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메리츠금융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IR을 오는 5월 14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메리츠금융은 이번 IR에 일반 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형식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다. 이는 ‘대주주의 1주와 개인투자자의 1주는 동등하다’는 철학을 반영해 기관투자자가 아닌 일반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분기 IR에는 메리츠금융 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김중현 부사장,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장원재 사장 등이 참석해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한다. 주주들의 질문은 5월 6일까지 메리츠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취합하며,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열린 기업설명회 도입은 주주친화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며 “이번 IR을 계기로 주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 “금융업에서 혁신은 어려운 길, 그럼에도 업계 선도하는 성과 이뤄”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한 자리에서,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베트남 생보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인도네시아 손보, 증권업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중이다”라며, “그 결과 우리 한화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인 은행업에도 진출하게 되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차원이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
[FETV=장명희 기자] 런던 기반의 패션 하우스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Self-Portrait)가 지수와 함께 한 프리-폴(Pre-Fall) 캠페인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거대한 포토박스를 공개한다. 셀프 포트레이트의 포토 박스는 성수동의 핫 플레이스인 ‘베이직스튜디오(Beizik Studio)’ 건물 전면에 초대형 랩핑(Wrapping) 광고를 설치하며 지수와 함께 한 프리-폴 캠페인을 기념한다. 4월 26일부터 3일간 오픈되는 포토박스는 건물 외관에 설치된 거대한 캠페인 비주얼뿐 아니라 건물 내부에서도 프리-폴 컬렉션을 착용한 지수의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 내에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기념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셀프 포트레이트의 프리-폴 캠페인은 지난 스프링-서머(Spring-Summer) 캠페인에 이어 지수와 함께하는 두 번째 협업으로, 총 6개의 컬렉션 드레스를 착용한 지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속 지수는 태피터(Taffeta) 미니 드레스, 데님, 그리고 셀프 포트레이트의 상징인 기퓌르 레이스(Guipure lace)를 비롯해 니트 투피스, 레드와 블랙 태피터로 제작된 우아한 이브닝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